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년에 빠진 살은 찌기 힘든가요? 살찌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조회수 : 3,298
작성일 : 2024-09-16 21:36:24

70대후반 엄마가 살이 너무 빠져 애가 타네요..

매년 조금씩 빠져 10킬로정도가 빠졌어요..

건강검진도 했는데 건강상의 이상은 없고 성격이 예민하신편이세요..

앙상한 모습에 눈물만 나네요. 제발 방법이 없을까요?

 

IP : 112.160.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6 9:38 PM (175.213.xxx.190)

    식사 꼬박꼬박 하시고 단백질 음료도 드셔야죠 자주 조금씩 드시게 해보세요 고기도 잘 드심 좋아요 소화힘드시면 두부 계란으로~~

  • 2. 혹씨
    '24.9.16 9:47 PM (59.15.xxx.171)

    우울증이나 치매 검사도 해보셨죠?
    주변에 어르신중 두분이 살이 많이 빠지셔서 건강검진 해도 이상이 없었는데
    나중에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판정 받으신 분이 계셔서요
    그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기력이 없으시거나 잘 드시지 못해 체중이 빠지신거니...
    세끼 단백질 위주로 잘 챙겨 드시고 보약등 한방치료도 받아 보세요

  • 3. 근육이
    '24.9.16 9:47 PM (220.117.xxx.61)

    근육량이 빠져나가서 별 방도는 없지만
    울 어머니 요양원서 식사 꼬박꼬박 하시니 살 오르시더라구요
    링거 맞춰보세요.

  • 4. 나이드심
    '24.9.16 9:51 PM (211.234.xxx.58)

    살찌우는게 어려운가봐요 ㅜ
    저희엄마 70중반인데 담낭제거하신이후 살이 많이 빠지셨고
    잘드셔도 이젠 살안찐대요 ㅜ
    지금60키로인데 키가 있으셔서 많이 말랐어요 ㅜ

  • 5. ..
    '24.9.16 9:5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도 74세 160키에 42kg이세요. ㅠㅠ
    소화가 잘 안되서 식사를 잘 안하시네요.
    그래서 화장실을 못가시니 변비약만 장복하시고..
    링거도 거부, 뉴케어도 거부 진짜 속이 타 죽겠어요.

  • 6. 친구가
    '24.9.16 9:58 PM (220.117.xxx.61)

    친구가 50중반인데 잘 먹질 못해
    해골입니다. 전혀 소화가 안된대요.
    벌써 그래 걱정입니다.

  • 7. ㅇㄱ
    '24.9.16 10:04 PM (112.160.xxx.47)

    간수치가 높아 한약이나 장어즙같은 건강보조식품도 망설여지네요..ㅠ

  • 8. 소화잘되는걸로
    '24.9.16 10:13 PM (175.193.xxx.206)

    그렇게 많이 빠지면 젊은 사람들 먹지말라는 스팸이라도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유튜브 추천해요.

  • 9. ,,,
    '24.9.16 10:32 PM (116.123.xxx.181)

    저희 엄마도 70대 후반이신데 십키로 빠지셨어요
    뚱뚱 내지 통통했던 교회 어르신들보니 다들 살이 눈에 띄게 빠지셨더라구요.
    근육이 많이 소실되고 확실히 식사량도 젊었을때 보다 줄어서 그런가봐요 ㅠㅠ

  • 10. 하루
    '24.9.16 11:03 PM (58.29.xxx.96)

    세끼 드시면 살쪄요.

  • 11. ...
    '24.9.16 11:31 PM (125.133.xxx.231)

    요쿠르트매일 드시게 해보새요
    저 아침으로 빵.요쿠르트먹은지 2년째인데
    저의 7키로쪘어요ㅜㅜ

  • 12. 유전
    '24.9.16 11:53 PM (125.188.xxx.2)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세 끼 드시고 양도 적지않은데
    점점 빠지세요. 유전이에요.
    양가 조부모님도 그러셨어요.
    근데 장수 집안이에요.
    평균 95세 넘고 지병도 아무도 없었어요.

  • 13. 유전
    '24.9.16 11:54 PM (125.188.xxx.2)

    저희 부모님 세 끼 드시고 양도 적지않은데
    점점 빠지세요. 유전이에요.
    양가 조부모님도 그러셨어요.
    근데 무병 장수 집안이에요.
    평균 수명 95세 넘고 지병도 아무도 없었어요.

  • 14.
    '24.9.17 7:31 PM (121.167.xxx.120)

    아산병원 노년내과 진료 받아 보세요

  • 15. 윗님
    '24.9.18 11:04 AM (112.160.xxx.47)

    감사한데 지방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448 아이가 늘 경쟁하는 일을 한다면 10 ㄹㄹ 2025/01/09 2,462
1665447 이재명만 외치는 6 비상시국에 .. 2025/01/09 1,092
1665446 내일은 강원 일부지역 영하 21도래요 ㅡ ㅡ 7 춥다 2025/01/09 2,168
1665445 80 넘은 친정엄마 갑자기 다리가 아프다 4 아프지마 2025/01/09 2,267
1665444 서북청년단, 백골단이 부활하나 보네요 21 ㅇㅇ 2025/01/09 3,082
1665443 권성동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입니다 57 2025/01/09 1,981
1665442 (조기탄핵)딸이 호주 사회복지로 유학가고싶다는데요. 22 .. 2025/01/09 3,125
1665441 매불쇼 시작합니다!!! 4 최욱최고 2025/01/09 1,139
1665440 (탄핵해라)인하대 주변 잘 아시는 분~~ 7 무명씨 2025/01/09 937
1665439 완벽한비서에서 2 S 2025/01/09 1,822
1665438 최근 사건사고중 충격적인건 6 고시원 2025/01/09 3,345
1665437 강낭콩 좋아하는 분들 3 .. 2025/01/09 1,302
1665436 울동네 부동산 사장님이 왜 변했을까요? 15 첨엔 2025/01/09 5,064
1665435 단어 생각이 왜 이렇게 자주 안날까요 7 에휴 2025/01/09 1,523
1665434 화장품.. 쿠션? 팩트? 찾아요. 6 .... 2025/01/09 2,055
1665433 멧돼지도륙) 취미도 어렵네요 1 2025/01/09 831
1665432 오징어게임2 제작비 1천억 15 2025/01/09 3,692
1665431 계좌이체는 탈세 신고대상이 아닌가요? 4 ㅇㅇ 2025/01/09 1,991
1665430 초고층 아파트 거주의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13 ㅇㅇ 2025/01/09 4,134
1665429 박정훈 대령님 이제 다시 복귀하시는건가요? 6 ... 2025/01/09 2,417
1665428 연하남 만나기 힘드네요… 21 어아 2025/01/09 5,025
1665427 사주,잘보는곳 소개시켜주세요 5 아침 2025/01/09 1,895
1665426 작년에 의류비, 화장품비 전부 3십만원 미만으로 지출성공~ 13 음.. 2025/01/09 2,589
1665425 포항이나 기장에 대게 먹으러 갈곳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2025/01/09 1,207
1665424 체포를 못하는 이유가 7 ㅇㄹㅎ 2025/01/09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