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이상은 아이돌시절 아시나요?

우와 조회수 : 4,427
작성일 : 2024-09-16 21:31:14

어쩌다 담다디의 이상은을 알게 되었어요. 전 그세대는 아니고 훨씬 후대인데, 우연히 영상을 봤는데.  세상에 무슨 여가수가지금 남자 아이돌보다 모든게 더 멋있네요 특히 /그대떠난후/ 라는 노래할때 꽁지머리에 완전 슬림하고 큰키에 스타일도 이건뭐 남자아이돌로 입혀놨는데 ㅡ   손짓이며 표정모두 완전 끼가철철..  이후 여성스런 모습의 이상은이 너무너무 아쉽고 이때2년간의 활동이 너무아쉽고 아쉽네요 소녀팬이 엄청났다고 하던데  그당시 이상은은 자기의 남자같은 모습에 반해서 따라다니는 엄청난 여성팬이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https://youtu.be/G9I5VzdB5Ws?si=mpGUPnDWSFor4Ev6

IP : 116.41.xxx.1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
    '24.9.16 9:34 PM (59.17.xxx.179)

    무슨가요제였죠? 암튼 거기나오고나서 엄청나게 핫했어요

  • 2. 별로요
    '24.9.16 9:35 PM (14.53.xxx.70)

    그 시절의 이상은보다 그 이후에 가수로서의 이상은이 전 더 좋아요

    본인도 2년 동안 방송용 이미지로 소진되어서 번아웃 되고 결국 미국 유학 떠났죠

  • 3. ..
    '24.9.16 9:38 PM (175.119.xxx.68)

    오늘처럼 따사로운 햇살이 .. 청승맞은 이런 종류 노래는 좋은데
    담다디 노래는 정말 싫어했어요

  • 4. ...
    '24.9.16 9:38 PM (58.234.xxx.21)

    이상은 자신은 그때의 활동을 어쩔수 없이 했던? 시기로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하더라구요
    이상은이 추구하는 음악세계와는 완전 다른 스타일이었던거죠

  • 5. 링크첨부
    '24.9.16 9:38 PM (116.41.xxx.151)

    https://youtu.be/G9I5VzdB5Ws?si=mpGUPnDWSFor4Ev6

  • 6. ㅇㅇ
    '24.9.16 9:40 PM (175.213.xxx.190)

    88년 강변가요제였어요 스타성이 어마어마했죠

  • 7. 이상은 담다디
    '24.9.16 9:41 PM (116.41.xxx.151)

    https://youtu.be/AkFUq2WmzJs?si=_XOUaQdDVc9qZtmC
    너무잘생긴거아닌가요ㆍㆍ

  • 8. 아이돌은
    '24.9.16 9:43 PM (61.43.xxx.154)

    아니고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였죠

    지금 나왔으면 아마 스타성 어마어마했을듯

  • 9. ...
    '24.9.16 9:47 PM (114.200.xxx.129)

    완전 핫했겠죠.... 유치원생인 제가 이상은씨를 알정도면요... 제가 처음으로 알았던 가수는 이상은씨예요.. 꼬맹이가 알정도면 얼마나 핫했겠어요..ㅎㅎ

  • 10. 일본서도
    '24.9.16 9:47 PM (220.117.xxx.61)

    일본 건너가서도 특별한 목소리로 인기가 있었어요
    근데 연예계가 좀 안맞았었나보더라구요.

  • 11. 동갑
    '24.9.16 9:48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나왔을때는 좀 이상하고 정말 적응 안됐어요
    선머슴 스타일에 목소리는 허스키
    노래는 우스꽝스러운 후렴구에
    종이인형에 쥬유소 인형처럼 허우적대는 율동
    이런 선입견때문에
    이상은의 열정과 독특한 음악성을 인정하게된건
    훨씬 이후였어요

  • 12. 가끔
    '24.9.16 9:54 PM (122.36.xxx.14)

    방송 나오는 것 보면 조울증끼가 있어보이고 방송이 좀 과한 느낌이
    가요제 수상하고 소감한마디 하랬더니 다른 사람같았음 하나님이 어쩌구 그동안 지켜봐주신 부모님이 어쩌구 하는데 이상은은 큰소리로 마이클잭슨~ 참 여러모로 신선했어요

  • 13. ..
    '24.9.16 9:5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 시절의 이상은보다 그 이후에 가수로서의 이상은이 전 더 좋아요.
    저도요.
    아티스트를 광대로 만들어 놨던 시절이었죠.

  • 14. 이다
    '24.9.16 9:57 PM (125.185.xxx.9)

    그 시절의 이상은보다 그 이후에 가수로서의 이상은이 전 더 좋아요.
    저도요.3333333333333333333333

  • 15. 1988
    '24.9.16 10:02 PM (106.101.xxx.124)

    강변가요제 그때부터 줄곧 팬인데요
    19세에 데뷔했고
    마이클잭슨 스티비원더 아하를 좋아하던
    시절이니 아마 그 영향도 있었겠죠
    춤추고 노래하고 젊었던 - 시절
    번아웃 후 유학길에 올랐고 디자인 공부도 하면서
    드디어 3집부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냅니다
    이후 모든 곡이 그의 자작곡이에요
    뭐 데뷔 시절도 좋고 이후의 작가주의 길을 걷는
    가수의 모습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이든 요즘의 모습도요

  • 16. 그 세대인데
    '24.9.16 10:06 PM (116.120.xxx.216)

    엄청났었죠. 제 주변 친구들이 팬들이라... 아이돌같은 인기였고 팬이 많았어요. 저는 그땐 그냥 그랬고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그 노래부터 좀 관심이 가서 공무도하가부터는 많이 좋아했어요. 아직도 그 앨범은 제게 베스트이긴해요

  • 17. ...
    '24.9.16 10:08 PM (221.151.xxx.109)

    첫 등장부터 스타가 된 케이스죠~

  • 18. 저는
    '24.9.16 10:12 PM (182.227.xxx.251)

    강변가요제부터 팬이었어요.
    너무 새로운 스타일이라 멋있었지요.
    제 친구들도 대부분 다 팬이었어요.
    팬레터 보내서 답장도 받았었네요 ^^

    제가 팬레터 보내본 유일한 가수 였고
    팬질도 딱 이상은 한명 해보고 그 이전도 이후도 없었어요.

    그때의 이상은도 멋지고 그 후에 이상은도 멋져요.
    지금은 그냥 좋다. 정도의 팬심이지만 초기에 이상은때는 정말 미쳐 있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이상은이 주인공인 영화도 극장에서 개봉 했었어요.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같이 팬이었던 친구랑 종로까지 영화 보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 19. ㅎㅎ
    '24.9.16 10:18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링크 해 주신 유튜브 담다디 보는데 댄서들 너무 춤을 못 추네요.
    왜 목을 돌리고 서로 맞지도 않고 너무 촌스러워서 웃음이 나요

  • 20.
    '24.9.17 12:05 AM (119.149.xxx.73)

    그때 당시 큰인기였죠 꺼벙해보이는 이상우와달리
    키크고 선머슴아같은 이상은씨출연했던 강변가요제

  • 21.
    '24.9.17 12:40 AM (122.254.xxx.47)

    국딩시절 팬이었는데 그시절 이상은씨영화도 찍어서..어
    몇번이나 비디오로 본것 같아요.

  • 22. ㅇㅇ
    '24.9.17 2:26 AM (182.214.xxx.31) - 삭제된댓글

    번아웃으로 떠난게 아니고 그당시 라디오했는데 게스트로 한영애 등 선배들이 나와서 비틀즈도 모른다고 면박줘서 아 내가 음악적인 기초가 부족하구나 번뇌하고 유하낄에 오르죠. 하지만 정작 무대는 초창기 2년이 가장 유니크하고 멋있었고 인기도 많았어요. 예술은 어찌보면 타고난 끼로 하는건데 그당시 선배들이 잡도리를 하면서 자유분방한 이상은을 괴롭혔을것 같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164 스카이데일리에 광고하는 기업들 11 더쿠펌 2025/01/25 2,221
1672163 거래처 부고에 근조화환 보내고 부조금도 따로 하나요? 5 윤니맘 2025/01/25 1,690
1672162 저도,극악스럽게,검찰서,괴롭힐까요? 3 ㅇㅇ 2025/01/25 1,182
1672161 채소사려다보니 참 울고프네요 44 어쩌다가 2025/01/25 17,860
1672160 스윗한 자녀두신 분들 부러워요 22 2025/01/25 3,939
1672159 층간소음 모르고 사는 분들 물어봅니다 13 806호 2025/01/25 2,302
1672158 넷플릭스추천 -더 체스트넛맨 9 ........ 2025/01/25 3,003
1672157 연휴가 즐거우신가요 15 00 2025/01/25 3,704
1672156 나치가 유대인을 타겟으로 공동의 적을 삼은거처럼 9 ..... 2025/01/25 1,191
1672155 공고 안된 ‘계엄선포문’ 이제야 드러나, 절차적 위헌성 가중 1 .. 2025/01/25 2,007
1672154 식단 조절 없이 운동 11일차.. 8 운동 2025/01/25 2,300
1672153 문자로 결별 통보하는 게 회피성향인가요? 11 ... 2025/01/25 2,056
1672152 선물용 고기가 더 좋은? 맛있는 고기인가요? 3 당근 2025/01/25 913
1672151 맨날 남 얘기하는 사람 10 .... 2025/01/25 1,990
1672150 노령연금도 외국인중 중국인이 절반이라네요. 53 ㄹㄹ 2025/01/25 6,421
1672149 당뇨 전단계 곶감하나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7 2025/01/25 2,069
1672148 트럼프가 종북이네 7 .... 2025/01/25 980
1672147 시장전집 가서 모듬전 한접시 사려고 했더니 7 시장 2025/01/25 2,948
1672146 검찰은 얼른 기소하라 검찰 2025/01/25 579
1672145 김공장으로 답례품 보낼뻔요 1 앗차할뻔 2025/01/25 1,541
1672144 중증외상센터 재밌네요. 6 ㅇㅇ 2025/01/25 2,685
1672143 옥돔 빠르게 소진 하는 방법 있나요. 19 옥돔 2025/01/25 2,171
1672142 한가인이랑 김주하랑 여러모로 닮지 않았나요? 8 .... 2025/01/25 1,918
1672141 6개월간 냉동실에 있는 생연어...버려야 할까요. 4 오늘은선물 2025/01/25 1,439
1672140 현재 10대 남자들만 문제인게 아닌거 같은 심각한 노무현 대통령.. 2 ... 2025/01/25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