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나 명절음식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옛날에 시골에서 먹던 맛이 생각나서
혼자 한끼 떼우려고 하거든요?
시골에서는 들기름으로 뭐든 살짝 구워냈었는데
들기름이 없네요.
참기름만 있어요.
참기름 꼬순향이 나는게 있는데..
발연점? 뭐 그런거 때문에 무리일까요?
아님 대충 한번은 해먹어 봐도 될까요?
차례나 명절음식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옛날에 시골에서 먹던 맛이 생각나서
혼자 한끼 떼우려고 하거든요?
시골에서는 들기름으로 뭐든 살짝 구워냈었는데
들기름이 없네요.
참기름만 있어요.
참기름 꼬순향이 나는게 있는데..
발연점? 뭐 그런거 때문에 무리일까요?
아님 대충 한번은 해먹어 봐도 될까요?
나가서 들기름 하나 사오세요.
이미 다태워 짠거예요
그냥 한번 구우세요
그리고 전을 태워가며 굽진 않잖아요
돈만 많음
들기름, 참기름,호두기름 먹고 싶지 올리브유나 포도 , 카놀 이런거 안먹고 싶네요.
80년대 친구네가 호두밭을 크게 했는데
걔네 엄만 호두기름으로 음식한다 했어요.
그리고 산에 산초로 기름내서
들기름과 섞어 집에서 만든 두부로 전해서
간장 찍어 먹던데 독특했어요.
걔넨 김장에 산초를 갈아 넣는지 냄새로 못먹었는데
걔아부지가 암자 주지라 산으로 간걸 봤다는 애들도 있었고
중학교때 친구 이수인...공부도 잘했은데
지금 뭐할까 궁금해요.
참기름 섞어서하세요 발연점 높아져요.
들기름(오메가3)이 참기름(오메가6)보다 발연점이 더 낮고 산패도 더 잘되요. 그래서 들기름 산패를 늦추려고 참기름을 조금 섞어서 보관하는거고요. 참기름은 실온,들기름은 냉장보관해야 향미를 더 보존하고요.
옛날에는 대부분 참기름으로 많이 구운걸로 아는데요.. 참기름과 꿀을 같이 넣고 조리한것이 전부 '약'자가 들어가요. 약과,약밥같은거요. 참기름은 해충을 죽이고 해독하기 때문이라고 고조리서에 설명되어있어요. 발연점도 들기름보다는 조금 더 높고요.
열을 가하는 조리에 쓸 기름은 참기름,들기름 모두 볶아태운후 압착한것말고 색이 맑고 노란빛나는 생들기름,생참기름 을 씁니다.
이나 참기름이나 다 양념이예요
요리 다 끝나고 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