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차례 없앴어요.

친정엄마 조회수 : 4,718
작성일 : 2024-09-16 00:23:07

울 엄마 50년 넘게 명절 차례, 제사 지내다

이번 추석부터 안한다 선언

그동안도 거의 혼자 다하셨어요.

오늘 삼남매 가족 오빠 기혼, 저 기혼, 남동생 자발적 미혼 

모여서 식당가서 밥 쏘시고

커피숍가서 커피 쏘시고 얘기하고

집에 가서 과일 먹고 화기애애 하네요.

다 가서 푹 쉬라고~

본인도 쉬신다고.

올케언니 굉장히 신났어요. ㅎㅎ

다들 좋더라고요 ^^

 

 

 

IP : 180.228.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6 12:24 AM (211.206.xxx.191)

    모두가 행복한 명절 얼마나 좋아요.

  • 2. ㅇㅇ
    '24.9.16 12:26 AM (118.219.xxx.214)

    아버지 안 계신데도 계속 지낸건가요?

  • 3. ㅋㅋ
    '24.9.16 12:28 AM (124.50.xxx.47)

    저희도 오늘 비슷하게 보냈어요.
    으찌나 화기애애 하던지.

  • 4.
    '24.9.16 12:43 AM (161.142.xxx.165)

    오우 축하해요

  • 5. 진작에
    '24.9.16 12:52 AM (70.106.xxx.95)

    원래 친정제사부터 없애는게 시작이에요

  • 6. 우리집도
    '24.9.16 12:52 AM (123.108.xxx.243)

    친정 처음으로 재사 안지내요
    추석 전날 전구우러 매번 갔는데 안가니 너무좋아요
    추석당일 모여서 아이들 좋아하는 새우튀김이나 해먹으려구요

  • 7. ...
    '24.9.16 12:56 AM (39.7.xxx.31) - 삭제된댓글

    현명한 어른의 결단이
    가족의 행복을 가져왔네요 .
    얼마나 좋은가요?
    가족 모두가 행복한 게 명절의 존재 이유죠.
    축하드려요

  • 8. ..
    '24.9.16 1:52 AM (220.87.xxx.237)

    다 같이 쉬어야죠.

  • 9. ..
    '24.9.16 1:53 AM (220.87.xxx.237) - 삭제된댓글

    저희도 가족 모이면 외식한거나 시켜먹은지 오래됐어요.

  • 10. ..
    '24.9.16 1:54 AM (220.87.xxx.237)

    저희도 가족 모이면 외식하거나 시켜먹은지 오래됐어요.

  • 11. ..
    '24.9.16 5:54 AM (116.120.xxx.90)

    그게 맞는거죠. 저 외국 몇십년 살다 들어와서 처음 맞는 추석에 제사지내라고 해서 제사지냅니다. 근데 주위에서 없앴거나 이미 없애신 분들 많네요. 다 사서 간단히 지내기는 할거지만 이 무슨 대세에 역행하는 뻘짓인지..

  • 12. 솔선수범
    '24.9.16 7:50 AM (172.224.xxx.31)

    어른 너무 좋네요
    하기 싫다 내 나이 얼마 한풀이하면서 꾸역꾸역 하고 있는 사람보면 미련스러워요.

  • 13. ...
    '24.9.16 8:40 AM (115.22.xxx.93)

    요즘들어 제사 없애거나 확 줄었다는글 자주보네요
    며느리들이 딱봐도 우리뒤로 절대 이어갈거같지않으니...ㅎㅎ
    우리세대에서 깔끔히 마무리하자~ 많이 결단하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115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책 읽는 순서 추천해주세요~ 1 책추천 2024/11/07 634
1646114 (스포 없음) tvn 좋거나 나쁜 동재 끝났어요 9 주녁이 최고.. 2024/11/07 1,793
1646113 윤씨 자꾸 사타구니 긁고 만지는거 염증인가봐요 46 성병 2024/11/07 10,121
1646112 부모님 안계신 분들.. 3 2024/11/07 1,600
1646111 단백질 섭취때문에요. 가정용 고기 굽는 불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24/11/07 997
1646110 낮잠 자고 난 후 두통이 생기는데요. 7 -- 2024/11/07 1,150
1646109 집 보러 갔을때 어떤 향이 좋으세요? 22 .... 2024/11/07 3,944
1646108 충치가 아닌데 2 ㅗㅎㄹㅇ 2024/11/07 649
1646107 바나나빵 만들었는데요. 빵이 아니라 찐빵/떡 같이 되었어요. 도.. 3 바나나 2024/11/07 1,749
1646106 윤석열 태도 지적하는 분들 36 ㄱㄴ 2024/11/07 7,181
1646105 5억짜리 집에 3억 예금이 있는 경우에도 5 ㅇㅇ 2024/11/07 3,386
1646104 법원의 재판조작 드러난거 다들 보셨어요? 9 .... 2024/11/07 1,335
1646103 중고 살건데. 보증서 있는거? 저렴한거? 2024/11/07 348
1646102 패딩 유행돌아왔나요 2 ㅡㅡㅡ 2024/11/07 3,757
1646101 구입한 옷의 심각한 문제가 뒤늦게 발견됐어요 7 속상해요 2024/11/07 2,328
1646100 이케아 쇼룸 그대로 옮겨놓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23 .. 2024/11/07 3,027
1646099 윤가 기자회견 태도가 14 ㅡㅡㅡ 2024/11/07 5,164
1646098 안철수는 살아있긴 하나요 10 ㅇㅇ 2024/11/07 3,199
1646097 오빠네가 이혼을 하는데 양육권 문제... 70 ..... 2024/11/07 20,281
1646096 이케아 왜 가나요 39 ... 2024/11/07 5,460
1646095 미국인들은 우리처럼 내집마련에 별로 관심이 왜 없낭 7 궁금 2024/11/07 2,048
1646094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친아버지는 패튼 장군이랍니다. 3 허연시인 2024/11/07 2,344
1646093 윤석렬 "모든 힘을 쏟아 일하겠다" 30 .. 2024/11/07 3,003
1646092 케이뱅크 쓰시는 분들~  5 .. 2024/11/07 1,571
1646091 충남대 교수들 시국선언 19 오수정 2024/11/07 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