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이는건 안하는게 맞나봐요;;
댓글만선이라 내용은 펑할께요;;
모두들 다치지도 아프지도 마시고 명절동안 속상한일도
없게 메리추석되세요!
신경쓰이는건 안하는게 맞나봐요;;
댓글만선이라 내용은 펑할께요;;
모두들 다치지도 아프지도 마시고 명절동안 속상한일도
없게 메리추석되세요!
요새도 음식을 나눠준다고요?
세상 험해서 중고 물건도 꺼림칙한데 음식은 절대 안먹고.그걸계기로 매번.인사에 아는척하기 싫을듯...
어데 시골도 아니고
진짜 이상한 사람 취급받음
감사히 잘 먹을 것 같아요. 다음에 반응 보시면 아시겠죠. 좋은 마음으로 나누셨으니 좋은 마음만 기억하세요.
참 좋은 분이고, 그런 나눔과 마음 참 고맙고 좋은데....
음식이라는게 집집마다 맛이 달라 호불호가 있어요.
예를 들어 전라도 김치, 맛있다고 난리인 레시피인거 알지만
저는 진짜 그거 생기면 버릴수도 없고 너무 난감할거 같아요. 딱 싫어하는 김치거든요
제 친구도 광주 시댁에서 오는 김치 버리지 못해 남편이랑 싸우고 난리에요. 결혼 20년에 매년요....
그러니 김장김치나 젓갈 들어간 좋은 김치의 수고로움 알지만, 참아주세용!!
거의 안 마주쳐요;; 만나기도 힘들구요. 1년전 이사와서 3번 마주쳤네요. 안돌려줘도 되는 새용기에 담아 줬어요.
부담스러운게 맞죠?!;;; 그만둬야겠네요~
엄청 고마울듯해요
저는 20년전 타지역으로 시집와서 큰애 입덧하고 낳고 기르고 할적에 아랫집아주머님이 한번씩 음식해 나눠주시고 애도 한번씩 엎어주시고 집안일하고 좀 쉬라고 해주셔서 그 기억 한번씩 사무치게 고마워요
엎어—> 업어
바로 윗집과 앞집만 음식 나눔해요. 두집 다 할머니들 음식 솜씨가 뛰어나셔서 전 많이 얻어먹었어요. 한분은 전라도, 한분은 이북분이신데 음식 골고루 종류별로 참 많이 먹어봤어요. 저 역시 음식해서 나눠드리고 고급 식재료 생기면 드리면서 오랜 세월 주고 받고 있어요
댓글들이 왜이럼?
본인한테 물어 보고 줬다는데.
싫으면 괜찮다며 사양합니다.
다음에 입맛에 안 맞았다면 사양하라고 하시면서 나눠 주면 됩니다.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저도 순산 기원해요.
원글님 메리 추석~~~~~~
글만 읽어도 원글님 마음이 전달 되는듯 하네요.
원글님 같은 이웃이 계시면 저는 대환영인데^^
아마 젊은 부부들도 마음을 받고 잘 알아서 드셨을듯
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젊은 사람들이 마냥 철없이 이기적으로 보여도,
그들 나름대로 깔끔한 처신을 잘 하는 부분도 있어요.
옛날 주먹구구식 계산법이 아니라, 상큼하기도 하던데..
좋은 마음이 전달되길요^^
다들 젊고 부지런 하신가봐요ㅎㅎㅎ 50대가 되니 누구 반찬주면 그렇게 고마울수가 ㅎㅎㅎ 단 호박 시금치 나물 같은 원재료주는건 싫어요 ㅎㅎㅎ 요리하기 싫어서요 울엄마 유언중에 쟤(나)한테 줄땐 만들어서 주라구 ㅎㅎㅎ
안주고 안받는게 내 지론ᆢ
물어보고 주고도 여기 글 올릴만큼 신경 쓰이는거잖아요
근데 요샌 진짜 음식 잘못먹었다 탈날까봐..
무섭네요
전 이웃하고 음식나눔 엄청하는데 본인들은 솜씨가 없다고 식재료를 주는데 이것 또한 만들어서 나눔하고~~그러다보니 힘들정도...
그래도 음식 여유있슴 맛날때 얼릉 나눠먹는건 진행중~~~~~
인터넷 커뮤니티가 문제네요 ㅜ
여기 원글님 같은 음식은 얼마든지 감사하죠
이런분 귀해요. 제발 여기서 너무 극예민 정서들한테 배워서 너도 나도 우리 서로
사라지지않기를요 ㅜ
저도 원글님같은 1인입니다 ㅜ
맛난음식 반찬 잘하는 지인한테 반찬받으면 좋은데 솜씨도 없으면서 주는건 솔직히 버리기도 그렇고 애매해요
사양 안하니
괸찮은거 같은데
너무 고맙죠
저라면 음식맛이 아주 안맞는거 아니면 고마워요
솔직히 촌구석이나 그러지 이웃 서로 예전부터 쭉 알고지내는..
입에 어떨지 모르는 생판 남이 주는 음식 받는거 진짜 별로에요..
안맞는 음식 솔직히 쓰레기 되고.
밑에 기념품 사오는것도 싫다는세상에?
전 너무 고맙고 좋던데요
남이 해준 음식 맛있잖아요^^;;
가끔 이웃 아주머니가 잡채나 부침개 같은거 만드시면 가져다 주시는데 너무너무 감사해요
전 과일이나 작은 선물로 보답하는데
솔직히 재료주시는건 안반가운데 뭐든 만들어 주시면 고맙던데요ㅎㅎ
친정아버지가 남들에게 꽤나 후하신 분이셨는데 제사음식만은 절대 남들에게 나누어 주지 못하게 하셨어요. 먹고 탈나면 큰 일이라고요. 물론 당신도 남의 제사음식 반기지 아니하심.
옆집 분들이 반길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젊은 부부고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전 더더군다나 조심스러워서 못 줄 것 같아여
성향에 따라 많이 달라서.. 저는 이상하게 밀키트나 배달음식도 잘 먹는데 남의 집 음식을 잘 못 먹어요 집안 특유의 냄새가 느껴진다고 할까ㅠㅠ
입에 안맞으면 먹지말라고 당부했어요. 제가 비위가 약해서 참고 먹고 탈나는 사람이라서요.
먹는건 역시 좀 그렇죠?!
내용은 펑할께요.
좋아서 춤춥니다.
트랜드가 안주고 쌩까기 인듯하니
원글님도 괜히 나눔하면서 상대방 눈치보고 여기서도 참 안좋게 말하는 이들도 있고
그러긴 한데요
원글님같은 이웃분 있음 전 너무 좋아요
함부로 막 주고 생색내는것도 아니고
사려깊게 주시고요
저도 어제 이웃에서 새로 이사왔는데 겸사겸사 인사왔다고 선물을 주고 갔는데
부담스럽긴 해도 요즘 세상에 그런 사람이
워낙 드므니 참 다시보이고 고맙더라구요
너무 감사할듯 한데요
각박한 세상이 되었죠
생각해서 나눠도 힘들고 안받기도 힘들고 그렇더라구요
미리 물어보고 괜찮다 해서 주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저라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앞집과 가끔 과일이나 별식 있으면 나눠 먹는데 오랜만에 옛날 정취가 나서 좋아요.
인터넷 세상 왜 이래요??
고마워 은인되죠!!
제가 다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