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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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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찰들 정말 심하네요

조회수 : 6,584
작성일 : 2024-09-16 03:21:55

 

옆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구요.

물건 깨지는 소리, 여자 비명소리가 나서 

밤 12시에 경찰에 신고했어요.

 

잘 처리하는지 궁금해서 옆집 문앞에서 서성이며

소리를 들었는데 남자가 점잖은척하며 하는 변명과

개소리를 (여자 비명지를때 남자 목소리도 다 들었어요)

하는걸 경찰이 네 그러셨군요 하면서 듣고있어요.

 

별 조치도 없이 가길래 제가 나가는 경찰을 붙잡고

이대로 끝나는거냐, 일방적으로 저 남자가 하는말만

듣고있으면 어쩌자는거냐 하니까 경찰 왈,

자기들이 할수있는게 없다, 그다음에 남자가 때렸다는

증거가 없다는겁니다. 혈흔이나 상처가 없고 집안에

물건들만 깨져있더래요. 

 

옆집 여자분 일단 오늘 저희집에 와서 주무시라해서

손님방에서 자고있는데 내일은 짐싸서 친정집 간다고

하네요.

 

사람 죽어나가도 어떻게 해줄수 있는게 없고 

견찰이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봐요.

경찰 대응하는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IP : 14.42.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고
    '24.9.16 3:34 AM (39.116.xxx.202)

    원글님 멋지고 제가 다 고맙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 원글
    '24.9.16 3:38 AM (14.42.xxx.110)

    경찰이 권한이 크지않은것도 알겠고 중립이어야하는것도 알겠는데요. 거들먹거리며 뭐 이런걸로 귀찮게 우리를 부르냐는 태도가
    정말 너무 웃기더라구요.

  • 3. ....
    '24.9.16 3:39 AM (116.42.xxx.185)

    여자가 맞았다고는 했어요?

    맞았다고 하면 일단 데려가던데

  • 4. 원글
    '24.9.16 3:40 A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맞았다는데도 어딜 때렸냐고 왜 상처가 없냐고 하던데요ㅋㅋㅋ

  • 5. 원글
    '24.9.16 3:42 AM (14.42.xxx.110)

    맞았다는데도 어딜 때렸냐고 왜 상처가 없냐고 하던데요ㅋㅋㅋ
    헛웃음이 나더라구요. 법도, 사회도 아무도 보호를 안해주니
    이래서 요즘 젊은 여자들이 결혼 잘 안하는구나 싶은 생각도.

    경찰오니까 굽신굽신 모드로 조근조근 말하던 옆집 남자
    돌변하는 소리듣고 소름끼치더라구요.

  • 6. ....
    '24.9.16 5:38 AM (125.128.xxx.46)

    나이든 경찰이죠?
    신문고 같은곳에 신고하세요

  • 7. ........
    '24.9.16 5:55 AM (59.13.xxx.51)

    원글님 내가 다 고맙네요.
    경찰들 저런식 대응으로 그 이후 살인사건 난 경우도 꽤 있죠.

  • 8. 원글
    '24.9.16 6:03 AM (14.42.xxx.110)

    네 한명은 나이 지긋한 경찰이었구요. 한명은 젊은 경찰이었는데 젊은 사람은 그나마 좀 나았어요. 청문감사실에 하는게 나은지
    신문고에 하는게 나은지 잘모르겠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청문감사실도 결국은 경찰들 보호하는 부서라는 말도 있구요.

  • 9. ..
    '24.9.16 6:28 AM (220.87.xxx.237)

    고생 하셨어요.
    경찰도 피해자가 다친게 없거나 자기 주장이 없다면 별도리 없기는 했을겁니다.
    그런데 피해자는 자기 주장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피해자가 되는거니.
    원글님께서 큰일 하신거예요.
    원글님 행동 덕에 피해자도 친정가겠다는 결심을 했을지도요...

  • 10. ..
    '24.9.16 6:46 AM (211.234.xxx.190)

    우리나라는 칼에 찔리고 성폭행을 당하고
    피해자가 범죄에 노출되어 꼭 당해야만 경찰이 움직입니다.

    가해자를 인권을 더 보호해주는 희한한 나라에요.

  • 11. ...
    '24.9.16 8:11 AM (211.246.xxx.193)

    원글님
    용기있는 행동 정말 감사해요

  • 12. ㅇㅂㅇ
    '24.9.16 8:49 AM (182.215.xxx.32)

    어머 세상에..
    신고가 들어갔고 맞았다는데 반응이..
    일단 분리조치라도 해야하지않나요
    방법이 없나...?

  • 13. ㅇㅇ
    '24.9.16 10:02 AM (106.101.xxx.199)

    경찰 한 번 겪고 나면 경찰이 제복만 입었을 뿐이지
    진짜 무능력하다는 걸 느낄 수 있죠.
    저는 그걸 20대에 알았어요.
    지금 무사히 사는 게 운이 엄청 좋아서 진짜 안 좋은 일이 안 생겨서
    그런 것 뿐이에요. 스스로 조심해서 살아야 함.
    이거 신고해봤자 원래 경찰은 그런다고 법규정에 있다고 할 겁니다.

  • 14. 부끄럽지만
    '24.9.16 11:03 AM (175.127.xxx.7)

    2년전 남편이 집 방 문을 발로 차서(술먹고와서 다투다 분위기 험악해서 문 잠그고 나갈 준비하고 있었음)
    무서워서 112 신고했어요. 그러고 아파트 1층으로 나왔는데 5분되었나 경찰 2명이 왔어요 집에 다른 가족 없는거 확인하고, 남편은 만취라 대화가 안될거니 경찰이 만나진않겠다했고,,저보고 행선지 확인하더라구요
    담날인가 전화와서 괜찮냐 확인하고 가정폭력관련 문자도 보내주고 좀 철저히 관리한다 싶었어요.
    제가 한 신고건도 기록되지만, 특히 저한테 직접 폭행없어도 방문이 부서졌으면 사건처리가 달라진대요 (안부서진거와 다르다 하네요)

    원글님 옆집처럼 집안에 물건이 깨졌는데 경찰들이 왜 저리 처리했는지..
    여긴 광역시고 남자 경찰 둘 다 젊은 분이었어요.

  • 15. ㅅㅇ
    '24.9.16 11:47 AM (106.101.xxx.157)

    여자분이 병원 가서 진단서 끊고 정식으로 고발장 접수 해야 합니다 경찰은 소극행정 직무유기로 국민신문고 사이트에 신고하시구요

  • 16. ㅅㅈㄷ
    '24.9.16 12:11 PM (106.101.xxx.157)

    보통은 배우자간에 폭행이 있었다고 하면
    피해자측한테 경찰이 처벌을 원하느냐 물어봐요
    원한다고 하면 경찰서 데리고 가서 조사부터 받거든요
    원치 않는다고 하면 그냥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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