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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떠 받들던 시어머님- 아버님 사후

ㅌㅌ 조회수 : 5,416
작성일 : 2024-09-15 15:35:52

평생 제사 떠받들고

저한테 제사지내라고 반협박하던 시어머니

 

아버님 돌아가시고

납골당가서 지내보니 넘 편하신걸 알게되었어요

 

제사 안지내도 아무일도 안생긴다는걸 알게 된거죠

 

아버님 기일에 저희보고 납골당 다녀오라하고

놀러가셨어요

 

덕분에 제사에서 해방됐어요

IP : 211.55.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5 3:45 PM (122.36.xxx.234)

    정반대인 입장이라 부럽네요.
    제 시어머니는 시조부 제사 지내는 걸 그렇게 귀찮게 여기며 제게 제사 무용론을 그렇게 강조하시더니(시조모 생전이라 할 수 없이 지낸다고),시아버지 돌아가시자 시할머니와 똑같이 제사숭배자가 돼셨어요. 그전엔 제기를 굳이 왜 사냐면서 도자기 접시에 차리더니 시아버지 상 치르고 제기부터 주문하심 ㅜㅜ.
    지금은 당신이 주도하시고 맏며느리인 저는 따르는 입장이지만 돌아가시면 저는 절대 안 맡을 거예요. 누가 됐든 제사 필요하다는 사람이 지내게 하려고요.

  • 2. 웃기네
    '24.9.15 3:55 PM (175.121.xxx.28)

    시모도 안 가는 시부 기일에 납골당은 왜 가라고 시키는지
    가지마세요

  • 3. ...
    '24.9.15 4:12 PM (58.234.xxx.222)

    ㅋㅋㅋ 납골당도 안가시고 놀러갔다구요?

  • 4. 진짜
    '24.9.15 5:46 PM (61.39.xxx.90)

    웃기네요
    지도 안가면서 며느리보구 가래
    지남편이지 며느리 식구인가?

  • 5. 이그
    '24.9.15 8:59 PM (121.186.xxx.10)

    아무리 얼굴없는 공간이지만
    남의 시어머니께 지가 뭡니까?
    님네.올케가 친정 엄니에게 지가 하지
    한다고 보면
    그래도 괜찮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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