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아는집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24-09-16 12:05:23

지인인데 본인이 동서고

형님이 있어요.

허구헌날 모여요. 형님 주도하에

어머님이랑 식사한다 하면 각자 식사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모여요

집? 홀시어머니에 가난하심ㅡㅡ

시어머니가 둘사이에 껴서 상하관계 

조종하고ㅡㅡ

서로의 집에 남편들생일 여자들생일

아이들생일 다 챙기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까지 서로 챙기고

물론 형님이란 사람이 만든상황이고

지인은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끊어내질 못함

애낳고 가정 이뤘으면 가정 중심으로 생활해야지

형님 동서 어머님 주구장창 별볼일 없이 만나는거 진짜 답 없드라구요

매번 만나서 이런얘기 하면서 불평인데

사실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절절매며 끌려다니면서 불만할 자격도 없다 싶어요

요즘세상에 시어머님 형님말에 벌벌벌벌 왜저러는지

 잘사는집도 아닌데....

IP : 61.39.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6 12:07 PM (39.7.xxx.135)

    못사는 집 시모는 왜그렇게 당당하대요?
    가난한데 뻔뻔하고
    거기 끌려다닌 여자도 이햐불가인데 나중에 노후 치닥거리하고 눈치보고....
    혹시 남자가 대단한 직업인가?그렇지않고 맞벌이 하면서 그지경이면

  • 2. .....
    '24.9.16 12:13 PM (121.168.xxx.40)

    가만 보면 왜 못사는지 이유를 알 거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융통성 없고, 눈치 없고, 배려 없고 그러니 그 나이 먹을 때까지 기회가 왔을 때 마다 다 그 기회 다 날려 먹고 그렇게 사는 듯...

  • 3. ㅇㅇ
    '24.9.16 12:14 PM (211.179.xxx.157)

    가스라이팅에 능한가보죠

  • 4. 코스프레
    '24.9.16 1:09 PM (172.225.xxx.235)

    어릴때 못해본 걸 결혼한 자녀들 불러다가 한다던가 그 딸들이 연출하려고들 하죠
    어릴때 결핍을 결혼하고서 채우려는 어리석음? 안타까움?

  • 5. ...
    '24.9.16 1:12 PM (175.223.xxx.188)

    지인이 좀 안됐네요
    속터지는 시가에
    인터넷에 뒷담올리는 지인에

  • 6.
    '24.9.16 1:16 PM (58.140.xxx.20)

    가난한건 이유가 있어요

  • 7. ...
    '24.9.16 1:43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지지리 못살면 돈없어서 할거없을텐데 ...해봐야 모여봣자 좁고 냄새나는 집서 또 모여자고 음식해대고???

  • 8.
    '24.9.16 3:34 PM (124.50.xxx.208)

    시댁하고 잘지내는것도 흠이군요 지겹다 시댁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089 이랬다저랬다하는 엄마ㅡㅠ 16 변덕인가 2024/09/18 3,996
1626088 어제 기아타이거즈 정규시즌 우승 경기 다녀왔어요. 15 ... 2024/09/18 1,388
1626087 지금은 조선후기의 후기일수도.. 21 ... 2024/09/18 3,137
1626086 당근에서 나눔 7 당근 2024/09/18 1,483
1626085 학대받던 저만 용돈을 줬어요 50 인생 2024/09/18 8,762
1626084 방에 있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위치 변경 가능한가요? 3 주니 2024/09/18 832
1626083 고민들어주세요 82언니들 4 2024/09/18 1,265
1626082 저희 시어머니가 시누이한테 5 ufg 2024/09/18 3,743
1626081 별내 아파트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17 ㅇㅇ 2024/09/18 5,119
1626080 중고등 지인 애들 마주치면 4 미래 2024/09/18 1,800
1626079 저도 식혜궁금 밥알이 너무 으깨져요 16 ... 2024/09/18 1,143
1626078 백석대 광고를 티비에서 봤는데 7 도대체왜 2024/09/18 2,534
1626077 살다보니 제일 대책없는 스타일이... 15 에휴 2024/09/18 8,197
1626076 내년부터 삼재네요 지금도 죽을 지경인데.. 24 ㅡㅡ 2024/09/18 3,621
1626075 단호박식혜 끓일때 거품. 먹어도 될지...? 5 혹시 2024/09/18 562
1626074 친정에서 1박 너무 피곤해요 26 .... 2024/09/18 7,209
1626073 서른즈음에 중위연령 3 ㅇㅇ 2024/09/18 1,173
1626072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 8 aa 2024/09/18 2,291
1626071 오늘도 외식하러 나가세요? 8 많다 2024/09/18 2,576
1626070 중위소득을 어떻게 확인하죠? 1 중위소득 2024/09/18 1,574
1626069 템퍼 매트리스에 매트커버만 씌우고 써도 3 ㅇㅇ 2024/09/18 925
1626068 황보라 김보라 닮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1 2024/09/18 1,492
1626067 반찬집하려면 한식조리사자격증 필수인가요? 4 ㄱㄱ 2024/09/18 2,288
1626066 남편의 도련님 성격 이젠 너무 지쳐요 16 2024/09/18 8,093
1626065 시댁에 2주에 한 번 가보라는 손위동서 16 2024/09/18 6,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