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가족 모여 음식해먹는분위기가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ㅁㅁ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24-09-15 17:14:45

40대 초반이고 

저포함 친구들 대부분 결혼 10년 전후거든요~

그런데 시할머님이 돌아가시면서 대부분 

제사 정리되고, 추석인데 차례상 차리는 집도 없네요

다들 만나서 외식하거나 아니면 여행갔어요~

한 친구만 어머님이 식구들 음식 해 먹인다고

불러모으셔서 일하러 갔구요~~

멀지않은 곳이라면 자고오는 집도 많이 없어진것 같아요

제 주변만 그런걸수도 있는데...

동네엄마들도 비슷한 분위기 이고

시대가 많이 변한건가 싶어요~
엄마 어머님 세대가 너무 일을 많이들 하셔서

지겨워서 정리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엄마가 커다란 들통냄비 꺼낼때부터 한숨 나오던 기억이 있는데 큰 며느리 저희엄마도 이번에 주방 닫으셨네요~

물론 저는 내일 음식하러 갑니다...ㅠ 그래도 안자고 와서 좋아요

 

IP : 210.205.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5 5:19 PM (220.87.xxx.237) - 삭제된댓글

    요즘 예전보다 외가쪽 만남 빈도가 늘었죠. 친가쪽은 줄고.
    저희도 오늘 친정에 다 모여서 점심 먹었어요.
    제가 맏이라서 점심 샀어요.

  • 2. ..
    '24.9.15 5:20 PM (220.87.xxx.237) - 삭제된댓글

    요즘 예전보다 외가쪽 만남 빈도가 늘었죠. 친가쪽은 줄고.
    저희도 오늘 친정에 다 모여서 점심 먹었어요.
    제가 돈벌고 맏이라서 동생들 불러서 점심 샀어요.

  • 3. ....
    '24.9.15 5:22 PM (114.200.xxx.129)

    대가족이 될수가 없죠..형제가 많아야 대가족이 될텐데 .. 저도 40대 초반이지만 또래 친구들 형제가 2명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원글님 주변만 아니고 대부분 그렇게 살걸요...

  • 4. ..
    '24.9.15 5:22 PM (112.154.xxx.60)

    가풍이 조선시대면 답 없어요~
    남편이 못나면 시부모 죽거나 이혼이거나
    귀성정체 기사가 여전히 나오는거 보면 뭐

  • 5.
    '24.9.15 5:24 PM (219.241.xxx.152)

    요즘 명절에 오라하면 고분고분 오겠어요?
    그걸로 싸워서 이혼이라도 하면 손주도 문제고
    60후 시어머니도 이제 자식들 오면 일도 못 하는 며느리 먹이고 재우고 좋은소리 못 듣는거 아니 강요 안 하고 그러죠

  • 6. oo
    '24.9.15 5:2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잡안에 극악 꼰대 노인이나
    유산 노리는 맏이만 없으면
    웬만한 집은 개화되고 있는 거 맞아요.

  • 7. ㅇㅇ
    '24.9.15 5:2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잡안에 극악 꼰대 노인이나
    유산 독점 노리는 맏이만 없으면
    웬만한 집은 개화되고 있는 거 맞아요.

  • 8. ...
    '24.9.15 5:32 PM (1.237.xxx.240)

    코로나도 한 몫 했어요

  • 9. 그러게요
    '24.9.15 6:03 PM (125.178.xxx.170)

    결혼해서는 남편 작은아부지랑 거기 자녀들도 오더니
    언제부턴가 안 오시네요.

    부모님과 딱 우리식구랑만 있으니 좋아요.

    어려서 할머니 사촌들까지 왔던 집이라
    명절에 복작거리는 것
    정말 지긋지긋하게 싫거든요.

  • 10.
    '24.9.15 7:26 PM (39.7.xxx.194)

    가족 많은 집도
    이제 별로 없어질 거에요

  • 11. ㄹㄹ
    '24.9.15 7:41 PM (14.53.xxx.152) - 삭제된댓글

    저 56세..결혼 30년차
    예전 같으면 며느리 보고 받아먹기만 했을 나이죠
    그러니 계속 며느리 종으로 부리던 풍습(이라 부르는 악습)이 대를 이었겠죠
    결혼 후 30년 들볶이다보니 지긋지긋 내 대에서 명절이고 제사고 끝이다 결심했어요
    아직도 양가 어머님들 살아계시고 자식들은 제 앞가림 못하고 결혼도 안 할거라는데
    끼인 세대 맞습니다

  • 12. 저도
    '24.9.15 10:08 PM (220.76.xxx.245)

    56세 25년찬데
    시아버님 돌아가시구
    시어머님 요양원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친정엄마 아프신데
    형제들 다 연락은 안하고
    시댁은 고모네랑 추석날 요양원앞에서
    커피마시기로~
    친정은 전날 여동생네랑 밥먹기로~
    모두 모이지도 않고
    차례도 각자종교에서....
    명절같지도 않아요
    어제 남편이랑 둘이 시장가서
    송편이랑 전 사와 막걸리에
    먹었네요 ...
    애들은 결혼해 우리한테
    오긴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835 아이유,먹거리와 핫팩 제공 /펌 15 감사하네요 2024/12/13 4,317
1654834 일본 예언중 내년에 대지진 온다고 하잖아요 5 ㅇㅇ 2024/12/13 3,967
1654833 선서도 안했다고? 23 김어준 2024/12/13 4,999
1654832 창가에 야광봉! 3 점등 2024/12/13 1,740
1654831 권성동도 토사구팽 당할것 같음 6 아줌마 2024/12/13 2,266
1654830 그제 기사보면 김건희 망명 가능할 것도. 1 ㅇㅇ 2024/12/13 2,001
1654829 사람을 찾습니다. 김태효 3 하루도길다 2024/12/13 1,799
1654828 국뽕아니고 서울 시민들이 나라구했어요 8 ㄴㄴ 2024/12/13 1,923
1654827 김어준 거짓말에 주한미국대사관 완전히 빡쳤네요 127 ㅇㅇ 2024/12/13 34,838
1654826 김어준, 국회서 충격 제보 속기사 '눈 번쩍' 6 얼마나놀라면.. 2024/12/13 2,804
1654825 내일 조국혁신당 사전집회 2 가져옵니다 2024/12/13 1,135
1654824 내일 2시쯤 여의도 들어가기 힘들까요 13 탄핵 2024/12/13 2,120
1654823 추위 많이 타는 60대 16 2024/12/13 3,496
1654822 선동은, 2들이 극우유투버에게당하면서 3 2024/12/13 539
1654821 법제처장 이완규 감옥 가겠죠? 17 개쉑 2024/12/13 2,552
1654820 오늘 더 분하네요..대한민국을 룸녀 출신 여자가 14 영통 2024/12/13 3,935
1654819 저는 북한이 너무 웃겨요 32 ㄴㅅㄷㅈ 2024/12/13 6,873
1654818 재판거부로 시간끌기 3 죄없다면서 2024/12/13 878
1654817 여인형 구속심사 포기 “부대원에 무릎 꿇고 사죄” 13 ... 2024/12/13 4,787
1654816 내가 제보자였어도 김어준한테 제보했을 듯. 19 생각해보면 2024/12/13 3,579
1654815 갑자기 동남아여행은 비싸게 가야되죠? 6 갑자기 여행.. 2024/12/13 2,462
1654814 나라가 간만에 대동단결, 내란수괴 덕분에.. 12 우리 2024/12/13 1,806
1654813 나라가 점점 분열되고 파국으로 치닫는거 아닌지 43 .. 2024/12/13 3,756
1654812 오늘 밤. 잠은 다 잤네요 1 2024/12/13 3,920
1654811 국힘당이 저렇게 윤돼지 보호하는 이유가 뭐냐면요 13 ㅇㅇㅇ 2024/12/13 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