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구나 싶은 걸 느끼는 게

층간소음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24-09-15 20:42:42

평소 조용하던 윗집이 온종일 쉬지않고 쿵쿵 거리고 문 부셔져라 쾅쾅 닫고 다니고 도대체 뭘 하면 이런 소리가 날까 싶은 괴상한 소리까지 미치겠고 돌겠는 소음 들리기 시작하면 명절인 거에요. (윗집 손자 딸 사위온 것)

저집 손자는 자기네 집이 주택이겠지 아파트면 평소 저집 아랫집은 어떻게 살까 혼자 별 생각이 다 납니다.

평소에 조용하고 명절때만 이러니 그냥 참고 견뎌요.

저도 어차피 내일부터는 나가 있을 꺼라서요.

갔다오면 조용하겠죠.

IP : 223.62.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5 8:45 PM (114.200.xxx.129)

    우리 윗집이 그래요.. 평소에는 어른들끼리 살아서 조용하고 . 명절되면 손주나 아이손님이 오는지 시끌시끌해요...그냥 명절이니까 그냥 참는편이예요

  • 2. 뭔지 알아요.
    '24.9.15 9:32 PM (115.21.xxx.164)

    저희 윗집도 할머니 할아버지 사시는데 명절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와서 뛰어서 천장이 흔들리는게 집이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남편이 너무 화나서 싸움날것 같아 찾아가면 안되는 것도 모르고 올라갔어요. 할머님이 너무 죄송하다고 손주들 와서 그런다고 말하겠다고 하셨는데도 한 세시간은 뛰어요. 그런데 할머님이 사람 맘을 풀어주게 말씀을 예쁘게 하셔서 천장울리면 우리식구들 나가서 외식하고 동네 한바퀴 돌고 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컸는지 그나마 덜해요.

  • 3. 반대
    '24.9.15 9:42 PM (118.235.xxx.95)

    대부분은 그러실 것 같은데 저희집은 반대예요.
    평소에 어르신들이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온 집안을 쿵쾅거리며 다니고 밑에 집 사람들 잠을 다 깨우고 새벽에 집안일 하지 마십사 얘기해도 오히려 버럭질하시는데 명절에 자녀들 오면 조용해요.
    아직 손주들은 없는지 아가들 발소리 없고 자기 자식들 아침에 깨지마라고 아무 집안일도 안 하고 안 돌아다녀요. 그런데 명절 지나고 자식들 가고 나면 또 새벽에 시끄럽겠죠. 휴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567 시댁에 n년째 안가는 며느리 23 ..... 2024/09/16 11,425
1625566 펌)10억대 집 사기 13 ㅈㄷㅅ 2024/09/16 6,789
1625565 꺄악, 방금 조국님 전화 받았어요! 31 오맛 2024/09/16 5,867
1625564 서울에서 옷 입어보고 사 볼수 있는 곳 있나요 8 급질 2024/09/16 1,830
1625563 쇼생크탈출의 두 배우 7 ..... 2024/09/16 3,040
1625562 20년만에 혼자 전부치는데 행복합니다. 11 .. 2024/09/16 4,905
1625561 시댁인연 끊은사람이 왜캐 많아요? 26 인연 2024/09/16 8,855
1625560 지금 코스트코 양재점 6 ^^^^ 2024/09/16 3,464
1625559 4인가족 추석장보기 2024/09/16 1,118
1625558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는 왜 엄마가 없어요? 11 ........ 2024/09/16 5,757
1625557 오늘 음식보관 어떻게 해야할까요? 7 한결나은세상.. 2024/09/16 1,651
1625556 오늘 전 사온 것들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요? 2 ㅇㅇ 2024/09/16 1,512
1625555 전부치다 덥고 힘들어서 잠시 피난 나왔어요 2 11 2024/09/16 2,780
1625554 40여년의 연결고리, 무슨 악연일까요? 3 -- 2024/09/16 2,742
1625553 희철리즘 보는사람 없나요? 15 혹시 2024/09/16 3,674
1625552 햇뱐으로 명란솥밥 해도 될까요? 3 ... 2024/09/16 1,072
1625551 시모랑 밥먹었는데 기분 잡쳤네요 34 팔말라 2024/09/16 10,054
1625550 우지원 막장 오브 막장 얘긴뭔가요? 24 우지원 2024/09/16 21,829
1625549 혼자 음식 준비하는건 매한가진데... 3 2024/09/16 1,752
1625548 시댁 마을회관에서 쉬고있습니다 3 ㆍㆍㆍ 2024/09/16 4,159
1625547 자퇴나 유급후 재입학 하는게 나을까요?? 3 재입학 2024/09/16 1,481
1625546 가난하면 사랑 못한다는거 뻥이예요. 18 그냥 2024/09/16 5,188
1625545 뮤지컬 취소표나 양도표는 어디에 올라오나요? 8 ........ 2024/09/16 1,166
1625544 물 한 잔으로 생긴 트라우마 (일부 펑합니다) 8 ㆍㆍ 2024/09/16 2,198
1625543 레드스패로 3 2024/09/16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