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차 음식해준거 싸주며 애들과 가라니
선을 넘는다. 노발대발하며 안가겠다고 하며 연휴끝나고
이혼하자네요. 제발 좀 해주지...
난 어차피 가서 꿔다둔 보릿자루 설겆이, 상차림 조금하면 내역할 전부인데....
병이라도 걸리면 면죄부시켜 줄라나요?!
아내의 컨디션과 감정따윈 다 상관없고 의무만 하면 되는거 갱년기 시작되니 다 싫고 귀찮아요.
정말 이혼은 진작 하고 싶었는데 매번 목숨갖고
협박하니 그거 무서워 못했는데
양가 다 궈찮고 싫다고 입밖으로 내뱉은 내죄가 크네요.
씩씩거리며 안가겠다고 하면서 또 얼마나 위협하고 힘들게 할려는지...
일 많이 안히면 시댁은 천국인가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