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혼 궁금한게요, 졸혼하고 이성 만나는 거

ㅎㅎ 조회수 : 5,743
작성일 : 2024-09-15 23:50:40

사실상 쫑난 사이 재산 문제나 사회적 체면땜에 호적상으로만 부부로 남겨두는건데 그럼 맘에 드는 이성 생기면 어떡하나요?

서류상으로만 부부인데 이성친구 허용 안되나요?

IP : 1.229.xxx.17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고
    '24.9.15 11:54 PM (220.118.xxx.69)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만나야죠

  • 2. 솔직히
    '24.9.15 11:56 PM (70.106.xxx.95)

    졸혼할 정도면 서로 신경도 안써요
    애를 낳아오지 않는이상

  • 3. 졸혼은
    '24.9.16 12:0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서류정리만 안된 이혼 상태이니
    다른 이성 만날 가능성 열어두고 감행해야죠
    간혹 우리 부부는 사이좋은데 졸혼 원한다 하던데
    앞뒤 안맞는 해맑은 소리죠

  • 4. 변호사가
    '24.9.16 12:01 AM (61.43.xxx.154)

    얘기하기를 졸혼은 법적으로 이혼이 아니기때문에
    졸혼후 연애하게 되면 유책배우자가 된다고 하더군요

  • 5.
    '24.9.16 12:12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유책이면 위자료 주고 이혼하면 되는 수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 안하고 버티는 게 졸혼이잖아요

  • 6.
    '24.9.16 12:18 AM (220.117.xxx.26)

    아옭이 이 사람보면 혼인 파탄 시점 있어서
    연애하고 확실한 증거 아니면 유야무야 넘어가나봐요

  • 7. ...
    '24.9.16 12:27 AM (58.234.xxx.222)

    졸혼이면 이성 교제도 허용해줘야 맞죠.

  • 8. 독거아줌마
    '24.9.16 12:29 AM (120.142.xxx.104)

    졸혼의 이유들은 들여다 보면 다 달라요.
    사회적 체면때문에 호적을 남겨 두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너무 큰 충격과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 되어서
    이혼을 할만큼의 힘도 없었어요.
    일단 따로 거처를 구하고,
    한동안 공황장애와 스트레스로 몸도 안 좋아져서
    제 몸 추스르기도 급급했거든요.
    이제 몸도 마음도 좀 단단해져서 서류정리 하자했는대
    남편이 서류정리 못한다고 하네요..
    정 안한다고 하면 소송할 생각이예요.
    제 친구도 역시 남편이 이혼 안해줘서 졸혼이구요.
    사회적 체면이나 남의 눈 때문에.... 뭐 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각각의 이유는 다 다르답니다.

  • 9. ...
    '24.9.16 12:30 AM (124.50.xxx.169)

    졸혼이 별거의 다른 말이죠?

  • 10. 독거아줌마
    '24.9.16 12:31 AM (120.142.xxx.104)

    개인적 생각은...
    졸혼은 이혼과는 다르니
    이성에 관심 있으면 서류정리 하고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대... 졸혼하고 이성 생각이 날까요?
    저는 남자라면 아주 넌더리가 나는대....

  • 11. 암튼
    '24.9.16 12:35 AM (118.235.xxx.58)

    이혼의 전단계 정도는 되는거 아닌가요 별거보다 더 확실한.
    서류정리만 안할뿐

  • 12. 졸혼시 아프면
    '24.9.16 12:42 AM (112.152.xxx.66)

    졸혼시 부부중 큰병나면 어떻게 되나요?
    서로 터치? 간호 안하는걸까요?

  • 13. ...
    '24.9.16 12:4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안해도 상관없잖아요
    이외수 부인의 경우는 자식들 짐을 대신 져 준거고
    데미무어는 진작에 이혼했지만 매주 문병 간다고 하고
    맘내키는대로 사는거죠
    결혼 생활 막장까지 와서 정해진 게 어딨겠어요

  • 14. 솔직히
    '24.9.16 12:46 AM (70.106.xxx.95)

    졸혼중인데 상대가 연애한다고 화날정도면
    둘이 합쳐야죠
    상대가 이혼해달라는데도 안해주고 어깃장 부리는 졸혼이라면
    차라리 잘됐죠 상간소 시작하면 거의 이혼으로 끝나요.

  • 15. 그리고
    '24.9.16 12:49 AM (70.106.xxx.95)

    돈때문이면 돈 나누고 집 나눠 갈라서는게 서로 손해라면
    그냥 형식상 서류만 유지하는거면 다른사람 만나도 뭔 상관이겠어요
    나 재혼하게 이혼해달라 이럴거면 몰라도.

  • 16. ...
    '24.9.16 3:42 AM (59.15.xxx.61)

    졸혼이 서로 싫으니 따로사는거잖아요
    이성이 생겼으면 이혼하시고만나야죠

  • 17. DK WHA.
    '24.9.16 5:14 AM (59.13.xxx.51) - 삭제된댓글

    만나고 싶으면 당당하게 이혼하고 만나야지.
    불륜인데 합리화하는거임.
    가득이나 불륜도 많은 세상에 늙다리들까지 어휴...

  • 18. .........
    '24.9.16 5:21 AM (59.13.xxx.51)

    만나고 싶으면 당당하게 이혼하고 만나야지.
    불륜인데 합리화하는거임.

    졸혼했다고 의무는 없으면거
    법정으로 부부니
    재산상 권리는 누리면서
    이성은 만나는데
    불륜은 아니야.
    라고 말하고픈거임?

    이 무슨 개소리.

  • 19. ......
    '24.9.16 5:25 AM (59.13.xxx.51)

    졸혼 = 그냥 별거임.
    말로 포장했을뿐.

    당신들 며느리 혹은 사위가 별거하면서 이성 만나면 어때요?

  • 20. ...
    '24.9.16 8:41 A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불륜이죠.

  • 21. ..
    '24.9.16 9:00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졸혼 = 그냥 별거임.
    말로 포장했을뿐. 2

  • 22. ..
    '24.9.16 9:00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불륜이죠 2

  • 23. 졸혼한친구
    '24.9.16 10:40 AM (115.90.xxx.162) - 삭제된댓글

    평소 부부사이 그냥저냥인 친구인데 남편이
    졸혼원하고 있는 재산을 반으로 딱 나눴어요
    이건 내가 원하는대로 살겠다는 선언이고요ㆍ
    그리고 따로 살면서 남자차에 여자 골프용품이 가득실려있고
    골프치러 다녔나보더군요ㆍ
    불륜인거죠
    돈도 500보낸 흔적도있고
    어째튼 난리나게 싸웠고 3년이 지난후 남자가 집으로
    들어오고싶어하는데 친구는 다시는 발도 못붙이게 해요
    꼴도보기 싫어합니다ㆍ
    서류상 이혼만 안했다뿐 완전 남남이고 저남자 암튼 다 늙어
    저러고싶을까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44 채소찜 참소스 찍어먹어도 되나요 6 2024/11/03 2,176
1644343 이제 죄를 지은 사람은 그만 물러나라 5 그만 2024/11/03 565
1644342 김혜경 불법수행비서의 오늘의 할일 36 법카도둑 2024/11/03 3,716
1644341 아이폰 핸드폰 2024/11/03 361
1644340 자꾸 삭제되는 글 4 스트레스 2024/11/03 960
1644339 40대 유튜브 개인맞춤형광고 저는 왜이러죠? 4 2024/11/03 901
1644338 아이고 정년이 11 ooooo 2024/11/03 6,228
1644337 여자에게 큰 관심이 없는 남자는 아니겠죠? 24 2024/11/03 3,052
1644336 김태리 연기 장난아니네요 30 ... 2024/11/03 15,644
1644335 조선대 치과병원 초진시 예약해야할까요? 4 칼카스 2024/11/03 618
1644334 까르띠에 반지 ㅡ 좋아요? 까르띠에 2024/11/03 1,399
1644333 경상도 남자가 와이프 옆에 있는데 다른여자 추근대는걸 봤어요 5 2024/11/03 2,942
1644332 신점을봤는데 이상한소리들으니 기분이너무안좋네요 31 구름빵 2024/11/03 6,693
1644331 람스5일차입니다 1 비해 2024/11/03 1,545
1644330 15년전 5천받고 지금 5천받으면...지금껏만 증여세 내나요? 5 세금 2024/11/03 2,429
1644329 생각해봤는데 1 .. 2024/11/03 404
1644328 시나노골드 같은 사과, 옛날에 뭐라 불렀나요.  21 .. 2024/11/03 5,041
1644327 아몬드 잼이 너무 맛이 없는데 구제 방법 없을까요? 3 아몬드 2024/11/03 843
1644326 요리도우미? 1 요리 2024/11/03 1,068
1644325 저는 60대인데 좀 지쳤었나봐요. 우리 딸 하는거 보니 2 딸 보면서 2024/11/03 4,607
1644324 목감기 몸살요 1 삭신이 2024/11/03 662
1644323 정년이는 정신 못차렸네요 14 어휴 2024/11/03 11,452
1644322 정년이 왜 저래요?? 1 진짜 2024/11/03 3,845
1644321 11월은 김건희 특검의 달 12 내려와라윤거.. 2024/11/03 1,281
1644320 알타리 김치 질문이요- 7 김치 2024/11/03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