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갈비 구제 해주세요

...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24-09-15 16:12:03

제가 평소에는 한 갈비 하는데요 ㅜㅜ

오늘도 갈비를 했습니다.

오전에 해서 점심에 먹었을때 아이들은 딱 맛있다고 했고, 남편은 간이 좀 덜 배고 부모님이 드시기에는 충분히 부드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는 압력솥에 안하고 일반 냄비에 뭉근하게 오래 고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운데 종일 불을 때는게 힘들어서 압력솥에 한번 더 끓였어요.

근데 이상하게 더 질긴 느낌이에요.

그래서 더 오래 끓였는데요

망한것 같아요.

 

지금 비주얼은 고기가 새까맣게  쪼그라들고 맛은 약간 춘장 비슷한 쓰고 짠맛이 살짝 나요.

아까 딱 달달하고 간도 맞았는데 이상해졌어요.

 

그리고 고기가 이상한지 끓일수록 딱딱해지고 있네요.  기름기 하나없이 점심때 야들야들 하던게 말린 나물처럼 됐어요.

참기름도 붓고 끓였는데 이러네요.

제가 기름을 너무 많이 걷어내서 그런걸까요?

암튼 비싼 소갈비 망한것 같은데

더 끓이면 더 짜고 쓰고 딱딱할것 같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9.255.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맘
    '24.9.15 4:14 PM (219.255.xxx.142)

    배를 갈아서 물이랑 같이 좀더 붓고 뭉근하게 끓여 볼까요? ㅜㅜ

  • 2. ^^
    '24.9.15 4:19 PM (223.39.xxx.231)

    맛, 질감ᆢ그렇게라도 살려봐얄듯요

  • 3. ㄱㄴ
    '24.9.15 4:21 PM (211.112.xxx.130)

    염분이 들어간 상태로 계속 끓이면 짜고 질겨지죠.
    이미 끓인것은 그냥 압력솥에 쪄버리는게 답입니다.

  • 4. 원글맘
    '24.9.15 4:24 PM (219.255.xxx.142)

    ㄱㄴ님 압력솥에 찌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라는 말씀인지요?
    고기만 건져서 맹물붓고 끓일까요?ㅜㅜ

  • 5.
    '24.9.15 4:27 PM (211.110.xxx.21)

    배즙을 넣고 20분간 재운 후 중간불에서 시작해서
    끓으면 약한 불로 낮춰서 10분간 익혀 보세요

  • 6. ㄱㄴ
    '24.9.15 4:57 PM (211.112.xxx.130)

    그냥 그 상태로 물 좀 붓고 압력솥으로 10분 돌리고
    고기 상태봐서 아니면 10분 더 찌세요.
    봐가면서 하세요. 첨 부터 20분 쪘다가 부스러지는
    사태가 납니다.

  • 7. ..
    '24.9.15 5:04 PM (220.87.xxx.237)

    배즙이나 배음료랑 물 섞어서 끓이는게 좋을 것 같네요.

  • 8.
    '24.9.15 5:04 PM (124.50.xxx.208)

    배를 갈아 더 넣으면 연육도 되고 밋도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424 분당재건축물건 지금사면 망하는거죠? 19 피자가게 2024/09/15 4,345
1625423 상처부위가 붓고 보라색으로 피멍이 계속 번져요 6 아픈이 2024/09/15 1,965
1625422 더쿠에 어제 고모용돈 싸가지없게 받아 핫했던 글 퍼날랐네요. 4 퍼나르기는... 2024/09/15 4,968
1625421 왜 여기 베스트글을 더쿠에 옮기는거에요? 15 근데 2024/09/15 4,374
1625420 하이패스단말기 1 요즘 2024/09/15 749
1625419 카피탈리 다이소캡슐커피랑 호환되나요? 4 캡슐커피 2024/09/15 432
1625418 진짜 티처스 웃기는 프로네요 13 ... 2024/09/15 6,868
1625417 (mbc뉴스) 하혈 산모 75곳 거절 12 .... 2024/09/15 4,585
1625416 [하얼빈] 현빈의 안중근 -영화 예고편 7 Gooseb.. 2024/09/15 2,077
1625415 실종반려동물 전단지 합법화 청원 부탁드려요 11 .. 2024/09/15 695
1625414 명절이구나 싶은 걸 느끼는 게 3 층간소음 2024/09/15 4,005
1625413 초등애가 똑같은 물건샀다고 이러는거 12 심심 2024/09/15 2,974
1625412 지금 티쳐스 보시는분 3 티쳐 2024/09/15 3,183
1625411 이게 귀신인가 사람인가..-.- 14 zzz 2024/09/15 6,191
1625410 서울 아현시장 두바퀴 돌고 결국 이마트갔어요 20 ... 2024/09/15 15,977
1625409 한국 고령화사회문제 통일로 한방에 해결될 것 같아요. 36 ... 2024/09/15 4,665
1625408 오늘따라 병원에 갔던 느낌... 5 ... 2024/09/15 3,320
1625407 당근빵 덜 달게 하려면 설탕을 정량의 몇프로로? 3 제빵왕김축구.. 2024/09/15 511
1625406 깁스푸는건 동네병원에서 해도되죠? 2 문의 2024/09/15 661
1625405 무화과 맛있나요? 23 .. 2024/09/15 4,307
1625404 미녀순정 공진단 배우 아버지가 누군지 아세요? 11 깜놀 2024/09/15 3,337
1625403 배용준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17 . . . .. 2024/09/15 10,908
1625402 폐경 전 증상 2024/09/15 882
1625401 원글펑해요 15 2024/09/15 3,280
1625400 30년뒤에 인구의 절반이 노인이네요 21 ㅎㄴㄹ 2024/09/15 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