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동생에게 말해봐야 힐까요?
말까요?
언제 동생에게 말해봐야 힐까요?
말까요?
학교에서 동생이 친구 두고 형이랑 먹는 게 더 이상하죠
아무 문제 아닌데 원글이 괜히 심각하게 여기는 듯
각자 인생 사는 겁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형제끼리 나이도 다르고요.
오히려 큰애랑 철수랑 친하게 지내라고 하겠어요.
형제 챙기면 다른 친구들 불편할까봐 싫어하는 경우 많아요.
님도 친구 만나는데 걔가 언니 심심하면 데려오면 좋겠나요.
조금만 참으세요.
형제끼리 나이도 다르고요.
오히려 큰애랑 철수랑 잘 지내라고 하겠어요.
형제 챙기면 다른 친구들 불편할까봐 싫어하는 경우 많아요.
님도 친구 만나는데 걔가 언니 심심하면 데려오면 좋겠나요.
내가 보기엔 철수라는 애가 형아 되게 좋아하는데 잘 보시고 괜찮은 애면 나이 떠나서 친구가 되라고 응원하세요.
진짜 트기허다 ㅎㅎㅎ 형제 둘 중 하나라도 인싸면 다행이에요. 그리고 동생친구들이 형 챙기는 게 더 웃겨요. 동생반끼리 피자 먹으러 가는데 아무리 안다고 해도 형까지 데려가고 가잔다고 또 따라가고. 고딩 맞나요? 그리고 어디 학생수 적은 산간오지 학교인가 음.
쌍둥이인가요? 뭐 그렇든 어쨌든 부모마음에선 아싸인 형을 동생이 챙기길 바라겠지만 그건 형에게도 안좋은거같아요. 형은 형대로 살게두고 동생은 동생친구끼리 어울리는게 맞지 학교에서 챙겨야하는건 아니라봅니다. 형은 형나름의 살아가는 방식이있을꺼에요. 그게 좋든싫든 그아이가 헤쳐나가야하는 부분이지 동생이 어떻게 해줄수있는 부분이ㅜ아니에요.
별말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기질이 다른거잖아요.
제가 어릴때 인싸였고 언니가 좀 아싸였는데
엄마가 늘 언니를 챙기라고..
나중엔 부담스러워서 언니를 따돌렸거든요.
고딩이면 알아서 끼던지 알아서 빠졌을 거예요.
동생 친구들과 동생 담임쌤과 피자먹는자리도
본인이 불편했으면 안갈수도 있는자리인데
껴서 간걸보면 형도 주변머리 없는 성격은 아니네요
동생이 학교에서 형까지 챙겨야 하는거예요?
형 어디 문제있는건가요?
형도 외로워 그러겠지만
동생 입장도 그리 편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형이 친구 없이 급식실에서 밥 먹고
담임이 피자 사주는데 눈치 없이 따라오고
자습실에서도 혼자 공부한다면
솔직히 불편하고 친구들 보기에도 뭔가 부끄럽고요.
혼자인 형이 짠한 마음도 있겠지만
친구들 앞에서 아싸인 형을 보여주기 싫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자습실에서도 그렇게 돌려 말한 걸 거예요.
동생이 잘한 건 아니지만
그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혼내거나 부담주지 말고 잘 얘기해 보세요.
쌍둥이면 모를까… 자기 친구들에겐 자발적 아싸면서
동생 노는데는 같이 끼려고 하면 동생 입장에선 싫을거 같아요
이미 형이 따라 다니는거 불편해 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형한테 말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동생이 학교에서 형까지 챙겨야 하는거예요?
사실 그 형도 동생 친구들이랑 노는게 불편해야 정상이죠.
집에서는 모를까 학교에서 어찌 형을 챙겨요.
학교 생활이란게 하루 이틀 해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현상황이 싫으면 형이 성격을 고치든지 해야죠.
형도 자발적 아싸니 본인이 선택한 삶인데 어찌 동생보고 챙기라 할수가 있어요?
엄마 사고방식이 형제관계에 더 안 좋을거 같아요
지나가는 말로 하세요.
연년생 키우는 집 아는데 딱 원글님네 상황인데요. 그래도 엄마가 형 좀 챙기지. 형은 뭐하디 하면서 흐르는 말로 얘기하니 동생도 신경써서 보기는 하더라구요.
케바케니까 지나가는 말로 얘기는 해보세요.
받아들여주고 신경써주면 좋은거죠
말하지 마세요.
뭘 말하신다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전 오히려 학교에서 좀 분리되러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양육의 의무는 부모에게 있습니다.
형제가 서로 챙기면 기특하고 좋지만
챙기라고 할 순 없다 생각하구요
형이 자꾸 동생 영역에 까어들면 서로 불편하지 않을까요,
저희 남편 형제는 반대였는데 (동생이 본인 친구가 없어서 자꾸 형한테 기대고 형 친구들이랑 어울리려고 했어요)
지금도 형제 사이가 안좋아요
형이 되게 스트레스를 받고 컸더군요
형제라고 다 코드 맞고 잘 지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남보다 못한 관계도 많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엄마가 끼어들면 더 나빠질 뿐이에요
어머니가 그럴수록 형이 더 주눅들어요.
다 기질인겁니다.
고등정도 되었으면 엄마가 끼어들지 마세요.
더 관계를 망칠수 있으니 ...
자습실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무슨 문제죠
동생이 형을 안좋아하나봐요
형이 어려서부터 배려하거나 양보할때 서열정리 못해주고 그걸 순해서라고 포장한 원글님부부가 제일 잘못했구요. 아마 원글님은 형이 양보할때 착하다고 칭찬해주고 흐뭇하게 봤을거 같아요.
그렇게 내내 키우고 나서 지금에서야 동생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형 교우관계는 동생과는 관련없는 문제같아요.
저도 서열정리를 왜 안해줬는지 궁금해요
좋은게 좋은거다 넘어간건지
지금와서 뭐라하면...
동생은 이뻐라만 하고 형 대접 안해준 부모탓이죠
동생한테 잘해주면 부모사랑 받는 줄 알고 살고 있는 형이 불쌍하네요. 동생한테도 형한테 잘하라 이야기는 해야된다봅니다
그리고 향한테도 이제는
양보할 것 없이 니것 잘챙겨서 살으라 하세요
자습실을 누가 몰려다니면서 공부해요
친구가 더 중요합니다 지금 나이엔
부모만 자기자리 지키고 가족의 중요성 계속 일깨워주면 나중엔 돌아올 수도 있고요
아니면 형제라도 굳이 친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요
쌍둥이 남아. 각자 친구 다름. 하나 문과 하나 이과.
재밌는 건 중학교에 쌍둥이 형제 또 있었음. 거기도 하나 문과 하나 이과.
넷 다 공부 잘해서 둘은 같은 학교A, 나머지 둘은 서로 다른 학교 B,C. 근데 대학, 대학원 가니 다시 만남. 암튼 걔네 엄마도 나도 발견한 거. 같은 대학교를 다녀도 둘이 함께 나가지 않음. 1분 차이라도 서로 달리 나감. 딸 엄마 말 들으니 언니 동생이 기다렸다가 손잡고 같은 대학으로 등교한다 함. 중딩때부터 대딩,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같은 학교를 다닐 때에도 함께 안 다니는 거임. 현관문 같이 나서도 엘리베이터에서 찢어지는 거 같음. 친구들은 서로 겹치기도 하면서 묘하게 서로 다름.
내 결론. 각자 알아서 하게 냅두자. 내 방식으로 기대하지 말자. 그러고나니 맘 편함.
고딩에 형을 챙기라고요?
말이 안되죠.
형이 본인 친구를 만들던지 동생 어울리는 무리에서 빠지던지.해야죠
원글은 지금 고등 큰아들을 모지리로 만드는거에요.
그 나이면 스스로 알아서 처신해야지
그것도 못해서 동생의 챙김을 받게 하나요?
사회 나가서도 그럴꺼래요?
저도 친구관계 우선이라 그동안 말 안했는데,
얼마전 자습실도 그렇고,
동생이 형을 피하는거 같은데
그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는거죠,
학교 에서도 매번 바라는거
아니고, 어쩌다 선후배 먹을수도
있잖아요.
동생 친구들중 몇몇은 큰애를 자기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따르고 좋아하기도 하고,
또 둘째는 큰애랑 동갑인 사촌은 엄청 따르는데,
자기 형한테는 왜 저러는지
제가 너무 어려서 서열 정리한다해서 그런건지
혼자 고민이 많아지네요.
엄마가 고민할시기는 지나갔습니다
중간에 끼는순간 사이는 더 멀어집니다
냅두세요
각자위치 스스로 만들어 갑니다
근데 같은 연령도 아닌데 학원이나 학교나 저렇게
엮여야 하나요
둘 다 피곤한 상황이네요
서얄정리가 아쉽네요
그리고 너무 모범생에 양보가 몸에 배이면
관계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위축될 수 있어요
부모가 편하니 착하다 착하다 하다보면 그리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둘째에게 뭐라고 하기에는 한창 예민한 시기이고
그 아이의 문제도 아니고요
차라리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그 틀을 스스로 깼으면 좋겠네요
엄마가 부담 주지 마요. 큰애에게도 작은애에게도 부담 주니요. 각자 인생이죠. 학교에서 친구가 우선이지 어떻게 형제를 챙겨요? 형 더 바보 만들고. 동생이 형 더 싫어하게 만들고 계심. 친구관계 우선이라고 형을 벌써 모지란 사람 취급. 그냥 아싸로 잘 사는 사람 있어요. 내비둬요-----
그냥 두세요.
형제 남매 자매 같은 학교 다녀도 서로 모른척 해요.
각자 생활하는거에요.
동생이 형 피할 수도 있죠
그냥 자기 스타일 아닐 수도 있잖아요
근데 형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은척 친한척 해야 하나요
나 죽고 형제끼리 남처럼 될까 걱정인가 본데
지금 상태로 두면 데면데면하게라도 이어가지만
엄마 끼어들면 진짜 인연 끊어집니다
그냥 두시라구요
형제간 돕고 살았으면 하는 그 마음이 욕심이에요
자식들 사이엔 어림없을 이야기입니다.
입장 바꿔 ,원글님 형제중에 만약 지금 문제가 생겨서 돈을 몇억 해줘야 한다든지 하는데 부모가 그걸 해줬으면 하고 원글님에게 얘기하면 ..그거 어떻게 느껴지세요?
똑같은 겁니다. 부모 마음에야 잘 사는 자식 기둥 뽑아 못사는 자식 받쳐줬으면 하지만 자식 사이엔 어림없는 이야기입니다
글만 보기엔 큰 애도 작은 애도 무리없고 자연스러워 보여요 원글님의 안달이 오히려 큰 애를 위축시킬 것 같네요 작은애에겐 박탈감을 줄 거구요
그냥 계세요. 큰 애 보면서 속상한 마음은 부모의 몫입니다 작은 아이는 그걸 나눠야 할 의무 없어요
저희 집 아이 둘도 서로 딱 원글님네 아이들 같아요.
첫째는 모범생에 인싸, 둘째는 공부 못하고 자발적 아싸(그래도 친구들 있는 스타일)
첫째 따르는 후배들 많고 어릴때부터 내 형, 오빠였으면 좋겠다 하는 애들 수두룩 빽빽이었는데
막상 형제 둘은 사이 엄청 나쁘고 소 닭보듯 해요.
둘이 성향 안 맞는걸 엄마가 뭐라 한다고 바뀔거라 어찌 생각하시는지 신기해요.
형이 좀 이상한데
제 기준 형이 이러면 진짜 챙피하고
좀 모자란 장애인 형 같은
아니 누가 친구 형하고 밥을 먹으며 피자도 진짜 형 눈치도 없고 그러니 말로는 자발적 아싸지 그냥 왕따 기질 농후 한것 같은데 저 같으면 동생 첨부터 다른 학교 보내고 형으누자기 스스로 살아남아야지 동생 친구한테 뭘 기대하고
동생한테 챙기라 말하는거는 진짜 에바 입니다.
지금 동생이 말은 안하지만 엄청 챙피헐텐데 여기다 말을 하는 순간 님 첫째 아들은 장애인 취급 당하는 거고 동생은... 형 장애인이라 내가 챙겨야 되는구나 이케 되는 겁니다
동생은 자기 친구들 무리와 어울리는 거고.
형이 자발적 아싸 맞아요? 자발적 아싸라고 자기 친구들과 안 어울리고 못 어울리면서 왜 동생 친구들하곤 어울리려고해요? 자발적 아싸면 그들과도 어울리는 걸 거리두겠죠. 결국은 또래 집단에서 자발적 아싸가 아니라 그냥 아싸가 된 거잖아요.
그리고 형이 장애아에요? 경계성 지능이에요? 장애아도 아닌데 동생이 형을 학교에서까지 챙겨야 돼요? 너무 이상합니다.
이렇게 세세하게 아이들의 고등학교 생활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지 신기..
초등도 아닌데요
저는 자매라 같은 고등학교 다녔는데 아침에 같이 등교한 기억도 없어요
학교에서도 마주치면 그냥 데면데면했고요. 완전 별개로 학교생활했어요.
고등인데 학교 안에서 각자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지
형제 동생 챙기면서 같이 다니면 어딘가 자립심없고 미욱해 보일 거 같아요
같은 초등학교도 아니고 고등학교..
그럼 큰애는 고2나 고3인데..
큰애가 동생과 동생친구들과 못어울리는걸 엄마가 이리 가슴아파 하다니요.
아이고 어머님.
제발 참으세요.
남매인데..
현실남매는 싸우고 서로 디스한다던데
우리애들은 서로 대화도 없고 싸우지도 않아요.
서로 할말도 앖는거같고.
저 죽고나면 연락이나 하려나...
뭐 어쩌겠어요.
다 지들 편한대로 하겠구나..
나중에 부모문제 혼자하기힘들때나 형제가 필요하지,사실 우리도 내 가족이랑 사는거지 형제자매 얼마나 생각하나요. 어려서 암만 사이좋아도 내 가정 생기면 소원해지는데요.
좀 일찍 분리되는거구나..하고 맙니다...
기질이 달라서 그래요. 둘다 나쁜게 아니고요.
제 눈엔 자습실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맞지 친구랑 하면 공부가 되나 싶고요. 하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해야 더 능률오르는 사람도 있겠죠.
동생이 그런 말 할 때나 형한테 말할 때도 각자 잘하는거 칭찬해주지 서로 다른거 맞추라고는 하지마세요. 동생보고 형 챙기라고도 하지마시고요. 안싸우고 지내고 서로 존중해주면 돼요. 존중안하고 무시하는거는 얘기하셔야죠.
근데 학교에서 형을 챙기라는거는 이상해요. 동생도 아니고 형인데 챙김받는 게 기분 더 나쁠 것 같아요. 혼자 좀 다니면 어때요? 자발적 아싸면 혼자가 더 편하다는건데요.너무 안스럽게만 보지마시고 잘하는걸 북돋아주세요.
쌍둥이면 고만고만 클때도 고민많았을테니 어느정도인정
연년생이나 터울있으면
이미 엄마가 장남에게 마음이 기울고있큰상황이고 사실 상황자체가 말이안됨.. 이건 큰일입니다.
큰애가 아싸지만 모범생인거 감사하시길.
성향이 다른거지 별문제 아닌듯한데 원글님이 첫째 성향에 대해 안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둘째가 존중없게 대할때만 따끔하게 그자리에서 말하면 될듯하고 대학가서 서로 성향맞는친구들 사귀명 해결될듯요 같은학교에서 붙어지내니 서로 다름이 더 두드려져보이는거죠
부디 다른 학교 다른과 보내시길
둘이 안엮여야해요
자습실?같은 경우는 동생이 무리들하고 우르르 있는게 더 이상하죠 큰애는 다른 스터디카페 보내세요 꼭 같은 곳에 갈 필요없어요
사이좋은 애들도 그렇게 서로의 무리에 끼어서 놀지는 않아요 엄마가 너무 개입하지 마세요
초등학생 형이 외톨이 동생 챙겨라 정도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고등 동생이 형 좀 챙겨라는 너무 이상해요
형도 스스로 친구 만들 노력을 해야 하는 거고
동생은 형이 동생 친구들 무리랑 어울리려고 하는 거
솔직히 챙피해서 더 거리두기 할 거 같아요.
각자 인생 개척하게 두세요.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초등학생이면 몰라도.. 고등학생이나 되어서.ㅠㅠ
저는 다행히 연년생이지만 남매라서 학교는 다르게 갔지만..
저희 사이 좋은 남매이지만 그래도 학교나 친구는 각자 놀았을것 같네요 ..
형제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구요...
형은 형이 스스로 친구 만들어서 혼자 놀아야죠... 차라리 쌍둥이이면 같이 어울려서 놀기는 쉽죠. 그친구들도 하지만 위에 형인데 어떻게 같이 놀아요... 동생친구들도.ㅠㅠ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초등학생이면 몰라도.. 고등학생이나 되어서.ㅠㅠ
저는 다행히 연년생이지만 남매라서 학교는 다르게 갔지만..
저희 사이 좋은 남매이지만 그래도 학교나 친구는 각자 놀았을것 같네요 ..
형제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구요...
형은 형이 스스로 친구 만들어서 혼자 놀아야죠... 차라리 쌍둥이이면 같이 어울려서 놀기는 쉽죠. 걔들도같은 학년이니까.. 하지만 위에 형인데 어떻게 같이 놀아요... 동생친구들도.ㅠㅠ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초등학생이면 몰라도.. 고등학생이나 되어서.ㅠㅠ
저는 다행히 연년생이지만 남매라서 학교는 다르게 갔지만..
저희 사이 좋은 남매이지만 그래도 학교나 친구는 각자 놀았을것 같네요 ..
형제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구요...
형은 형이 스스로 친구 만들어서 혼자 놀아야죠... 차라리 쌍둥이이면 같이 어울려서 놀기는 쉽죠. 걔들도같은 학년이니까.. 하지만 위에 형인데 어떻게 같이 놀아요... 동생친구들도.ㅠㅠ
솔직히 원글님이 제일 문제이네요
형도 본인이 아쉬우면 친구들 사귀고 하겠죠 ..
큰아이가 어머니 기질을 닮은 것 같네요. 그래서 더 주목하고 어쩐지 더 마음이 쓰이고 하시는가본데, 아이들 고등학생쯤 됐으면 둘 사이의 관계도 당연히 자연스러운 역학 관계가 생기는 겁니다. 어머니가 개입해서 챙겨라 봐줘라 형은 너를 좋아하는데 왜 너는 형을 모른척하니 이런 말들, 형 모양새만 더 빠지게 하고 작은 애가 엄마랑 형을 동시에 귀찮고 얕보이는 존재로 생각하게 만들어요. 가만히 그냥 두면 우리 형은 친구는 별로 없지만 나를 좋아하고 나한텐 배려를 많이 해줬어 라고 떠올릴 날이 와요. 아들들 나이가 10대 후반인데 어머니 너무 전전긍긍하고 하나하나 다 알려고 하시는 거 오히려 마이너스예요. 짠할 것도 원망스러울 것도 없어요. 이제 애들 나름의 삶들이고, 그 하나하나를 각각 격려하면 되는거지 개입해서 도와주고 어쩌고, 오버고 월권입니다. 법적 제도적 윤리적 문제를 일으킨 게 아니라면 신경을 좀 끄세요. 애들도 그런 과정 중에서 자기 자신을 알고, 극복하고, 발전하는 겁니다.
맘 아프시겠지만 절친이 없는 이유가 있겠지요.
착하고 배려심 많고 모범생인 아인데...
눈치가 좀 없는편 아닐까 싶어요.
주변은 불편하고 재미없는데 혼자만 모르는 아이.
저희도 비슷한데 절대 동생에게 형 챙기란 말 안해요.
그말 자체가 형을 아래로 두는 말이니까요.
누구도 해줄 수 없어요.
부딪히고 깍이고 다치고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져요.
동생도 아는걸 어머님이 모르시네요.
사회성 기르기가 참 어려워요.
타고나는 기질이라서
말하세요
너무 좀 형젠데 너무 정없고 싸가지가 없는것 같다고
친구많다고 친구없는 형제 무시하는 티 나네요
저도 형제키우는 맘이에요
원글님은 둘째가 '내맘'처럼 형을 대해주기를 바라셔서, 일련의 사례들를 문제시 하시네요.
'안 친해요' 가 사이가 나쁘다는 표현은 아니에요.
둘째가 형에 대해 한 이야기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건데, 원글님은 부모의 그릇을 둘째도 갖고 형을 대하길 바라실 수도 있어요. 각자의 생활 잘하고 있는 자녀분들 잔소리 조금 아끼시고, 어머님께서 각각 사랑 듬뿍 주시면 성인이 되어서도 원만한 형제관계 유지할 수 있어요.
안쓰러워 안하셔도 됩니다 둘이 그냥 성향 차이일 뿐 나쁘고 자시고 한 거 아님. 서열정리 같은거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큰애가 자발적 아싸라면서요.본인도 그걸 원해서 아싸하는거잖아요
그리고 형제가 다 서로 위하고 하면 좋겠지만 그걸 어떻게 강요합니까..다 알만한 나이인데
부모가 개입하면 관계만 더 어그러져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님 언니랑 학교 같이 다니는데 부모가 언니 챙겨라 하면 얼마나 스트레스일지...
원글님 디게 심심한가보네요 저희 애들 자매인데 동네 지나가다 작은애가 저희 큰애보고 "언니 안녕~"하니까 옆에 있던 큰 애 친구들 "누구야?" 하니까 "어 내 동생" 했더니 큰 애 친구들이 "너 동생 있었어? 친동생?" 하고 작은 애 친구들도 "누구야?" 하니까 "어 우리언니"했더니 작은애 친구들이 "너 언니 있었어? 니네 친언니야?" 할정도에 집에 오면 서로 왔나보다 하고 서로 소 닭보듯 냅두는데 원글님 기준 우리집은 거의 자매간에 의 상하고 의절한 집 쯤으로 보이겠네요
둘째가 친구들이랑 가는데 형이 따라와도 아무 말 안 하고 자기 친구들이랑 어울리는데도 아무말 안 하는 거 보면 둘째 성격 좋은데요?
그 나이때는 친구들과 무리지어 걸땨
부모님 길가다 만나도 피하는데
(도대체 왜 부끄러웠는지 몰라요)
형제도 마천가지 아닐까요?
세상에서 또래무리가 전부인 시절.
조금씩 나이먹어가면
가족의 소중함, 가족간 정과 우애가 더 크게 느껴지는 시기가
저절로 온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기질마저 다른데
억지로 형과의 관계를 인위적으로 개입해서
뭐라고 하면 반발심만 커질 것 같아요.
그냥 시간의 흐름에 맡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열정리를 해주기엔 늦었구요
괜히 엄마가 개입하다 더 나빠질수 있어요
형제사이 좋게 지냈으면 하는거 부모 욕심이예요
제가 본 어느 형제는 사이가 좋아보였는데 얘기 들어보니 처음부터 좋진 않았대요
다 커서 언젠가 둘이 치고박고 싸운적이 있었는데
그때 형이 확 눌러줬나봐요 그 이후 제대로 형 대접해주더라네요
남자들은 뭔가 인정하는 계기가 있어야 되는것 같아요
그게 꼭 몸싸움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첫째를 역시 형이구나 하고 인정하는 일이 있을지 모르죠
너무 엄마가 조급하게 개입하지 않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작은애가 특별히 형을 무시하거나 싸가지 없는게 어니라면 그냥 두세요
하지만 형을 무시하고 버릇없이 대한다?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되죠
이건 어머님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남자애들 그런거 못해요. 원래 그런데, 요즘 남자애들은 특히 더 형제애 그런거 없어요. 그렇게 또래면 그 나이대의 정글의 먹고 먹히는 경쟁과 힘싸움이 형제라고 해도 똑같이 적용돼요. 지금은 작은애가 형 무시하지 않게끔, 그 선 넘지 않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 거.
형제끼리도 서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남매인데 큰애가 양보를 잘하고 순하고 남동생은 주도적이고 고집이 있어서 그냥 뒀는데 지금은 성인이 되었는데 작은애가 큰애 대접을 안해요. 저는 지금도 제가 애들의 서열을 미리 잡지못한거 후회해요. 성인되니 행동수정 당연히 안되죠. 앞으로 일이 생기면 형의 위신 세워주고 권한도 주시는게 집안의 평화에도 우애에도 더 나아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그냥 냅두지는 마세요 나중에 큰애가 상처받아요 작은애는 형이 져주는거 모르고 기고만장할 수 있어요
인생 각자 사는 거에요.
저런 형제 부담스럽네요
님이 그럴수록 동생은 형과 더 데면데면해짐.
말하지 마세요.
누구도 잘못한게 없어요
성향대로 사는거죠
부모 훈수 둬봐야 둘 사이만
더 어색해집니다
자식들 우애문제는 대부분 부모가 풀수없어요.
원인을 찾다보면, 부모의 편애와 차별이 시발점인 경우가 많은걸요.
원글을 읽어봐도.. 저는 원글님이 첫째를 편애하시는게 느껴져요.
저 나이때는 대부분 가족보단 친구가 먼저고,
친구없는 형이 동생눈엔 이상해보일수 있죠.
형이 친한 친구들을 만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것 같은데,
동생말고, 형을 붙잡고 속깊은 얘기를 해보세요.. 왜 밥을 혼자먹고, 절친이 없는지에 대해서요 ㅠㅠ
자식들 우애문제는 대부분 부모가 풀수없어요.
원인을 찾다보면, 부모의 편애와 차별이 시발점인 경우가 많은걸요.
원글을 읽어봐도.. 저는 원글님이 첫째를 편애하시는게 느껴져요.
저 나이때는 대부분 가족보단 친구가 먼저고,
친구없는 형이 동생눈엔 이상해보일수 있죠.
형이 친한 친구들을 만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것 같은데,
얘기를 해야한다면.. 동생말고, 차라리 형을 붙잡고 속깊은 얘기를 해보세요.. 왜 밥을 혼자먹고, 절친이 없는지에 대해서요 ㅠㅠ
동생 입장에서는
친구도 없고 혼자 다니는 형이 창피하게 생각될 나이에요.
물론 더 속이 깊고 형제간 우애가 돈독하면 더 챙겨줄 수도 있겠지만,
부모가 말한다고 고쳐질 나이는 아니에요.
그런 걸 지적하기 보다는
형 우습게 보지 말고 형 대우는 해줘야 한다고 말해 주세요.
그런데, 솔직히 남자 형제들 문제는 아버지가 해 주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님이 할 일은 없어요. 고등학생인데 뭘 해준다고 말씀하시는거예요. 동생이 저정도면 많이 봐주는거 같은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5515 | 전 중에 어떤 전을 제일 좋아하세요? 25 | 전 | 2024/09/16 | 3,802 |
1625514 | 안방 기온 내려갔어요 2 | 기온 | 2024/09/16 | 1,377 |
1625513 | 인천공항 | 주차 | 2024/09/16 | 653 |
1625512 | 저는 명절에 친척들 다 모이는게 좋거든요 97 | ..... | 2024/09/16 | 7,746 |
1625511 | 송편 안샀어요 4 | ㅅㄴ | 2024/09/16 | 2,068 |
1625510 | 명절에 다같이 여행가자는데.. 12 | 웃음이안나오.. | 2024/09/16 | 3,605 |
1625509 | 유투버들 진짜 꿀빠네요 19 | .. | 2024/09/16 | 7,756 |
1625508 | 도대체 왜 명절당일에 남편 사촌형들까지 보고와야해요 7 | . | 2024/09/16 | 2,462 |
1625507 | 친구 만나러 못가게하는 남편 58 | ㅠㅠ | 2024/09/16 | 6,875 |
1625506 | 어제 인터넷에서 본 뇌 혈전 꺼내는 영상이 뇌리에 남아요 9 | … | 2024/09/16 | 2,947 |
1625505 | 친정부모님 질려요 23 | 부모 | 2024/09/16 | 6,152 |
1625504 | 아빠는 꽃중년 5 | 철면피 | 2024/09/16 | 2,382 |
1625503 | “묻지마 부동산 부양, 제조업 망친다”…미 국립경제연구소의 경고.. 1 | ... | 2024/09/16 | 1,138 |
1625502 | 부산분들 봐주세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여야 본선 대진표 확정 .. 4 | !!!!! | 2024/09/16 | 812 |
1625501 | 교회 등록하지 않고 예배만 드리는 사람 13 | 성도 | 2024/09/16 | 3,834 |
1625500 | 이런 경우 과일 교환요청하면 진상일까요 6 | ........ | 2024/09/16 | 1,411 |
1625499 | 트럼프 또 암살시도가 일어났네요 11 | … | 2024/09/16 | 3,864 |
1625498 | 경찰 총경되기 어려운가요? 8 | 경찰 | 2024/09/16 | 1,081 |
1625497 | 의대교수 1000명은 어디서 뽑나요 24 | 의대 | 2024/09/16 | 2,856 |
1625496 | 쿠*을 대신할만한 쇼핑몰?있을까요? 11 | 주부 | 2024/09/16 | 2,184 |
1625495 | 커버 세탁 쉬운 패브릭소파 6 | ㅇㅇ | 2024/09/16 | 851 |
1625494 | 시간 관리 못하는 고3 아이 17 | 고민 | 2024/09/16 | 3,425 |
1625493 | 이 제품 검색을 어떻게? 실리콘 계열 2 | 실리콘 | 2024/09/16 | 837 |
1625492 | 며느리 사윗감이 인물이 좋으면 16 | .... | 2024/09/16 | 6,193 |
1625491 | 오늘 남한산성 가려는데 4 | 아침 | 2024/09/16 | 1,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