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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왔는데

... 조회수 : 14,477
작성일 : 2024-09-15 15:23:07

비와서 추우시다고 보일러 트셨어요

동서가 자기애는 아토피 있다고 에어콘 틀어준다고하니

비와서 춥다고 보일러 틀어야한다고 뭐라고 하시고 틀어버리셔서

동서는 화나서 애 데리고 집에 갔어요 ㅠ

나이드시면 원래 저런가요

애가 긁는다는데도..

IP : 121.187.xxx.24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5 3:25 PM (116.47.xxx.214)

    35도인데 춥다니.. 치매기있으신거아닌가요

  • 2. ..
    '24.9.15 3:25 PM (211.208.xxx.199)

    애고.. 추우시면 양말 신고 옷을 껴입으시지
    손주 긁는건 나 몰라라 하시니 동서가 가버리죠.
    그나저나 님만 고생길이 열렸네요.

  • 3. ㅇㅇ
    '24.9.15 3:25 PM (125.130.xxx.146)

    추우면 옷을 입으시지..

    온도 체감 차이도 같이 살면 불편한 것 중 하나이지요

  • 4. ....
    '24.9.15 3:26 PM (118.235.xxx.14)

    방에서 전기장판이나 켜시지
    왜 모두가 자기한테 맞춰야 하는지

  • 5. ...
    '24.9.15 3:26 PM (121.187.xxx.245)

    여긴22도래요 저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데 습기있게 느껴지구요

  • 6. ...
    '24.9.15 3:27 PM (121.187.xxx.245)

    사이좋은 동서라 전 괜찮아요
    속상해서 갔는데 분위기 난장판이네요

  • 7. 에휴
    '24.9.15 3:27 PM (106.101.xxx.124)

    시부모 잘못

  • 8. 에휴222
    '24.9.15 3:30 PM (222.107.xxx.62)

    동서 다시는 시댁 안 가겠네요.

  • 9. hh
    '24.9.15 3:33 PM (59.12.xxx.232) - 삭제된댓글

    구 동서는 시모가 고마울듯 ...

  • 10. hh
    '24.9.15 3:33 PM (59.12.xxx.232)

    그 동서는 시모가 고마울뿐...

  • 11. ....
    '24.9.15 3:35 PM (211.234.xxx.197)

    시트콤 인데요 어쩔 ....

  • 12. ...
    '24.9.15 3:35 PM (118.37.xxx.80)

    늙으면 자식보다 자기가 우선인 노인들이 있어요.
    삼복더위에 남편이 혼자 시모집에 갔는데
    에어컨이 어머니방에만 있어서 같이 자는데
    남편은 더워서 켜면 어머니는 춥다고
    끄고 밤새 둘이서 에어컨을 켜다 끄다하다
    둘 다 잠을 못잤대요.
    에어컨 없는 다른방 있는데도 끝내 안가시고
    엄마보러간 아들 더워 잠못자게 하는 엄마도 있어요.

  • 13. ᆢᆢ
    '24.9.15 3:37 PM (223.39.xxx.231)

    22도 라구요 어딘데요

    무덥고 습하고 ᆢ너무 힘든데요

  • 14.
    '24.9.15 3:38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시부
    집을 춥게 해서 보일러 올리면 내리고
    올리고 내리고
    손자들 오면 보통 따뜻하게 하지 않나요

  • 15.
    '24.9.15 3:39 PM (222.107.xxx.62)

    윗님 사연도 대박이네요. 원글의 시모는 추우면 긴팔 입고 있으면 되고 윗님 시모는 다른방 가거나 이불 덮으면 되지ㅜㅜ 늙으면 자식이고 손자고 안 보이나요ㅜㅜ

  • 16. 님도
    '24.9.15 3:39 PM (217.149.xxx.144)

    같이 집에 가지.
    동서한테 힘이 되어 주세요.
    같이 협동해서 헤쳐나가야지 노인네들이 정신차려요.

  • 17. ㅇㅂㅇ
    '24.9.15 3:44 PM (106.102.xxx.162)

    화낼필요없고
    그냥 집에 가면 될거같아요
    저희는 이만~~~

  • 18.
    '24.9.15 3:46 P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우리 시모도 친척오면 한여름애 보일러돌리는 심보. 제가 꺼버리는데 또 켜요. 정말 징그러운 악마

  • 19. .,.
    '24.9.15 3:47 PM (14.32.xxx.78)

    진짜 여긴 상상초월 시짜가 가득.
    에혀 좀 각자보내면 안되나?

  • 20. ....
    '24.9.15 3:48 PM (122.36.xxx.234)

    (시댁 아니고 시집, 시가로 합시다)
    원글님도 덥다고 같이 가버리시지.
    아무도 안 움직이면 그런 어른들 안 바뀝니다.

  • 21. 거기도그래요?
    '24.9.15 3:53 PM (223.33.xxx.50)

    자기들춥다고 에어컨 30도로 맞춰놨어요 징글징글하네요

  • 22. 시집에안감
    '24.9.15 3:56 PM (223.62.xxx.35)

    시모 살아있었음 아마 선풍기는 죄다 꽁꽁 싸서 넣어두고 춥다 아프다 하면서 이 온도에 긴팔 입고 이불 뒤집어쓰고 누워 있었을 꺼에요.
    저 밑에 남쪽지방 이에요. 생각만으로도 더 덥네요. 진짜 이런말 뭐하지만 신은 계세요. 하늘이 도왔다 싶어요.

  • 23. ???
    '24.9.15 4:11 PM (118.235.xxx.63)

    22도면 추운 게 맞는데요? 강원도인가요?

  • 24. 나이
    '24.9.15 4:16 PM (118.235.xxx.28)

    들면 다 그런지 한의원 근무 하며 여름이 공포스러워요
    다들 에어컨 틀면 춥다고 항의해서 29도로 맞추고 있어요
    어제도 할머니 한분 원장님께 추워서 감기 걸리겠다고 ㅠㅠ
    요양병원 근무때도 땀띠나서 죽을뻔 했는데 여기도 그렇네요

  • 25. 여기
    '24.9.15 4:46 PM (110.70.xxx.76)

    강원도 바닷가 쪽인데
    오늘 꽤 추워요

    저 오늘 가을 니트 가디건 여며입었고
    벗으니 꽤 추웠어요
    어르신들 난방 이해되는 날씨에요

    참고하세요

  • 26. 아무리
    '24.9.15 4:58 PM (121.155.xxx.78)

    쌀쌀해도 전기장판 켜고 긴팔입지는
    손주 아토피로 긁는 다는데 그러고 싶을까
    본인밖에 모르는 노인네

  • 27. ...
    '24.9.15 6:14 PM (118.235.xxx.90)

    제가 심한 아토피환자였어서 그 동서맘 이해되네요
    어릴 때는 엄마가 긁지 말라고 해도 어디 그게 맘처럼 되나요.
    제 방은 겨울에도 후끈한 것과 거리가 멀게... 서늘한 느낌이 오히려 나았어요.. 전 다행히 땀 많이 안나는 체질이라 그나마 덜했는데 사촌 동생은 남자애라 그런지 여름에 땀이라고 나면 상처에 소금뿌린 것처럼 따갑고 정말 정신을 못차릴 정도라 사지멀쩡한데 중고등때 체육도 못했다고 했어요.
    애가 그러면 에어컨 켜고 어른들이 긴팔 옷 입어주는게 맞죠..
    아토피 한번 또 확 뒤집어지면 다시 나아지기까지 한참 걸려요

  • 28. .....
    '24.9.15 9:17 PM (211.234.xxx.235)

    저희도 어젯밤에 사댁 식구들 사이에서
    너무 더워 죽겠다고 에어컨 틀고 자자는 파랑
    에어컨 몸에 안 좋다고 선풍기 틀고 자자는 파가
    대격돌했네요 ㅠ
    더워 죽을 뻔 ㅠ

  • 29. 나이들수록
    '24.9.15 10:04 PM (106.101.xxx.1)

    그래서 안만나야되는거같아요
    자기고집들만 내세우고
    저도 나이드니 힘든거불편한거
    참기싫어지더라구요.
    서로보고 살려면 서로배려해야하는데
    그건안되고

  • 30. ㅇㅇ
    '24.9.16 8:10 AM (49.175.xxx.61)

    동서 잘했네요

  • 31. ㅇㅇ
    '24.9.16 8:10 AM (49.175.xxx.61)

    시댁이 위치가 어디인데 22도예요?

  • 32. ...
    '24.9.16 9:52 AM (39.7.xxx.179)

    강원도쪽 기온이 뚝 떨어졌대요

  • 33. 어휴
    '24.9.16 11:34 AM (126.166.xxx.206)

    나같아도 이더위에 보일러틀면 애데리고 집에가갰음.동서잘못없응

  • 34. …,
    '24.9.16 12:39 PM (211.209.xxx.245)

    아이 몸 상태가 우선이지요 ㅠ
    하여간 ,분위기는 안좋겠어요 ㅠ

  • 35. ....
    '24.9.16 12:56 PM (114.202.xxx.53)

    같이 집에 가지.
    동서한테 힘이 되어 주세요.
    같이 협동해서 헤쳐나가야지 노인네들이 정신차려요.
    22222

    정신이 온전치 사람들은 가족이라도 거리두기 해야줘.
    조용히 집에 가기.

  • 36. 집집마다
    '24.9.16 1:51 PM (58.234.xxx.237)

    이런다고요? 다들 힘들겠어요.
    에효.....

  • 37. 그거
    '24.9.16 2:28 PM (59.7.xxx.217)

    하루 전기 장판 틀면 되지 애가 아토피로 긁을텐데. 원래심보가 고약 했던건지 아님 늙어서 더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참 답답.

  • 38. ㅇㅇ
    '24.9.16 3:05 PM (58.82.xxx.181)

    내 친구의 미국인 남편은 추위에 엄청 강한 사람인데
    한겨울에 난방이 덥다고 창문 열어놓고 자는 바람에
    겨울마다 부부싸움을 하곤 했어요.
    온도 안맞으면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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