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선동어쩌고...
자랑할일 아니지 않냐고...
그 글.. 그냥 힘들었다가 이제 좋다..
그런글인데
왜 발끈하는거지요?
저도 협의이혼 앞두고 있는데
20년지기 친구모임 중 하나가
'솔직히 문제가 있으니 이혼하지'하더라고요
약간 경멸의 투로. 뮬론 제 이혼은 아직 모르지만.
친구지만 참 경솔하다 싶었는데
왜 어떤 분들은 이혼 졸혼에 급발진을 하나싶어요
대문글 선동어쩌고...
자랑할일 아니지 않냐고...
그 글.. 그냥 힘들었다가 이제 좋다..
그런글인데
왜 발끈하는거지요?
저도 협의이혼 앞두고 있는데
20년지기 친구모임 중 하나가
'솔직히 문제가 있으니 이혼하지'하더라고요
약간 경멸의 투로. 뮬론 제 이혼은 아직 모르지만.
친구지만 참 경솔하다 싶었는데
왜 어떤 분들은 이혼 졸혼에 급발진을 하나싶어요
대문글과 상관 없이요,
이혼은 그런가보다 하는데
졸혼은 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별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부러워서 그럽니다 ㅎ 자기가 못하는 걸 해내는 용기가 부러워서
깎아내리는 거예요. 그 글에 댓글로 시비거는 사람, 남자 같다 싶은 게
자기 아내도 그러고 있을 걸요. 자기가 버림 받게 생겨서 그럴 걸요.
그런말 하는사람은 생각이 좁아요
자기생각 만 옳다 하기때문에
저는 이혼이 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냥 참고 사는게 더 형벌 같아요
남은인생 행복을위한 결단이라 생각해요
이제 4쌍중 ㅣ쌍이 이혼하는 추세입니다
재혼도 많아지겠죠
우리도 생각의 폭을좀 넓혀요
대부분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을껄요 그냥 사정이 있나보다 해요
대문글과 상관 없이요,
이혼은 그런가보다 하는데
졸혼은 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별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아, 그리고 뭐가 됐든 불쾌한건 없어요.
단지 졸혼은 애매한 상태니까 완전 자유로운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이 이혼이나 졸혼 당할 까봐 무섭거나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간신히 참고 있거나
너무 부러운 사람이 이혼이나 졸혼해서 깔 건 그거 하나라서
아까도 졸혼해서 행복하다고 글 쓰니
소소하게 행복함을 느끼는 게 너무 부럽기는 한데 깔 건 졸혼한 거 하나라서....
행복의 색이 각자 모두 다르다는 걸 모르면 행복할 수가 없지요.
졸혼은 재산 분할 끝내고 따로사는데
서류에는 부부로 남아있어서 말 안하면 걍 부부임
본인도 하고싶은데 못하고있어서 부럽고 약오르거나, 며느리가 이혼하고 나가버려서 분해서 그런가....뭐 그런생각.
175님 댓글 처럼 본인은 하고 싶은데..약올라서 하는거 아니고는 진짜 별생각없을것 같아요 ..
대부분은 그냥 그런가보다 할것 같아요
그리고 이혼도 쌍방이 합의해야 가능한 거고
둘 중 한명이 이혼 못한다고 합의가 안되면 소송가야 하는데
보통 오랫동안 한 사람이 참고 산 경우가 대부분이라
법원에서 너희 이런 상태로 오랫동안 살았는데 뭐가 문제냐? 이러면서 이혼 안 시켜주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면 졸혼하게 되는 수순...
엄청난 유책을 저지른 당장 그 순간 이혼 결심하거나
자잘한 유책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저지르지 않으면
소송 이혼도 쉽지 않은 걸로 압니다.
그리고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시간과 돈도 많이 소요되거든요....
소송하면 2년~3년 걸려서도 끝나요.
sk도 이혼 2심 판결이 최근에서야 났죠.
이혼도 운 좋아야 할 수 있어요.
생각이 짧은 사람인거죠.
상황을 알면서도 그러는 거면 못된 사람이거나, 배려심 없는 사람이거나...
최근에 나르시시스트를 두고 심리학자가 딱 한 줄로 축약시키길래 혼자서 무릎을 탁 친 말이 "무례한데 고집이 센 사람."이라고 하대요.
자기도 하고싶은데 못하니 그런걸거에요
에 저도 한표
강한부정은 강한긍정이죠
자기가 하고픈걸 해 낸 자들에게
열등감 느껴서
구태의연한 잣대 들이대는거죠
결혼이 있다면 이혼도 당연히 있는거져
지구라는 이 생의 혼돈에서
뭐든 일어나는 삶을
자로 재듯 타인의 삶을 평가하면서도 한편으론
부러운거죠 ㅋ
요즘세상에 뭐 어거지로 싸워가며 살면서도 이혼만 안하는게 자랑거리인가요.
서로 불행한데 오직 이혼안하는게 가정을 지켜낸다 이런의미가 있나요?
이혼도 용기와 능력 둘중 하나라도 되어야 하는건데
상습적으로 세번 네번 이혼하는건 병이지만
어쩌다 한번 하는건 그럴수도 있어요. 남이 욕할거리가 아니에요
졸혼도 상대가 동의하니 가능한거고 본인이 혼자 살 용기가 있으니 하는거고.
노인들 중에서는 이혼에 대해서 편견 갖고 있는 사람 아직도 무지 많더라구요.
그리고 집안교육이니 양반타령하는 사람들도요.
이혼한 집하곤 사돈 안한다.고 하고 자녀가 이혼한다고 하면
손주들 결혼 못하면 어떡하냐고...
이르면 60대부터 70세 80세 전후로 졸혼형태로 사는 노인부부들
주변에 많아요.
겉으론 몰라요 어느순간 살림 빼고 집 따로 하고 행사에만 같이 나오고
사생활과 여행 만남 다 따로해요. 자식들도 나이드니 그러려니 해요.
어려서 하도 싸우고 치고박고 또는 냉랭하게 쇼윈도로 살던 부모여서
올게 왔구나 그 반응
그 원글님도
명절동안 자유부인이라 뭘 먹고 뭘할거다
쓰지않고 굳이 졸혼이라는 걸 쓰니
아직까지는 졸혼이란것에 대한 반감으로
의견이 분분했던것같아요
이제 그 글과 댓글 또 누군가 어딘가에
퍼가서 돌아디니겠네요
서류상으론 아직 부분데 따로 살며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한다는건가요 각자 이성을 따로 만나나요 그럼 불륜이잖아요 이성 안만나고 독신으로만 산다면 굳이 떨어져지내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얼굴도 보기싫고 밥도 따로먹고싶으면 이혼하는게 나을텐데 법적이혼은 또 두려운건가요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는 졸혼이
사람들에게 인식이 안좋아요
이혼이면 이혼이지 졸혼이 뭐야
식당에서 밥먹을때 T.V에서 백일섭이 졸혼 얘기하는거보고 주위 분들이 다 이 얘기하시더라구요
당사자들 자녀말고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 있나요?
무슨 상관이라고...
자녀들이야 뭐 매일 싸우고 사는것보다 헤어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분명 상처이기는 하죠. 이혼하고 재혼하고 그것도 모자라 이복 이부 동생이 생기는거...
시가나 처가가 이혼한 경우 양쪽을 챙겨야 하는 부담, 재혼이나 동거한 사람을 대해야 하는 문제...
자식 아닌이상 다른 사람은 뭐 그냥 남얘기하는거죠.
내세울게 결혼뿐인 사람들이 남 깍아내리느라 그러더군요.
헐.. 쟤 이혼했대..
쟤한테 뭔가 문제 있으니까 했겠지 평범하면 왜 이혼을 하겠어?
미혼도 비슷한 이유로 후려치고..
여하튼 자랑할게 기혼인것 뿐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름을 붙여서 이슈가 된거죠
오래전부터 나이든 부부들 따로 사는거 많았어요.
자식들 다 커서 나가면 명목상 뭐 농사를 짓네 고향으로 가네
여자는 도시에 남고. 그러다 한번 경조사때나 만나고 .
그게 졸혼이죠.
다들 그런건 물론 아니겠지만
이혼하고 나서가 더 문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일거 같아요.
색안경 쓰고 보는건 좋지 않아요.
호적파여 시집으로 들어가서 그집 식구된거라 내쳐지면 그 집안 묫자리도 못쓰고 그랬던 시절이라 견디다못해 첩 본 남편이랑 어쩔수없이 부부사이 유지하면서 떨어져 살았다지만 요즘에 굳이 왜요 백일섭도 나이 많은 할아버지에 옛날 사람이라 정략결혼이라도 한
듯이 집안 대이을 아이 낳고 시부모수발들 여자 들이고는 나몰라라 첩이니 애인이랑 지내던 시절 사람인데 무슨 참고가 된다고 그사람을 따라한대요 부부사이 나쁜걸 졸혼이라고 포장하면 뭐가 좀 나아보이나 그냥 불륜한 부부라 이미 신뢰도 애정도 깨졌는데 이혼만 겁내는걸로밖엔 안보이네요
호적파여 시집으로 들어가서 그집 식구된거라 내쳐지면 그 집안 묫자리도 못쓰고 오갈데도없던 시절이라 첩 본 남편이랑 어쩔수없이 부부사이 유지하면서 떨어져 살았다지만 요즘에 굳이 왜요 백일섭도 나이 많은 할아버지에 옛날 사람이라 정략결혼이라도 한것마냥
집안 대이을 아이 낳고 시부모수발들 본부인 집안에 들이고는 나몰라라 첩이니 애인이랑 지내던 시절 사람인데 무슨 참고가 된다고 그사람을 따라한대요 부부사이 나쁜걸 졸혼이라고 포장하면 뭐가 좀 나아보이나 그냥 불륜한 부부라 이미 신뢰도 애정도 깨졌는데 이혼만 겁내는걸로밖엔 안보이네요
정말로 혼인관계를 졸업한거면 병수발도 따로 맞나요 몹시 애매모호하네요 부부사이가 나빠 이혼전단계 떨어져지내는 사이를 부르는 방식은 별거라고 이미 있는데 굳이 이상한 명칭 추가해야하나요 동의하기 힘드네요
졸혼과 나이를 밝히며 행복을 이야기하려는 그 글에서
뭐가 핀트가 나가게 해서 실패라는 딱지를 붙이고 싶었을까
인생에서 점점 무르익어 가면서 멋있어지는 사람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보통은 구구절절 과정을 쓰지 않아도 그냥 행복하라고 인사를 건네는게 맞지 않나요
아는분이 그러더라고요
이혼한 사람하곤 친하고 싶지 않다고
문제가 있으니 이혼한 것 아니겠냐고
그런데 그분 남퍈 바람나서 나이 어린 상간녀
대로변에서 머리채 잡은 적이 한 두번 아니었다고
그런데도 이혼한 여자들하고는 친하고 싶지 않다고 ㅋㅋ
정리하는 사람은 빚이라도 없으니 정리가 되는데
뭐가 많으면 정리도 못해요.
이혼이란걸 하는 사람은 용기라도 있는 사람입니다.
싱글인 사람 보면 다 그러잖아오
솔직히 결혼 못한 이유가 있다
그런글 적으면 여기 댓글 만선될걸요
세상 문제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싱글이던 기혼이던 이혼이던 졸혼이던
그냥 참고 살거나 안 참거나지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이혼이 흉은 맞잖아요.
최소한 축하받을 기분좋은일은 아니죠.
죽을만큼 힘들어야 이혼하는거고 ..
어쨌든 자랑은 아닌거죠.
저도 곧 이혼합니다. 내가 죽을것 같아서요.
이혼은 법적으로 당당할 일이라고 봄
졸혼은 되도 않게 만들어낸 치졸한 거라고 봄
법적으론 유부인데 문란하게 사는 걸 뭐 자랑이라고 ㅉㅉ
책임과 의무는 싫고 자유 아니 방종하게 살고파서
비겁한 변명하는 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5723 | 인스타에서 마시모두띠를80프로 8 | 콩 | 2024/09/16 | 4,679 |
1625722 | 그래 이 맛에 돈 벌지 하는거 있으시죠 27 | 음 | 2024/09/16 | 7,077 |
1625721 | 추석당일과 그 다음날 식당 7 | 연휴 | 2024/09/16 | 2,763 |
1625720 | 수위 아저씨 각각 5만원씩 두 분 드리면 너무 적나요? 9 | ㅇㅇ | 2024/09/16 | 4,960 |
1625719 | 피자스쿨에서 3 | ㅇㅇ | 2024/09/16 | 1,359 |
1625718 | 기사 제목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2 | ㅇㅇ | 2024/09/16 | 1,235 |
1625717 | 어제까지 카톡하던 사람이 갑자기 프로필을 없앴는데. 17 | 음 | 2024/09/16 | 6,466 |
1625716 | 딸 휴직 사실을 알고 야단치는 친정 아버지 36 | 화가난다 | 2024/09/16 | 10,163 |
1625715 | 나를 이해시켜라....는 댓글이 참 많네요. 5 | .... | 2024/09/16 | 1,780 |
1625714 | 펌)고려의 몽고 항쟁 3 | ㄷㅈㅎ | 2024/09/16 | 869 |
1625713 | 빨리 독립시키던지 해야지 홧병나겠어요 13 | 심장두근거림.. | 2024/09/16 | 4,682 |
1625712 | 결혼 안해서 망한 여자는 없는거 같아요~ 23 | @@ | 2024/09/16 | 7,434 |
1625711 | 날씨도 너무하고 남편도 꼴 보기 싫어요 3 | 명절 | 2024/09/16 | 2,624 |
1625710 | 올 추석 영화관에서 볼거 너무 없네요??? 10 | ... | 2024/09/16 | 2,382 |
1625709 | 씽크대 틈새 어떻게 닦으세요? 6 | … | 2024/09/16 | 1,825 |
1625708 | 콧등 휜게 저절로 똑바르게 되기도 하나요 2 | 코 | 2024/09/16 | 1,316 |
1625707 | 계속 덥네요 6 | ..... | 2024/09/16 | 1,994 |
1625706 | 저희 엄마 경계선 지능? 지적장애 같나요? 43 | 00 | 2024/09/16 | 11,182 |
1625705 | 나혼산 박지현부모님이요 8 | ... | 2024/09/16 | 6,907 |
1625704 | 오랜만에 냉장고 청소해서 너무 행복해졌어요. 4 | ..... | 2024/09/16 | 1,429 |
1625703 | 중학생 어린이치과 계속 다니시나요 5 | ... | 2024/09/16 | 858 |
1625702 | 지리산..대단하긴 하네요 58 | ㅇㅇ | 2024/09/16 | 14,057 |
1625701 | 송편보관 4 | ᆢ | 2024/09/16 | 1,810 |
1625700 | 입추의 새로운 뜻 7 | ㅎㅎ | 2024/09/16 | 3,446 |
1625699 | 24년 개명신청이름이라는데 10 | 나다리 | 2024/09/16 | 4,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