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박살림

......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24-09-15 23:04:25

남편이 살림을 하나도 못하고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니

애들도 똑같음,

긴 세월 나혼자 살림,요리 인제는 힘에 부침

아침에 밥차릴 기운 없을까봐 아까 밥하고

청소기 밀고 너무 지치는데

딸이란 애가 알아주기는 커녕.....

결혼할때 남자가 눈치,센스가 있나 보고

살림도 좀 하는지 봐야한다

진짜 저런 남자 만나서 너무 불행한듯

나혼자만 살림을 하니 진짜 지친다

IP : 218.51.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4.9.15 11:09 PM (211.206.xxx.191)

    원글님 토닥토닥.
    저는 남편이 청소하고 설거지 해도
    음식 만드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먹기는 얼마나 잘 먹는지 반찬 투정도 없고
    그릇도 싹싹 비워요.
    저는 하기 싫어 죽~~~겠어서 할 때 왕창 만들어도
    금방 없어져요.

    결혼 한 아들이 아빠도 이제 요리 좀 하시죠
    라고 말 해봤자.

    원글님도 남편에게 청소 정도는 분담 시키세요.

  • 2. ...
    '24.9.15 11:14 PM (218.51.xxx.77)

    첫댓님 위로 감사해요~ 진짜 집안일이 하면 할수록 울화가 치밀고
    너무 청소를 못해서 제가 하는게 더 나아요~ 정말 전 호텔 룸메이드고
    저들은 투숙객 같아요. 정말 같이 살기 싫네요
    딸이란 애는 한달에 십만원 내고 더부살이 하고 있어요
    지가 번건 다 자기가 모으느라구요
    진짜 폭풍 집안일 하니 딸이 왜 집안일을 몰아서 해서 이 난리냐고
    하네요. 위로는 못해줄망정. 진짜 너무 힘들고 지쳐요

  • 3.
    '24.9.15 11:18 PM (118.235.xxx.166)

    제가 너무 딸 입장인가요
    아빠가 못하던 것까지 딸한테 얹어서 야속해하시는 느낌
    아들은 또 너무 어려서(?) 비난의 대상이 아닌건지

  • 4.
    '24.9.15 11:22 PM (118.235.xxx.166)

    물론 딸 코멘트가 잘했다는 건 아니예요

  • 5. ....
    '24.9.15 11:25 PM (218.51.xxx.77)

    딸이 전혀 정리정돈,청소 이런걸 못하네요~
    좀 깔끔했으면 좋겠는데 아빠랑 똑같아서요
    집안일이 제일 지치는 것 같아요. 집에 와도 쉬는 느낌이 없고
    치워도 고마와하기는 커녕 왜 집안일을 몰아서 해서 이 난리냐니
    진짜 자식도 필요없네요

  • 6. 원글님
    '24.9.15 11:31 PM (211.206.xxx.191)

    너무 착하신가 봅니다.
    딸 방은 치워 주지 마세요.
    제발 판도라의 상자 그 방 문을 열지 마소서.
    방 주인이 알아서 살게 냅두세요.
    다른 집안 일 하기도 지치는데.
    우리가 나이를 먹어 가니 힘든거예요.
    어려서 부터 해줘 버릇하니 호의가 권리가 된거죠.
    차차 손을 뗐어야 했는데.
    이참에 딸 방은 못 치워 준다고 선언하시옵소서.

  • 7. 밥지옥
    '24.9.15 11:41 PM (70.106.xxx.95)

    오죽하면 밥지옥이라고 할까요
    다들 밥하는거 먹을거 만드는건 싫어하니
    다들 굶고 나만 바라보니 또 어쩔수없이 뭐라도 해야하고
    밥하러 결혼한거 같아요
    정작 나는 먹기도 싫어서 안먹어요

  • 8. 공감
    '24.9.16 2:35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셋,지들은 좋다고 난리지만 전
    식모 고생문이 화~알짝 ..휴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439 로버트 드니로가 저한테 이메일 보냈네요 3 푸하하 2024/09/16 4,467
1625438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수석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5 ../.. 2024/09/16 1,429
1625437 10년전 이혼한 엑스 사망소식. 34 sad 2024/09/16 36,005
1625436 풍경소리가 너무 좋아요 9 ... 2024/09/16 1,475
1625435 신생아때부터 키운 상주가정부가 양육권 주장 가능한가요? 10 ㅇㅇ 2024/09/16 4,126
1625434 남편한테 부인이 자기야.자기야 하는거 눈꼴시린가요? 16 궁금 2024/09/16 4,796
1625433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77 말바꿈 2024/09/16 12,882
1625432 엘지 오브제 세탁기 어때요? 3 ㅡㅡ 2024/09/16 1,259
1625431 요양원을 옮기는게 좋겠지요 12 요양원 2024/09/16 3,322
1625430 '만원 오이' 대란에도 왜?...오이 농가 "경매가 반.. 5 ... 2024/09/16 2,954
1625429 가슴에 맺힌 한 언제쯤 잊혀지던가요? 6 가슴의 한 2024/09/16 2,693
1625428 70년대 당시 영아사망율이 꽤 높지 않았나요? 4 ........ 2024/09/16 971
1625427 청소기 자랑 좀 해주세요 17 청소 2024/09/16 3,007
1625426 시아버지의 전화를 받았어요. 30 ... 2024/09/16 9,010
1625425 껍질 안깐 녹두로 녹두전 해도 되나요? 3 2024/09/16 1,241
1625424 성심당 방문기..전쟁통이 따로 없네요 15 ㅇㅇ 2024/09/16 6,101
1625423 이모 전화를 차단했어요 15 나쁜사람 2024/09/16 6,452
1625422 시댁에 n년째 안가는 며느리 23 ..... 2024/09/16 11,444
1625421 펌)10억대 집 사기 13 ㅈㄷㅅ 2024/09/16 6,796
1625420 꺄악, 방금 조국님 전화 받았어요! 31 오맛 2024/09/16 5,867
1625419 서울에서 옷 입어보고 사 볼수 있는 곳 있나요 8 급질 2024/09/16 1,831
1625418 쇼생크탈출의 두 배우 7 ..... 2024/09/16 3,047
1625417 20년만에 혼자 전부치는데 행복합니다. 11 .. 2024/09/16 4,910
1625416 시댁인연 끊은사람이 왜캐 많아요? 26 인연 2024/09/16 8,881
1625415 지금 코스트코 양재점 6 ^^^^ 2024/09/16 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