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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만나러 못가게하는 남편

ㅠㅠ 조회수 : 6,857
작성일 : 2024-09-16 09:14:40

부부이니 서로 의견 맞추며 살고 

최대한 맞춰주는 편입니다 

 

남편도 아는 대학동기 명절에 친정 왔다고 3년먼에 잠깐 얼굴 보기로 하고 

오늘 아들 생일이라 하루 종일  먹이고 챙기고 다했고 

저녁까지 챙겨 먹이고 

9시에 나갔다 12시애 온다고 하니 

 

가지 말라네요 

분명히 허락 안했다며

가면현관문 잠근다고 하네요 ㅠ 

 

자식들 고등학생이고 결혼한지 20년 됬는데

 

문득 나 왜이렇게 살고 있나 싶네요 

 

 

 

IP : 125.183.xxx.46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9.16 9:15 AM (70.106.xxx.95)

    그런경우 많더라구요 의외로
    그렇다고 남편이 부인을 막 사랑하냐 그것도 아니고요
    그냥 자기 애완견이나 집안 소유 가구물 정도로 생각하더군요

  • 2.
    '24.9.16 9:16 AM (175.120.xxx.173)

    낮에 만나지 그랬어요.

  • 3. 휴우
    '24.9.16 9:1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런 것조차 남편한테 허락을 구해야하나요?

  • 4. 헐~
    '24.9.16 9:18 AM (218.48.xxx.143)

    뭔 허락을 맞나요? 노예인가요?
    남들은 그렇게 안삽니다. 다녀오세요~~
    현관문 잠그면 열쇠수리공 불러서 따고 들어오세요.
    ㅁㅊㄴ일세~~

  • 5. ㅠㅠ
    '24.9.16 9:19 AM (125.183.xxx.46)

    어떻게 해야 남편의 마인드 고쳐질까요??!고쳐질까요? ㅠ

  • 6. 미친놈
    '24.9.16 9:19 AM (118.235.xxx.1)

    지가 머라고 문을 잠그냐 마냐야
    그리고 지가 뭔데 허락을 하냐마냐 떠들어요?
    그냥 나가서 친구 만나세요.
    저런거 받아주면 더 해요.

  • 7. ㅇㅇ
    '24.9.16 9:20 AM (218.239.xxx.115)

    낮에 만나시지..
    밤에 여자둘이 술마시러 가면 남자들이 찝적거린다고 싫어하는 그런 남자들 있어요

  • 8.
    '24.9.16 9:20 AM (61.109.xxx.141)

    남편은 친구 만나러 갈때 배우자 허락받고 나가나요?
    그럼인정.
    아니라면 동등한 인격으로 여기지 않는거예요

  • 9. ㅁㅁㅁ
    '24.9.16 9:21 AM (220.118.xxx.69)

    낮에 만나는거 뭐라
    안하신다면 인정요
    밤길 요즘 무섭잖아요

  • 10. 평상시
    '24.9.16 9:22 AM (210.222.xxx.62)

    가족한테나 아내한테 대하는 태도는 어떤지 묻고 싶네요
    평상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넘쳐 안전 차원에서 불안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이유 없이 무조건 억압적인 사람인지~

  • 11. 꼬장
    '24.9.16 9:24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어지간히 잡혀사네요. 9시에서 12시. 남편한테 픽업나오라고 하든지. 일 년에 한번인데. 문 잠근다니 ㅎㅎ

  • 12. ㅠㅠ
    '24.9.16 9:24 AM (125.183.xxx.46)

    허락을 빙자한 통보지요
    어차피 다녀올 일이 있으면 잘 다녀와 하는게 당연지사이구요

    그리고 낮에가도 주말에 가족들 두고 나가는거 싫어합니다
    저도 아니까 평상시는 주말은 더더욱 약속 안잡고
    다른지역사는 친구라 명절지내로 와서
    나가는 거에요 ㅠㅠ

  • 13.
    '24.9.16 9:27 AM (211.217.xxx.96)

    여기서 낮이 왜 나와요
    갔다온다하면 알았다할것이지
    한번 대차게 밀고나가야죠
    문안열어주면 안들어가구요

  • 14. 머지..
    '24.9.16 9:28 AM (118.235.xxx.184)

    이제 4. 50대 아닌가요?
    왜 허락을 받죠??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가세요

  • 15. 그냥
    '24.9.16 9:28 AM (211.211.xxx.168)

    세상에. 저런다고 안 나가셨어요?
    문 안 열어주면 호텔가서 몇십만원 긁어 버리세요.

    남편도 이제 친구 만나면 문 안열어 준다 하시던지요.

  • 16. ㅠㅠ
    '24.9.16 9:35 AM (125.183.xxx.46)

    이런일이 싸울일이 아닌 비상식적인줄 아는데

    2년전쯤도 문잠그고
    안열어준적이 있는 사람이라
    그때몇번을 전화하구 기다리다 애들 깨기전에 7시쯤 열어줘서
    들어온적있고

    내성격은이러니 니가 맞춰 ~
    내가이로는건 다 너때문이야 이러고 사는사람이라
    안살거 아니니 왠만함 시끄런 소리 내지말고 살자
    하고 산게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요즘은 그냥 살자 하고 지내다 보니
    큰소리 안나고 지내왔는데

    그게 오늘 남편의 행동을 보니
    남편이 온화 해진게 아니라
    내가 참아서 지켜진 가정이구나 싶네요

    그럼 난 앞으로도 이렇게 지내야 하나 ㅠㅠ 회의가 드네요

  • 17. ..
    '24.9.16 9:36 AM (39.7.xxx.46)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여자인거죠?

  • 18. ㅁㅁ
    '24.9.16 9:36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잉?
    문을 안열어줘요?
    저거 한번 엎어야죠 뭐

    보통은 본인이 이상한?행동하고다니는 인간이 (더러운세상 많이 접한 ,,,)
    내 사람은 고이고이 ? 단속하려하죠

  • 19. ..
    '24.9.16 9:36 AM (118.235.xxx.224)

    남편은 밤에 친구만나러 안나가면
    할말 없을거 같긴 해요

  • 20. ...
    '24.9.16 9:38 AM (39.7.xxx.121)

    세상에....
    그게 가정폭력이에요. 통제. 외국에서는 통제도 가정폭력으로 판결한대요.

  • 21. ㅠㅠ
    '24.9.16 9:38 AM (125.183.xxx.46)

    남편 친구 만난일 있음 나가죠 그리규 당연히 남편도 아는 여자친구구요

  • 22. 아니
    '24.9.16 9:39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밤낮이 무슨 상관인가요...ㅠㅠ
    그냥 나가세요. 나 허락 구한거 아닌데 하시면서요.
    문 걸어 잠그면 그 참에 호텔가서 남편카드로 긁고 지내다 오세요.
    그리고 또 허락 구하지말고 나가시고요.
    그리고 또, 그리고 또...
    남편이 고쳐질까요가 아니라
    원글님이 변해야지요.
    어릴때부터 한쪽 다리를 쇠사슬에 묶여 지낸 서커스단 코끼리는 어른코끼리되서 쇠사슬 풀어줘도 도망안간다잖아요?
    나는 니께 아니야. 난 나가고 싶으면 언제든 나갈수 있머 하시면서
    이번참에 그 썩은 사고방식 고치는 시작으로 삼으세요.
    남들은 원글님처럼 안살아요.
    나중에 가슴에 회한만 남고 남편 얼굴만봐도 짜증이 올라오는 노년기 보내기 싫으시면요...
    원글님은 소중합니다.
    하고픈걸 남편이 못하게해서 못하고 사는건 말이 안돼요. 꼭 이뤄내세요.

  • 23. ㅁㅁ
    '24.9.16 9:39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님 실제 인척중 본인도 돈버는거외엔 아무짓도 안하는이 있는데
    마누라도 화장실까지 따라다닐정도

    본인 눈밖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게해요
    부부 나이 70대인데
    오랜만에 만나 얘기하는데
    오죽하면 남편 죽은 동생 부러워하더라는 ㅠㅠ

  • 24. ...
    '24.9.16 9:41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댓글에 밤낮 따지고 있는 사람들 너무 이상해요
    원글님이 자주 그러는것도 아니고 연례 행사같은데
    금치산자나 미성년자도 아닌데 밤에 나가면 어떻습니까?
    저 남편이 원글님 보호 차원에서 그러는거 같아요?
    뭘 허락을 맡고...ㅜㅜ
    그냥 통보만 하면 됩니다.

  • 25. 님나이가
    '24.9.16 9:45 AM (70.106.xxx.95)

    적어도 오십은 넘었을텐데 .
    불쌍해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고 평생살았는데
    정작 시아버지가 평생 두집살림중이더라구요?
    본인이 구린 짓을 하니 부인도 잡더라는거죠

  • 26. 뭔짓이야
    '24.9.16 9:47 AM (49.236.xxx.96)

    그래서 안만나요??????????????????????????
    어이 털림

    그래도 가겠다하시고
    가세요
    답답해

  • 27. ㅠㅠ
    '24.9.16 9:48 AM (125.183.xxx.46)

    어제 그일로 다투고
    결국 안나갔고 너무 화나서 따졌다가
    말도 안되는 오기 억지를 부리더니

    큰애가 듣고 내편드니 애들앞에서 사람 우습게
    만들었다고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아침인데 .... ㅠㅠ 정말답답도 이런답답이
    없네요

  • 28. ..
    '24.9.16 9:50 AM (121.168.xxx.139)

    죄송한데...목줄을 집 기둥에 묶어놓고 기르는 강아지 같아요.

  • 29. 노예
    '24.9.16 9:51 AM (106.101.xxx.81)

    노예: 주인과 예속. 종속 관계
    부부는 평등한 관계
    서로 상대방이 싫다는 거 조율하며 살아가는 거지만
    남편은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와이프는 남편 눈치를 너무 봄
    자유는 누가 떠먹여주는 것이 아닌 쟁취하는 거임
    피 흘리기 싫으면 이 상태로 계속 살기
    그런데 이것도 성격
    들이받지 못하는 사람은 평생 그러고 삼
    성격이 팔자

  • 30. ...
    '24.9.16 9:52 AM (39.7.xxx.121)

    솔직히 노예로 사시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존엄성도 존중받지 못하는 삶같아요.
    남편 친구들과 함께 만나 이게 맞나 남편 친구들한테 물어보다 하세요. 친구들 말이면 들을라나요?

  • 31. ...
    '24.9.16 9:52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다들 가족 구성원들이 순딩순딩하나봅니다
    나이가 몇인데 저렇게 가부장장적인 행동을 하나요?
    저같으면 저런 말도 안되는 짓하면 묵사발을 만들어 버릴텐데..

  • 32. 이혼하자니
    '24.9.16 9:52 AM (121.155.xxx.78)

    그러자고 하세요.
    못그러는거 아니까 큰소리 치는거죠

  • 33. ...
    '24.9.16 9:52 AM (122.34.xxx.174)

    님이 더 답답. 세상 답답.
    왜 안나가요. 나갔어야지.

    그리고 안나갔으면 님이 이미 항복한건데 뭘또 따져서 긁어 부스럼.

    이제 또 이혼이라는 새로운 주제가 생겼네요.
    보아하니 님이 백전백패

  • 34. ----
    '24.9.16 9:54 AM (211.215.xxx.235)

    사랑 걱정 이런거 이런거 아닌거 아시죠? 집착 통제... 지금까지 그렇게 맞춰줬으니 .. 어떻게 이렇게 살수 있을까요.. 너무 하네요..

  • 35. ===
    '24.9.16 9:55 AM (211.215.xxx.235)

    폭력은 없나요? 언어나 물리적 폭력...

  • 36.
    '24.9.16 9:55 AM (220.71.xxx.176)

    이혼한다 그러면 무서워할 줄 아나봐요?
    그러자 해보세요

  • 37. ..
    '24.9.16 9:56 AM (124.54.xxx.37)

    이혼하고 싶어 꼬투리잡는거 아닌가요?

  • 38. ...
    '24.9.16 9:59 AM (39.125.xxx.154)

    아 미친..

    그냥 하루 자고 오세요.

    나이도 많지도 않은 분이 왜.

    싸우는 거 싫어서 남편한테 꽉 쥐어 사는 친구 있는데요.
    원글도 세게 나가세여.

    저렇게 지맘대로 하고 사는 남자들 지 비위 맞출 여자 없다는 거 알아요. 이혼하면 낙동강 오리알이죠.

    돈은 잘 버나요? 내산 분할 받고 이혼하겠단 각오로 세게 나가세요.

    제 친구 보는 거 같아서 너무 답답하네요

  • 39. 답답이
    '24.9.16 9:5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혼하자고 한다고요?
    이혼한다고 하세요.
    경제적인 능력이 문제인가요?
    그리고 어제의 일이고 결국은 여자대학동기는 만나지도 못했고.
    와, 진짜 답답하게 산다.

  • 40. 찌질한자
    '24.9.16 10:04 AM (1.225.xxx.214)


    평등한 부부 사이에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놀랍네요
    이건 폭력입니다
    원글은 그 폭력에 소극적으로 화는 내지만
    순응하며 살고 있군요

  • 41.
    '24.9.16 10:10 AM (211.217.xxx.96)

    이혼하자하면 서류 가져오라하세요
    남편이 협박해서 눌러버리는 스타일이네요

  • 42. Fujoo
    '24.9.16 10:14 AM (175.114.xxx.23)

    원글님 그리 사시면 안됩니다
    아이가 편들어 줬다고 하지만
    아이도 엄마 우습게 봅니다

  • 43. Mmm
    '24.9.16 10:18 AM (70.106.xxx.95)

    이혼하는거 두려워하니 잡혀살수 밖에요

  • 44. ㅇㅇ
    '24.9.16 10:25 AM (220.65.xxx.124) - 삭제된댓글

    님은 시끄러운게 싫어서 피한다지만 결국 남편 폭력에 길들여졌네요.
    상대가 그런데 좋게 해결이 되나요.
    시끄러워도 싸우고 깨뜨러야 남편이 변하든 수용하든 하죠.

  • 45. .cvvh
    '24.9.16 10:26 AM (125.132.xxx.58)

    무슨 노예인가. 생활비를 한 오천씩 주는 겁없는 남편인가.
    50대 초반일텐데.. 무슨 고조선시대 마인드를…

    병원 가보라고 하세요. 분노조절장애 1등급일듯 합니다. 편집증.

  • 46. 천천히
    '24.9.16 10:31 AM (218.235.xxx.50)

    잘됐네요.
    안들어가면 돼요.
    뭐!
    며칠 편하게 쉬다...
    애들도 보고 배웁니다.
    나중에 감당을 어찌하려고 남편분 도를 넘으시네요.

  • 47. .....
    '24.9.16 10:32 AM (1.241.xxx.216)

    말이 되나요...
    밤 낮이 어디있고 친구도 맘대로 못만나면
    그게 제대로 된 생활이 아니지요
    친구들 맞벌이들 많고 주말엔 다들 바쁘니 평일 밤모임 있을 수 있는데 당연히 오랜만에 만나면 늦어지지요
    늦고 오는 차편 애매하다고 저는 남편이 데리러 옵니다
    만약 딸이 있다면 딸도 못나가게 하겠네요ㅠ

  • 48. ㅁㅁ
    '24.9.16 10:49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알기를 뭔 악세사리정도네요

    조용히 서류챙겨 앞에다 놔주세요
    나이든 여자에게 이혼은 그닥 손해가 아닙니다

  • 49. 이럴때
    '24.9.16 10:50 AM (222.100.xxx.51)

    원글님이 강하게 나가야 하는데
    못 그러시나봅니다...ㅠ.ㅠ 듣기만해도 속상하고 화나고

  • 50.
    '24.9.16 10:50 AM (122.203.xxx.243)

    그지같은 경우를 다봤네요
    지금 나이가 몇살인데 남편한테 허락을 맡나요
    인생 헛살았네요
    모임 나가시고 문 안열어주면
    호텔가서 주무세욧

  • 51.
    '24.9.16 10:53 AM (76.219.xxx.55)

    이거 배우자 학대에요
    왜 자유를 빼앗나요? 노예 감금도 아니고 가둬놓고
    실제로 문을 안열어준적도 잇다구요?
    그때 왜 이혼 안했어요?
    님 직업 없죠. 다들 직업 없으면 이런 남자도 참고 살아야 한다는 반면교사로 삼으세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경제적 독립하세요.
    별 병신같은 남자가 집에서 독재자 행세.

  • 52. ㅡㅡㅡ
    '24.9.16 11:05 AM (58.148.xxx.3)

    헐.... 님이 지금 객관화가 전혀 안되고 있는거 같아요. 받아들이니까 그지랄을 하죠. 노예20년? 30년?인가요?

  • 53. 욕좀할세요.
    '24.9.16 11:08 AM (58.182.xxx.95)

    남편 개또라이에요..
    정시적으로 학대하고 자기 아래도 보며 노예취급하네요.

  • 54. ㅇㅇ
    '24.9.16 11:08 AM (14.63.xxx.11)

    나쁜 ×× 욕이 절로 나오는 건 우리 남편이 그런 성격이예요:;
    지 맘대로 할려고 하는.

    근데 성질 드러워서 이혼 할 각오로 싸우지 않으면 힘들어요.
    60 넘고 애 독립하면 니 생활 내 생활 다르게
    살고, 나아졌어요.
    이런 점 빼곤 별로 걸리는 게 없으니 이혼 할순 없어서 살았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열받아요.

    이런 경우 남편이 질릴 정도로 님이 확 뒤짚어 놓던가 (아마 기딸려서 힘들꺼예요)
    아님 요령껏 사는 수 밖엔 없을 듯 해요.

    앞으론 남편한테 ㅈㄹ 도 하세요. 이 마누라 더이상 통제하면 뭔 일 나겠네 싶게..

    다 맞춰주는게 능사가 아니예요.
    그리고 아무리 이성적으로 설명해도 남편은 안 들어먹습니다..

  • 55. 뭐니
    '24.9.16 11:15 AM (125.178.xxx.88)

    나이 50넘은 아주머니는 남자들도안건드림
    뭐가 걱정되서예요
    그냥 도라이ᆢ
    이럴땐 그냥 집에 안들어가면 되는데
    저희남편은 수틀리면 나가서 안들어오는인간이라 배째라하는인간 당할사람없거든요
    그정도 깡은 있으신지

  • 56. ㅠㅠ
    '24.9.16 11:22 AM (125.183.xxx.46)

    저도 돈벌어요 ㅠ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지내오니 이렇게
    되버렸어요 휴
    저도 누구보다 자립심강한사람인데 ㅠㅠㅠ

    제가 잘못살고 있네요 ... 정신차료야지

  • 57. ..
    '24.9.16 11:30 AM (182.213.xxx.183)

    와....이건 욕좀 할께요..남편 진심 ㅁㅊㄴ 이네요!

  • 58. 글쎄요
    '24.9.16 11:38 AM (211.200.xxx.116)

    진상에겐 호구가 있듯이
    원글이 설설끼며 하라는대로 하니까 애들 다 클때까지 저러는거죠
    뒤집던지 이혼을 하던지 어떻게 그러고 살아요

  • 59. 00
    '24.9.16 11:38 AM (112.169.xxx.231)

    이혼하라마라는 못하겠고 정상적이지는 않습니다

  • 60. 미친
    '24.9.16 11:40 AM (61.39.xxx.90)

    그게 통제 구요 통제도 가정폭력입니다.
    다음부터는 그자리에서 경찰신고하세요
    남편이 못나가게 통제한다 신고하면
    이것도 폭력이기때문에 출동합니다.
    그리고 남편 안바뀌니 님이 주체적으로 사세요
    원글님은 소중하니까요

  • 61. 아니
    '24.9.16 11:53 AM (223.39.xxx.96)

    아니 돈도 버시는 멋진 분이 왜 그러세요
    이혼 말 나온 김에 하자고 하세요
    진짜 인성이 어디서 협박질이야

  • 62. ....
    '24.9.16 12:30 PM (42.82.xxx.254)

    낮에 만나라는 분들은 70넘은 노인들인가....
    친구도 못 만나게 하는 남편이 이상한거지....
    문 안 열어주면 외박하고 오세요...낮에 들어가면 되겠네요...ㅠㅠ

  • 63. ..
    '24.9.16 12:38 PM (221.148.xxx.19)

    어디 모자라신 분이세요? 한심

  • 64. 하푸
    '24.9.16 12:40 PM (121.160.xxx.78)

    원글 답답이…

    남편: 문 잠글거야
    나: 그래? 잠그면 어떻게되나 보자

    그리고 우주종말전쟁을 하는겁니다
    마누라 성질 잘못 긁으면 노후까지도 못가고 인생이 진심 피폐해지는거구나 털구멍 하나하나 반성으로 가득 찰때까지

    싸우지 않는 자에게 진정한 평화는 없다
    조종하려는 남편과 십년 싸우고 깨달은 겁니다
    순하던 저는 쌈닭이 됐고 독하던 남편은 꽃분이처럼 얌전해졌어요

  • 65. ..
    '24.9.16 1:27 PM (125.188.xxx.169)

    70대인 우리 엄마아빠에게도 볼수없던 모습이고,
    돌아가신 지금 살아계시면 100세가 다 된 우리 할머니가 저렇게 사시긴했어요.

  • 66. ㅁㅊ
    '24.9.16 2:15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짐승사육당해요?
    내몸뚱아리 내맘대로못하고

  • 67. 선맘
    '24.9.16 4:25 PM (175.114.xxx.53)

    와~~정말 평등하지 않은 관계네요
    아내가 돈 안벌고 있는 전업주부라도 안될 행동이지요.
    경제력하고는 상관없는 인성이 그릇된 남편이네요..
    아주 못돼 처먹은 놈.. 하는 욕이 나오네요ㅠㅠ

  • 68. ㅠㅠㅠ
    '24.9.16 5:58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결국 안나가셨네이.....ㅠㅠㅠ
    원글님ㅠ 이제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
    진심으로 행복하셨음해서 답글로라도 응원글 단것인데ㅠㅠ
    너무 답답하네요.ㅠㅠ
    마누라를 집안노예로 알고 툭하면 이혼카든 내미는 찌질이 무서워서 성질 맞춰주는 원글님을 누가 도와줄수있나요. 그냥 그렇게 사시는수밖에....ㅠㅠㅠ

  • 69. ㅠㅠㅠㅠ
    '24.9.16 6:00 PM (222.235.xxx.56)

    결국 안나가셨네요....ㅠㅠㅠ
    원글님ㅠ 이제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ㅠ
    진심으로 행복하셨음해서 답글로라도 응원글 단것인데ㅠㅠ
    너무 답답하네요.ㅠㅠ
    마누라를 집안노예로 알고 툭하면 이혼카든 내미는 찌질이 무서워서 성질 맞춰주는 원글님을 누가 도와줄수있나요. 그냥 그렇게 사시는수밖에....ㅠㅠㅠ

  • 70. ㅇㅂㅇ
    '24.9.16 6:32 PM (182.215.xxx.32)

    미친놈이네요

  • 71. ㅎㅎ
    '24.9.16 7:43 PM (175.198.xxx.212)

    어차피 이혼하자 소리 들을 거
    어제 나갔다 오시지
    뭐 피해 받은 거 기록 남으셨으니 변호사나 만나세요
    구체적으로 쓰시고 이 글 링크도 넣으시구요

  • 72. 답답
    '24.9.16 11:05 PM (211.211.xxx.168)

    원래 저런 놈들은 이론도 안해 주는데
    이혼 이야기 할 때 얼씨구나 하고 넙죽 받으셔야자요.

    문 안 열어줘요? 그럼 들어가지 마시고 오피스텔 하나 얻으시고요,
    뭐가 문제인지?

    남편에 대한 사랑이 남아서?
    왜 좋은게 좋은 거라고 참고 굽히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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