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번 추석은 패쓰입니다.

명절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24-09-15 22:40:05

큰 며느리 하나본 시엄마입니다.

아들 내외 모두 직장인이라

외식하자 해서 어제 오리고기 먹고 와서는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려구요. 더워서 해도 상하고

먹을 사람도 없어요

내일은 송편 딱 오천원어치 사다먹고

시원한데 구경이나 갈까해요. 

근처에 석촌호수에 랍스터 조형이 있대서 거기나 걸어가보려구요

살다 이런날도 와야지요

배째라 하고 이제 명절도 그냥 쉬어야겠습니다.

둘째는 여행하고

남편은 음.

잘 모르겠네요. 알아서 생존하겠죠.

 

IP : 220.117.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습니다.
    '24.9.15 10:50 PM (211.206.xxx.191)

    시부모, 아들 내외 추석 점심 식당 예약했는데
    아들놈이 추석 당일 처가에 가서 자고 온다고
    흠.. 내일 집에 들른대요.
    그래서 뭐 먹고 싶은 거 있냐니까
    "만두!" 하면서 며느리도 같이 만들고 싶다고 했대요.
    만두 만드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속재료 만드는 것이 손이 많이 가지. 엉엉
    늘 식사 준비 다 해놓고 오면 바로 먹고
    차 한잔 마시면 가라고 했었거든요.

    결혼 전 자주 만들어 주던 거라
    알았다고 하고 오늘 만두피 사러 시장을 갔더랍니다.
    뭔 채소들이 그리 비싼건지
    만두는 설에 만드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배추 쪄서 다져 넣는 배추만두를 잘 해 먹었었는데
    배추가 비싸도 너무 비싸서
    냉장고 털어 김치만두 하려고요.
    만두만 먹기는 허전하니 비빔냉면 곁들이려고
    무초절임이랑 양념장 만들어 놓고
    선물 들어 온 등심이 있어 세 가지만 차려서 먹으려고요.
    힝~ 아들 미워!

    내년에는 원글님처럼 한가로운 명절 보낼 수 있겠죠?

  • 2. ..
    '24.9.15 11:36 PM (121.137.xxx.107) - 삭제된댓글

    따뜻한 글이예요. 엄마들 생각나는... 잔잔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22 저는 명절에 친척들 다 모이는게 좋거든요 96 ..... 2024/09/16 8,141
1607321 명절에 다같이 여행가자는데.. 11 웃음이안나오.. 2024/09/16 3,880
1607320 도대체 왜 명절당일에 남편 사촌형들까지 보고와야해요 7 . 2024/09/16 2,786
1607319 친구 만나러 못가게하는 남편 56 ㅠㅠ 2024/09/16 7,281
1607318 어제 인터넷에서 본 뇌 혈전 꺼내는 영상이 뇌리에 남아요 8 2024/09/16 3,218
1607317 친정부모님 질려요 23 부모 2024/09/16 7,067
1607316 아빠는 꽃중년 5 철면피 2024/09/16 2,574
1607315 “묻지마 부동산 부양, 제조업 망친다”…미 국립경제연구소의 경고.. 1 ... 2024/09/16 1,333
1607314 부산분들 봐주세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여야 본선 대진표 확정 .. 3 !!!!! 2024/09/16 1,092
1607313 교회 등록하지 않고 예배만 드리는 사람 12 성도 2024/09/16 4,317
1607312 이런 경우 과일 교환요청하면 진상일까요 5 ........ 2024/09/16 1,674
1607311 트럼프 또 암살시도가 일어났네요 9 2024/09/16 4,038
1607310 경찰 총경되기 어려운가요? 8 경찰 2024/09/16 1,424
1607309 의대교수 1000명은 어디서 뽑나요 24 의대 2024/09/16 3,067
1607308 쿠*을 대신할만한 쇼핑몰?있을까요? 10 주부 2024/09/16 2,410
1607307 커버 세탁 쉬운 패브릭소파 6 ㅇㅇ 2024/09/16 1,280
1607306 시간 관리 못하는 고3 아이 16 고민 2024/09/16 3,655
1607305 이 제품 검색을 어떻게? 실리콘 계열 2 실리콘 2024/09/16 1,125
1607304 며느리 사윗감이 인물이 좋으면 15 .... 2024/09/16 6,678
1607303 오늘 남한산성 가려는데 4 아침 2024/09/16 2,130
1607302 미국 시골 클래스, 넓은 논밭에서 죽는 사람도 다수 58 미국 2024/09/16 28,848
1607301 형제간 고민되어요 46 어찌 2024/09/16 19,637
1607300 초저녁에 잠들고 5 오늘도 2024/09/16 2,018
1607299 비오는 소리에 놀라서 깼네요. 6 레인 2024/09/16 4,909
1607298 네이버 줍줍 8 ..... 2024/09/16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