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다같이 여행가자는데..

웃음이안나오네 조회수 : 3,682
작성일 : 2024-09-16 09:27:52

시댁 갈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제 자아를 없애야 하하 호호가 가능합니다.

그저 저는 기능으로 존재합니다. 차리고 먹고 치우고 과일깍고

그리고 시댁식구 자랑을 한참 들어주어야합니다. 

저희 얘기는 한두마디. 영혼없이. 

그런데 이제 여행을 같이 가자 하네요 

저만 빼고 다녀오라 하고 싶으네요 ㅋ

IP : 118.129.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맑게
    '24.9.16 9:32 AM (1.236.xxx.114)

    명절에 저도 쉬어야죠 저도 놀아야죠 호호 하세요

  • 2. ..
    '24.9.16 9:34 AM (223.38.xxx.108)

    각자 다녀오시라고하세요

  • 3. ....
    '24.9.16 9:38 AM (58.29.xxx.1)

    차라리 여행가는게 나아요. 서로 얼굴 더 쳐다보거든요. 덜 마주치고요.
    님도 여행 같이 가셔서 풍경 즐기시고, 식당에서 밥먹고 그러세요.
    말도 많이 안해서 좋던데요.
    저희집도 언제부턴가 여행다녀요

  • 4. ㅇㅇ
    '24.9.16 9:4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ㅋㅋ 생각해보니 다같이 여행가는것도 새로운 명절고생 2탄이네요

  • 5. ....
    '24.9.16 9:57 AM (1.241.xxx.216)

    아는 집 보니까 여행도 여행 나름이에요
    더 스트레스 받아서 차라리 하룻밤 전부치는게 낫다고 하네요

  • 6. .,.
    '24.9.16 10:01 AM (59.9.xxx.163)

    평소 모이고싶고 밥해먹는거 좋아한 안달난 시짜들은 여행같이하는거아님
    펜션잡아 밥해먹음
    사먹고 즐길돈도 없어서

  • 7. 여행가면
    '24.9.16 10:04 AM (121.155.xxx.78)

    돈있는 형제가 독박쓰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식당에서 누가 돈내요.

    펜션에서 해먹으면 그게 더 짜증날듯

  • 8. --
    '24.9.16 10:20 AM (45.64.xxx.80) - 삭제된댓글

    원식구끼리 가라고 해야함
    여행가도 똑같음
    시부 시모 아들 딸끼리

  • 9.
    '24.9.16 10:22 AM (221.154.xxx.112)

    맞아요.
    차라리 하룻밤 전부치는게 나아요22222
    시가 식구들이랑 뭔 여행이 즐겁겠어요.

  • 10. 어휴
    '24.9.16 10:26 AM (118.235.xxx.171)

    몇박에 가친 시부모 수발은 며느리한테 떠넘길꺼잖아요.
    나 빼고 가라고 하겠어요.

  • 11. ..
    '24.9.16 10:31 AM (1.11.xxx.59)

    이번에 82세시모 본인 자식들만 데리고 친정식구들이랑 지금 제주도 여행중이에요. 일명ㅁ며느리제외여행. 저 이런날이 올줄몰랐어요. 하하하.

  • 12. 까페
    '24.9.16 10:55 AM (106.101.xxx.229)

    지희시모도 명절때 너무 좋다고 하하호호깔깔
    좋을만도하죠
    음식도 다해가 다해줘 치워줘 돈줘...
    나는겁내싫은데..

  • 13. 바람소리2
    '24.9.16 10:56 AM (114.204.xxx.203)

    거절해요 각자 쉬자고요

  • 14. ㅇㅇ
    '24.9.16 11:39 AM (49.175.xxx.61)

    없는집이면 하루 전붓지는게 낫고, 있는집이어서 여행비 다 대주면 여행이 나아요,,전 언ㅂㅅ는집이어서 캐리어부터 옷, 모자, 신발까지 다 사고 여권만들고 난리치니. 그냥 전 부치는게 낫더라구요. 난생 첨 가는 여행은 모든걸 다 알려줘야해서 짜증났어요. 그나마 전 남편이 돈을 잘 벌어서 돈걱정은 안해도 그랬어요

  • 15. 그냥
    '24.9.16 11:5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여행비 다 부담해주시는 여행인데도 싫어요.
    그냥 숙제하듯 하루 빡세게 일하고 오는게 차라리 편해요.
    국내면 2박 3일, 해외면 최소 3박 4일을... 아... 너무 싫어요. 그저 영혼없이 실려다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181 졸업식 꽃다발 너무 비싸요. 28 .. 2025/01/05 6,133
1664180 잠시 힐링) 문학의 완성은 얼굴 3 2025/01/05 2,344
1664179 제주항공 유가족 브리핑 보셨나요????? 40 123 2025/01/05 23,010
1664178 시골집 주차장에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2 ㅇㅇ 2025/01/05 7,155
1664177 김장 간보기 1 마씨나 2025/01/05 1,146
1664176 공수처장 뭐하나.. 5 .. 2025/01/05 1,647
1664175 지인이 최근 안좋은일이 연달아 생겼어요 15 지인 2025/01/05 7,107
1664174 전국민의 암덩어리 3 전국민 2025/01/05 1,349
1664173 제발 4 2025/01/05 1,274
1664172 계란을 하루에 세 개 먹어도 괜찮아요? 6 ㅁㅁ 2025/01/05 3,458
1664171 (체포)90시어머니 60넘은 남편 밥 차리기 지겨워요 17 .... 2025/01/05 7,804
1664170 김태효 추경호가 급 사라진건 내란공범이기 때문이라는 3 유시민ft... 2025/01/05 2,909
1664169 윤석열 성장과정은 어땠길래.. 아이런 괴물이 15 됐다야 2025/01/05 4,335
1664168 탄핵)) 나노칼슘 드시는분 계실까요 죄송 2025/01/05 608
1664167 경찰 “또 막으면 경호처 수뇌부 전부 체포” 36 ㅅㅅ 2025/01/05 6,352
1664166 뉴스보다 홧병 나겠어요ㅠㅠ 16 정말 2025/01/05 3,436
1664165 경호차장 내란죄로 입건 됐네요 10 ㅇㅇ 2025/01/05 4,770
1664164 조국혁신당 이해민 - “尹 체포영장 집행시 참관할 것” 16 ../.. 2025/01/05 3,843
1664163 요즘도 예술의전당 사람 많나요 2 송룡붕바 2025/01/05 1,624
1664162 조금전 경호처장이 대국민담화 발표했습니다. 36 .... 2025/01/05 7,018
1664161 Tv에 윤면상 나오면 숨이 막혀요ㅠ 24 2025/01/05 1,628
1664160 저도 일상글 올리고 수다로 시간 보내고 싶은데 3 ........ 2025/01/05 1,209
1664159 외식도 쉽지않네요. 4 외식 2025/01/05 3,476
1664158 주방후드는 어디 꺼가 좋은가요 1 ... 2025/01/05 1,504
1664157 열이 없는데 독감이나 코로나 가능성 있을까요 12 ㅇㅇ 2025/01/05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