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아이 새벽에도 톡이 울려요

[어휴]

아이가 야행성이라서 

하교후 저녁에 잠깐자고 나서, 

새벽 2- 3시까지도 깨어있는데, 

 

아이들 늦은시간 11시이후 톡금지는 시켰는데, 

친구가 공부관련 물어보는지 새벽에도  톡이 울려요. 

 

대화하다보면 바로 안끊나고, 

보통 30분에서 1시간도 하기도 하잖아요? 

 

절친도 아닌데, 

공부 물어볼때만 연락오는 거 같은데,

일일이 다 대답해주는지, 

새벽에 톡하지말라니깐 온 걸 대답 어찌

안하냐고? 

 

그러다보면,

자기 꺼도 못챙기고, 잠도 늦어지고, 

 

아이가 눈치도 없고, 

어찌 말해야 할까요?

 

 

 

[고3맘]

착한게 아니라 자기관리를 못하는거죠
수능 두달 남았고
내일도 1교시 8시 40분에 맞춰 실모풀겠다고
7시에 일어난다고
12시에 잠들었어요
끊어내야하고 안되면 무음으로 해놓고 무시해야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야 실수를 줄입니다

[네]

폰은 9시에 내는데,
다른 노트북에 연동되어서요.
제가 새벽에는 매너없는 거니
하지말라고 말해도 오는 톡을 어찌하냐고
제 말은 듣지를 않네요ㅠ

[...]

저녁 시간엔 핸폰, 노트북 다 반납해야죠.

[노트북]

노트북 카톡을 삭제해야지요. 너무 약하시면 안되요.

[....]

심야시간 방해 금지모드도 있고 무음으로 해놔도 되구요.
친구가 밤에 문제 물어봤다는건 핑계죠.

[......]

끼리끼리 어울리고 물어보고 답해주고 그러죠
19세 내 아이만 착해서 거절못하는 상황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