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PT는

헬스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4-09-16 14:11:34

내 나이 66세

PT를 시작한지는 9개월이 지났구요

횟수는 90회를 넘겼어요

근육량은 아주 조금 많아졌고

체지방은 조금 빠졌어요

몸무게는 1키로 정도 증가했구요(키 160, 51키로)

몸무게는 늘었는데 허리는 가늘어졌다

그런건없구요

허리도 아주 약간 굵어졌어요

그런데 앉았다 일어날 때 늘 '아이구' 소리가 자동으로

나왔는데 이제는 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

어떤 것도 붙잡지않고 그냥 일어서요

그냥 스쿼트에서 일어서는 것처럼

그리고 확실히 피부가 좋아지고 단단해졌어요

예전 유산소만 할 때는 지쳐서 운동 후에는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이제는 건강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리고 매사 의욕적이 되었고 긍정적이 되었으며

자신감도 생긴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불면으로 힘들었는데 수면의 질과

양이 모두 좋아졌어요

체력도 좋아져서 명절 준비도 무리없이 하고 있어요

낙상이나 보행의 어려움없게 몸의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춰보자고 시작한건데, 그뿐 아니라 내 생활의 활력을

까지 주는 PT를 시작하길 정말 잘 했다 싶습니다

 

 

IP : 220.118.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6 2:26 PM (161.142.xxx.165)

    시작하기가 힘들지 일단 시작하면 너무 좋죠.
    운동의 기쁨을 아시게 된것 축하해요^^

  • 2. 축하드려요
    '24.9.16 2:32 PM (220.117.xxx.100)

    그러니까요
    운동의 기쁨, 중독성, 예상보다 더 큰 효과와 보너스 ㅎㅎ
    해본 사람만 알죠

    저도 완경되고 몸 컨디션 엉망에 살도 팍팍 쪄서 넘 힘들어 피티 시작했다가 신세계에 눈뜨고 운동의 즐거움, 땀흘리기의 마력에 빠져 열심히 하다보니 근육 탄탄, 굴곡진 몸매는 절로 따라오더만요
    피티받고 평생 못 들어본 “몸매 넘 멋지시다” ”발레나 무용하시는 분인가봐요“소리를 다 들어보네요 ㅎㅎ
    몸 가벼워지고 매일 푹 자고 아침에 발딱발딱 일어나고 의욕이 넘치는걸 알고나니 운동을 하지 말래도 제가 원해서 꼬박꼬박 가요
    한시간의 땀과 헐떡임이 주는 선물이 너무 커서~
    원글님도 꾸준히 하셔서 건강한 신체로 노후를 즐기셔야죠!

  • 3. 저 요새
    '24.9.16 2:54 PM (220.72.xxx.2)

    아이구 하면서 일어나는데 운동 시작했거든요
    근육통 ...
    계속 하면 나아지겠죠?

  • 4. 헬스
    '24.9.16 3:09 PM (220.118.xxx.188)

    네~~
    나아져요
    처음엔 근육통으로 움직이기도 힘들었어요
    요즘도 강도높게 하면 근육통 계속 있죠

  • 5. ㅇㅇ
    '24.9.16 4:44 PM (1.235.xxx.70)

    운동 넘 좋지요. 운동의 매력을 알게 되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운동하고 살이 2키로 정도 쪘어요. 키 161에 49키로 나가다가 지금우 51키로 정도 나가요.
    예전엔 좀 여리여리하게 보였는데 지금은 날씬하게 보이진 않지만 탄탄하게 보인대요. 어깨랑 허리도 쭉 펴지고요ᆢ
    전 강도있게 운동하는 편이라서 근육통이 없으면 뭔가 운동을 덜 한것 같아 섭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543 오징어게임2 중학생 2학년과 같이 봐도 될까요? 11 .. 2025/01/19 1,521
1669542 윤두창 갑자기출석하고 폭동 일으키고 네이버댓글 쓰레기된거 10 ㅇㅇㅇ 2025/01/19 2,608
1669541 백골단 김민전 제명 청원 6 .... 2025/01/19 1,133
1669540 국가내란 폭도세력 들을 왜 그냥 두죠? 2 ........ 2025/01/19 1,079
1669539 극우지지자들 일부러 저러는데 2 .. 2025/01/19 1,423
1669538 잘생겼는데 매력없는 대표적 남자배우 64 2025/01/19 19,298
1669537 연행된 내란지지 담넘은 폭도들.jpg 15 개한심 2025/01/19 2,720
1669536 기쁜소식 들으려고 잠도 못자고있어요 9 제발 구속 2025/01/19 2,323
1669535 경찰관이 중상이라는데 네이버 댓글 넘 이상해요 4 ㅇㅇㅇ 2025/01/19 2,400
1669534 내란특검법 반대, 김예지 김용태 김재섭 한지아  4 .. 2025/01/19 2,979
1669533 오늘 그알 무섭네요 ㄷㄷ 14 2025/01/19 22,372
1669532 공감백배발언 2 2025/01/19 1,259
1669531 1.18 폭동좀비시위 ㅎㄷㄷㄷ mbc기자감금테러 14 ㅇㅇㅇ 2025/01/19 3,625
1669530 제주 이주 후 깨달은 대자연의 신비 10 2 링크 2025/01/19 2,729
1669529 오늘 경찰 공격한 윤돼지 지지자 모종교집단 젊은애들 아닌가요? 5 ㅇㅇㅇ 2025/01/19 2,323
1669528 이런것도 우울증일까요? 8 .. 2025/01/19 2,013
1669527 그알에서 다뤄주기를 3 2025/01/19 1,464
1669526 11시만 되면 자는데 신기해요 지금 1 ㄱㄴㄷ 2025/01/19 2,095
1669525 여론조사꽃 13일 정당지지도 9 윤꼴통 2025/01/19 3,119
1669524 속보 뜨면 바로 올려 주세요.너무 졸려서요.ㅜ 3 꿈나라 2025/01/19 2,048
1669523 우리는 아무리 싫어도 산타복 입고 춤밖에 더 추냐.gif 7 더쿠 2025/01/19 1,683
1669522 모텔 캘리포니아 재밌네요 4 유진~ 2025/01/19 3,262
1669521 난동범들, 스크럼 짜서 경찰한테 진격도 했네요 18 .. 2025/01/18 3,404
1669520 당근이 답일까요 아님 다른 해법이 있을까요 3 이것도 2025/01/18 1,999
1669519 애들 놀려보고 기분 상하면 그 뒤로 거리 두면 되나요? 6 ㅇㅇ 2025/01/18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