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명절 당일에 시댁이 큰집이라
남편의 사촌형들이 식솔들 다 데리고
시댁에 점심먹으러 우루루 쳐들어와요ㅋㅋ
그쪽 여자들은 친정도없나? 싶어요
와서 점심밥먹고 간식까지먹고 2~3시간 떠들다가면서
아~~~명절분위기난다~~~~
하는데 진짜...ㅋㅋ
이번명절도 바뀌지않는 이 이상한 문화때문에 남편이랑 싸우네요
매 명절 당일에 시댁이 큰집이라
남편의 사촌형들이 식솔들 다 데리고
시댁에 점심먹으러 우루루 쳐들어와요ㅋㅋ
그쪽 여자들은 친정도없나? 싶어요
와서 점심밥먹고 간식까지먹고 2~3시간 떠들다가면서
아~~~명절분위기난다~~~~
하는데 진짜...ㅋㅋ
이번명절도 바뀌지않는 이 이상한 문화때문에 남편이랑 싸우네요
대한민국에서 어린 시절 보내지 않으셨나요?
우리나라가 원래 그런 나라에요
명절이잖어요
성격 문제인가?
그러거나 말거나 님은 아침상 물리면 바로 친정이든 어디든 가야지 왜 시집에서 점심을 먹나요?
부모님 생전에나 가능인일
부모 안계시니 몇백자욱 떨어진 친정에도 안가요
끊었어야 했는데 어쩌나요
그거 부모 살아 있으면 어쩔 수 없나보더라구요
자신들이 예전에 그리 살아서 힘들다하면서도 흐뭇해하고~
저희는 코로나때 끊었어요
코로나때도 오신분들ㅋㅋㅋㅋ
그때 모임금지였는데
20몇명이 단체로 우루루
진짜 미개해요
그 형수들 참....
같은 여자로 자기들도 하기싫은거
다른 여자가 하는 건 괜찮고 명절분위기 나나요?
눈치도 안보이나봐요 염치도 없고ㅠ
사촌형 와이프들은 왜 명절날 사촌동생까지 보고 와야 되냐고 싸울듯요
한편으론 명절 아니면 잘 만나기도 힘드니 이럴때 얼굴보고 좋겠지만 우리들은 친정 언제 가냐고요
저흰 시이모댁에 25년째 가느라 친정은 다음날 가요
그집 사위 며느리도 할 짓 아니죠 ㅠ
시이모댁에 한창때는 시어머니 조카들 가족까지 다 모이니 참 우울하더만요
코로나 이후 많이 줄었네요ㅡ
그런데ㅜ신기하게도 사위,며느리는 동원되고 그집 식구들 아들 딸들은 다 모일 수 있는 상황요
아 그들이 시댁 처가 다 돌고 올때까지 기다리는라 그랬던거구나 ㅠㅠ
남편하고 싸우지말고
매일 조곤조곤 세뇌시키세요.
명절은 아침만 먹고 처가로 가는거다.처가로 가는거다.
아나요?
당장 내일 추석은 어려워도 설에는 그리 실행 할겁니다.
거기도 며느리들은 싫은데 끌려오는거죠
지들 명절분위기 내면서 즐거울 동안.... 장인장모님 돌아가시면 와이프들은 내 부모 보며 명절분위기는 못내보는 거 아닌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