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9.15 12:50 PM
(220.117.xxx.100)
해외라서 편한게 아니라 스트레스원인 시모와의 물리적 거리감에서 오는 행복감이겠네요
왜 사람들은 가족이라면서 그렇게 서로를 힘들게 하며 살까요
오죽하면 해외로 도망가고 싶게 만들고, 그 정도로 멀리 떨어져야 행복을 느낄만큼 ㅠ
2. ...
'24.9.15 12:51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소속도 없고 해야 할 일도 없으니 어디에 얽매이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내가 배고프누시간이 점심 시간이고 내가 일어나느누시간이 기상 시간이고 자는 시간이 취침 시간이고...
3. ㅇㅇ
'24.9.15 12:54 PM
(106.102.xxx.106)
현실 도피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감소네요
4. 굵직한 클라이언트
'24.9.15 12:55 PM
(223.38.xxx.23)
하나가 굳이 현지 대면 미팅을 2주에 한번씩 요청한다고 하세요.
저는 굳이 누가 물어보면 그렇게 대답합니다.
5. ..
'24.9.15 12:56 PM
(202.128.xxx.48)
외국 사는데 한국보다 사회적 시선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느껴요.
6. 나이들면
'24.9.15 1:11 PM
(210.2.xxx.39)
다시 한국 오더라구요. 건강보험 때문에
7. ..
'24.9.15 1:15 PM
(202.128.xxx.48)
미국 아니라 의료도 좋아요.
물론 피부과, 성형 이런건 한국이 더 좋지만
진짜 아픈건 여기 시스템이 더 싸고 좋아요.
8. 무슨일
'24.9.15 1:30 PM
(211.235.xxx.184)
구체적으로 하세요?
9. 에혀
'24.9.15 1:45 PM
(99.228.xxx.178)
해외로 도망가야만 벗어날수있는 시월드의 굴레. 짠하고 이해갑니다. 이래서 요즘 젊은애들 결혼안하고 동거하나봐요.
10. 202.128
'24.9.15 1:54 PM
(210.2.xxx.39)
어느 나라인데요?
진짜 아픈 건 거기 시스템이 한국보다 더 싸고 좋다니 궁금한데요.
중증질환도 한국보다 더 싸고 좋은 나라는 못 봤는데요.
물론 제가 모든 나라 의료보험 시스템을 아는 건 아니지만요.
11. ..
'24.9.15 2:03 PM
(202.128.xxx.48)
호주 살아요
12. 부럽네요~
'24.9.15 2:29 PM
(218.48.xxx.143)
원글님 능력이 부럽네요.
전업인 전 출장 갈 일도 없고, 그냥 집에서 애들 챙기고 남편 챙기며 사는데.
저도 어쩌다 해외가면 마음이 편합니다.
말 안통하는게 전 왜 이리 편한지. 말 안해도 되서 편해요. ㅎㅎㅎ
호텔 조식이나 먹고 수영장에서 딩굴고 쇼핑몰가서 구경하고 심심하거나 지루할 틈이 없죠.
얼른 남편 퇴직해서 같이 해외 한달살이 다니고 싶네요
13. 해외에
'24.9.15 2:38 PM
(217.149.xxx.144)
외국인이 월세를 어떻게 구해요?
14. 217님
'24.9.15 2:42 PM
(223.38.xxx.200)
무슨 소리예요? 왜 못 구해요???
15. 합법적으로
'24.9.15 2:46 PM
(217.149.xxx.144)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월세 구하려면
거주 등록증의 필요해요.
16. 합법적으로
'24.9.15 2:46 PM
(217.149.xxx.144)
해외에서 월세 구하려면
거주등록증이 필요해요.
17. 아뇨 거주증
'24.9.15 3:02 PM
(223.38.xxx.206)
없어도 가능해요
직접 경험을 수년간 했어요
나라마다 다른가 보죠
18. .....
'24.9.15 3:03 PM
(61.255.xxx.170)
거주등록 별거 아니예요. 집주인과 같이 등록하면 되요. 안해본걸 얘기로만 들으면 어렵게 느껴지는거예요. 막상 닥쳐보면 힘든 거 없어요. 다 기본적인 인간이 할 수 있는거예요.
19. 비자
'24.9.15 3:07 PM
(217.149.xxx.144)
있으세요?
20. 다 차치하고
'24.9.15 3:12 PM
(151.177.xxx.53)
남편분도 같이 나가세요?
남편분은 한국에있고 님은 외국에 있는생활 같은데, 원글님이 부자인가보네요.
애도없고 따로살고 그럼에도 결혼을 이어가다니.
21. .....
'24.9.15 3:38 PM
(149.167.xxx.43)
교포들은 외국 살면서 알게모르게 이런저런 사회적 스트레스 받다가, 모국어 쓰는 한국으로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죠. 그러니까 요지는, 어디에 사느냐가 마음 편한 것을 결정하는 게 아니에요.
22. .....
'24.9.15 3:39 PM
(61.255.xxx.170)
장기체류에 필요한 것들은 합법적으로 다 했어요.
딩크인데 시모 생활비, 병원비, 생활 전반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들 저희가 다 지원해요.
그런데도 고마운줄 모르시고 다른 할머니들보다 편하게 잘 사시는데 욕심이 끝이 없네요. 지켜보기가 스트레스 받아서 해외에 나가면 그렇게 맘이 편할수가 없어요.
이러다가 내가 힘들 게 번돈들 내가 다 못 쓰고 피한방울 안섞인 시모나 시가 식구들이 축내겠다 싶어서 열심히 쓰다가 떠나렵니다. 조카들도 맘 속으로 제 재산 바라는 거 같아서요.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꺼예요.
23. ....
'24.9.15 5:32 PM
(89.246.xxx.248)
젊은 땐 넓은 세상 다이내믹한 모험이 좋고, 늙으면 내 고향이 좋고 너무 당연한 거에요.
시모 하늘 올라가면 들어와요.
24. 가까운
'24.9.15 7:39 PM
(116.34.xxx.24)
나라인가요
저도 한 1년 얻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