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을 옮기는게 좋겠지요

요양원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24-09-16 16:54:25

86세 엄마가 요양원 계시는데 식사가 맘에 안들어 잘 못드시네요

점점 몸이 쇠약해지세요

요양원에 자체 식당이 없어서 외부에서 음식을 공수해 오는  시스템 같아요

지인 소개로 입소 하게 되었는데 미처 식당 시스템을 체크 못했어요

우린 당연히 식당이 있는줄 알았구요

요양원비에서 밥 값이 40프로는 되는데 넘 실망스러워요

이제라도 다른 요양원을 알아 보는게 좋겠지요?

 

 

IP : 222.111.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6 4:5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식대 조금 써서 이중장부로.... 그럴 수 있죠. 부실 밥상..

  • 2. 옮기세요
    '24.9.16 4:58 PM (219.249.xxx.28)

    연세 드실수록 먹는게 중요하더라구요.
    환자라면 더 하구요.
    저희는 요양원 알아볼때 식사부터 봤어요.

  • 3. ..
    '24.9.16 5:00 PM (219.240.xxx.20)

    식사는 어딜가든 마찮가지 아닐까요? 회사에서 식당 정해놓고 먹는데 옮겨도 다 거기서 거기던데요...

  • 4. ...
    '24.9.16 5:06 PM (14.51.xxx.138)

    학교 급식도 같은 단가인데 천차만별 아닌가요 식사 잘나오는 곳으로 옮기세요 먹는게 중요해요

  • 5. ddd
    '24.9.16 5:08 P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옮기세요~ 밥이 얼마나 중요한데~ 잘나오는 곳들 많고 많은데 굳이 있을 필요 있나요~~ 섯부르게 일다누옮기고보진 마시고 발품을 많이 파세요 일단. 옮기고나니 더 별로면 큰일이잖아요. 대형 법인 시설들 위주로 알아보세요. 법인도 이름만 법인인 곳 말고 누구나 알법한 곳에서 하는 곳들요~

  • 6. 자체
    '24.9.16 5:15 PM (223.39.xxx.240)

    조리실이 있는 것이 좋아요

  • 7. 노인식사
    '24.9.16 5:19 PM (211.206.xxx.36)

    요즘 요양원 대부분이 외주로 식사가 들어오고 있어요.
    저도 직접 요양원을 경영하면서 식당을 운영해보고, 영양학과 편입해서 공부도 하고 했지만,
    외주음식이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이중장부 써서 부실밥상 이라뇨? 공단에서 식비의 운영도 꼼꼼히 첵크하고 있지 그렇게 두겟습니까?

  • 8. 원글님
    '24.9.16 6:02 PM (74.75.xxx.126)

    식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한 번 보셨나요? 음식이 형편 없어서, 아님 입에 안 맞아서 안 드시는 건지, 아니면 어머님 연세에 자연스레 식욕이 없어서 안 드시는 건지 알아보세요.

    저희 엄마도 연세 비슷하시고 아무 병 없는데 너무 식사를 안 하셔서 제가 여름에 두 달 휴가내고 같이 지내면서 삼시세끼 정성껏 차려 드렸거던요. 재료비 아끼지 않고 각종 산해진미를 차렸고 엄마 입맛 저만큼 잘 아는 사람 없으니까 좋아하시는 음식 위주로 드리고요. 그런데도 너무너무 안 드셔서 여러 번 싸웠어요. 그렇게 입맛이 없다네요. 그래서 의사와 상담하고 입맛 돋구는 약 처방 받아 드렸는데, 완전히 바뀌더라고요. 이제는 간식거리 없어서 못 드세요.

    안 드시는 이유가 뭔지, 잘 찾아보세요. 화이팅!

  • 9. ㅇㅇ
    '24.9.16 6:03 PM (114.206.xxx.112)

    자체조리하면 식재료에서 남겨먹어야 돼서 부실해요

  • 10. ..
    '24.9.16 6:21 PM (211.110.xxx.9)

    자체조리하면 부실한가요? 저는 반대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얼마전에 옮겼는데 정말 차이가 크더라구요.
    식사는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곳 만나시길요.

  • 11. ...
    '24.9.16 6:49 PM (121.133.xxx.136)

    원래 요양원 맞는곳 찾으려면 몇번씩 옮겨요

  • 12. 킹콩과곰돌이
    '24.9.16 9:10 PM (118.235.xxx.181)

    요양원은 자체 식당이 없어도 외주업체 계약하는 곳 많아서 오히려 영양상 부족하지 않구요.
    식비를 한끼로 계산하시면 얼마 나오는지 보셨으면 합니다.
    식비는 어느 요양원이든 비슷해요.
    당연히 집밥만 못하구요.
    이중장부요? 장기요양쪽은 환수조치 무서워서 사기 못 치는 곳이에요. 모르시면 함부로 말 마시길.
    식사 걱정되시면 집밥 해다 드리거나 특식 많이 해다 드리세요. 저희도 그런분들 있거든요.
    현직 요양원 사복입니다

  • 13. 킹콩과곰돌이
    '24.9.16 9:11 PM (118.235.xxx.181)

    어르신들 집밥드시다 오시면 당연 적응 못하시고 그런 퀄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쇠약해지시면 케어웰 같은 단백질 음료도 넣어주심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796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잇을까요? 7 가을 2024/10/12 795
1633795 고혈압약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리나요? 3 ... 2024/10/12 1,169
1633794 나의 최애 3 요즘 2024/10/12 916
1633793 게시글 썼다지웠다 했었는데 4 이제 2024/10/12 474
1633792 통합포인트 몇 점이신가요 12 포인트 2024/10/12 657
1633791 사무직ㅡ학교 조리 실무사로 변경 조언구함 23 직업 2024/10/12 2,256
1633790 소년이 온다 4 .. 2024/10/12 1,517
1633789 고백 3 고마워요82.. 2024/10/12 473
1633788 나의 검색엔진 4 ㅇㅇ 2024/10/12 468
1633787 소소하고 행복한 주말 아침 2 아침햇살 2024/10/12 903
1633786 다이어트가 필요한 고양이 찰리 8 나비 2024/10/12 529
1633785 언니네 산지직송에 나온 음악 좀 찾아주세요 5 산지직송 2024/10/12 677
1633784 저도 확인해봤어요 1 2009년 2024/10/12 341
1633783 탄소매트 추천 해주세요. 3 .. 2024/10/12 584
1633782 외국서 오신 80대 남자손님이 23 손님 2024/10/12 3,674
1633781 한강작가 인기많을것같은 스타일 17 한강작가 2024/10/12 3,778
1633780 2003년 12월 10..가입자^^ 6 2003년 2024/10/12 341
1633779 한강작가님 노벨상 축하합니다 1 주주 2024/10/12 317
1633778 땅콩버터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15 아들셋맘 2024/10/12 6,403
1633777 세안비누 추천해주세요 4 ㅇㅇㅇ 2024/10/12 875
1633776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1 화성 2024/10/12 233
1633775 본문 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58 미칠노릇입니.. 2024/10/12 32,255
1633774 그냥 내 삶들 1 아주 오래된.. 2024/10/12 721
1633773 매사에 머뭇거림... 2 행복하다 2024/10/12 581
1633772 2007년 가입자입니다 2 2007 2024/10/12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