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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집서 배 하나를 주는데

참나 조회수 : 5,968
작성일 : 2024-09-15 10:56:59

아침에 딩동 해서 남편이 문 여니 이웃집서 선물이 많이 들어왔다고 배 1개를 주고 갔다는데  그분 나이도 60대후반이예요.

이게 뭔가 싶네요.

많이 들어왔으면 자기 옆집에 3~4개 주면 될걸.

 

전에 그 집 개한테 깨물려서 괜찮냐는 소리 안하고 빨간 약 발라라는 소리 들어서 감정도 안 좋은데 받고도 기분 나쁘네요

 

IP : 115.41.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15 10:58 AM (114.204.xxx.203)

    친하면 몰라도 이상한 사람..
    혹시 배가 머리만 한가요?
    며칠전 배가 크다고 하나씩 이웃에 나눠 먹을까 하던 분 생각나요

  • 2. .....
    '24.9.15 10:59 AM (126.158.xxx.203)

    답례로 사과 한알 들고 가면 똑 같은 인간 될려나요? ㅋㅋ

  • 3. 자칭 애견인들
    '24.9.15 11:00 AM (110.92.xxx.27)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사람들 꽤 많아요.
    이타보다는 자기 개가 중요

  • 4. 상모지리
    '24.9.15 11:02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싸잡아서 궁예질하는 모지리가 생각보다 많은것 같음.

  • 5. 똑같이
    '24.9.15 11:04 AM (118.235.xxx.32)

    사과 1개주세요. 그래야 아차합니다.

  • 6. ....
    '24.9.15 11:06 AM (114.200.xxx.129)

    장난치나요.ㅠㅠㅠ 방금 인터넷에서 뜨는 기사여서 봤는데 어떤 회사에 배한상자 놔두고
    한개씩만 들고 가라고 추석선물이라고 하면서 적혀 있었다는걸 사진이 올라왔더라구요
    이건 뭐 주작인가 싶었는데..ㅠㅠㅠ 원글님이 그런꼴을 당한거네요.ㅠㅠㅠ
    그냥 이거 필요없어요 하고 문닫고 마시지..ㅠㅠ 장난치나 오히려 더 화날것 같아요..ㅠㅠ

  • 7. 그냥
    '24.9.15 11:25 AM (211.206.xxx.191)

    옆집이니 맛 보라고 준 거 아닌가요?
    나라면 1개는 안 주겠지만 주려면 3-4개 줘야 한다는...

  • 8. ^^
    '24.9.15 11:29 AM (223.39.xxx.231)

    ᆢ그분이 실례를 한듯~~♡
    그배ᆢ 작은봉지에 담아 그집 문에 걸어두세요

    선물옹 박스는 몇개 인들어있더군요
    그중 1개~인가보네요
    상차림에 썼던것도 아닌것같은데ᆢ
    요즘 과일 많이 비싸긴하니 나눠먹자는 건가봄

  • 9. 이게
    '24.9.15 11:33 AM (223.38.xxx.209)

    주고도 욕먹는 상황...ㅎㅎ
    1박스에 4개 들었던데 2개는 주시지.

  • 10. 저라면
    '24.9.15 11:52 AM (180.66.xxx.110)

    거절. 저희도 과일 선물 많이 들어와서 처치곤란이니 어르신 드세요, 라고

  • 11. 멜론이나
    '24.9.15 11:56 AM (14.42.xxx.99)

    수박도 아니고,,,연배도 있는분이 어찌그리도 쪼잔하실까요...ㅠ

  • 12. ....
    '24.9.15 12:11 PM (211.201.xxx.106)

    거절. 저희도 과일 선물 많이 들어와서 처치곤란이니 어르신 드세요 22222

  • 13.
    '24.9.15 12:22 PM (223.62.xxx.208)

    배1개요? 그냥 주지를 말지. 참 세상엔 별난 사람 많기도 하다 싶네요.

  • 14. ...
    '24.9.15 12:31 PM (114.200.xxx.129)

    진짜 수박도 아니고 어떻게 배를 하나 달랑 들고 올수 있어요. ㅠㅠㅠ 그건 애기들도 그런 행동은 안할것 같아요

  • 15. ㅇㅇ
    '24.9.15 12:33 PM (125.130.xxx.146)

    사과 1개로 되갚아주세요

  • 16.
    '24.9.15 12:53 PM (222.107.xxx.62)

    배가 비싸니 많이 주기는 싫고 생색은 내고 싶고 그런거죠. 본인은 자기가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얼마나 흐뭇할까요. 으~
    미쵸

  • 17. 미쳤다
    '24.9.15 1:04 PM (222.232.xxx.109)

    친하게 지내는집도 배 하나 주기 미안해서 사과에 포도에 빵까지 주는데.

  • 18. 사과가 더
    '24.9.15 1:32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비싸요...사과를 주면 손해...배를 그냥 도로 돌려주세요.

  • 19. 그정도는
    '24.9.15 1:33 PM (222.119.xxx.18)

    그냥 받아서 드시면되죠.
    답례 안 바라고 주는걸꺼예요.

  • 20. ....
    '24.9.15 3:14 PM (211.234.xxx.133)

    그냥 좋은 의도로 줬겠죠. 그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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