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게시글에서 댓글보니 세상에 일년에 300번 의료쇼핑을 하는 사람들 있나보죠?
그렇다면 당초에 정부가 시스템을 잘못 짠 거네요.
자동차보험도 사고내면 수가 올라가고, 실비도 청구 많이 하면 갱신시 비용올라갑니다.
도덕적 해이도 막고, 어느정도 사용자 부담의 원칙도 있으니까요.
애시당초 전세계에서 유래없이 재산에도 부과하는 "사회적 보장비용, 건보"시스템이니 오히려 사용자의 방만을 막을 제도적 장치를 잘 해놔야 지속가능할텐데요.
멀쩡한 전문직업, 알콜때문에 실업자로 전락한 지인.
당연 알콜문제로 저 모양이니 가족하고는
.....
알콜로 온갖 병을 달고 사면서도 죽을 것 같으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살만해지면 또 술 마시고, 도돌이 도돌이.
전문직 직업을 가졌을때도 술로 탕진하느라 집 한채는 커녕 오피스텔 월세만 살더니, 지금은 수급자 신세고요( 본래 원가족이 다 수급자에 알콜홀릭들)
그 가족들이 다 임대아파트에서 술로 살면서도(가족들이 딱 술값정도만 버는 것 같음) 의료비 걱정이 없어서인지 술,담배값 오른 것만 욕하지 건강해질 생각이 없어요.
"인생 얼마나 길다고 멀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사냐"마인드요.
그 지인의 아버지도 알콜성치매로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한 걸로 압니다(원래 가족 있으면 못 들어가는 요양원인데, 그 가족들은 나랏돈 쓰는 방법은 귀신같이 알고,
위장이혼 인가 시켜서 요양원에도 거의 들여다보지도 않았음) 병들은 많아도 그 가족들 멘탈들은 긍정적이나
자식들 건사하는 건 1도 없음.
아마 보통사람들 가족이었음 손절할 지경이겠죠.
국가라는 이름으로 한 보험에 들어있으니
그 덕에 정치인들은 선거에서 표를 얻고.
국민들은
쓰는 사람 따로, 내는 사람 따로인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