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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죽이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나도 죽을 뻔” 선처 호소

진짜 조회수 : 21,332
작성일 : 2024-09-15 10:11:41

패륜살인도 문제지만 반성문이 기가 막힙니다.

 

나도 고생했다, 나도 범죄 숨가려고 7층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다가  죽을 뻔 했다고 선처 호소

아까 지워진 대문글 보고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

아무리 아이가 예뻐도 잘못 했을 때 반성 없이 자기 변명, 자기 합리화가 늘어지면 엄하게 꾸짓고 자기가 잘못했을 때 해야 할 행동을 가르쳐야 하는데 요즘 공감이란 육아방법 빠진 엄마들이 아이 잘못에 아이가 잘못한 이유를 엄마가 도리어앞장서서 합리화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정도는 다르겠지만 잘못하다가 이런 괴물로 자랍니다.

 

 

아빠 죽이러 7층서 밧줄 타고 내려간 아들…“나도 죽을 뻔” 선처 호소

https://naver.me/xAFf8x9X

아버지 재혼 여성에 축사 증여될까 불안
“물려달라” 요구 거절당하자…살해 결심
암매장 후 밧줄 타고 귀가, 거짓 실종신고
우발적 살해 주장했지만…1심서 무기징역

 

B씨는 1심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을 통해 “테라스 난간 기둥에 밧줄을 묶어 줄을 내리고 밑을 보니 너무 겁이 나서 망설였다. 난간을 넘었다 되돌아왔다 반복하다가 ‘못 내려가면 난 결혼도 못 한다’ 스스로 되뇌며 무섭지만 참고 내려갔다” “경찰서에서 조사 첫날에 제가 아파트에 들어간 모습은 있는데 나간 모습이 CCTV에 없다 해서 바로 제가 ‘7층에서 밧줄을 탔다’고 말했다. 제가 처한 상황을 끝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한 행동으로 봐주실 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와 미친놈이네’ 하며 살인을 하기 위해 했다는 치밀한 계획으로 보셨다”고 적었다.

본인이 반성문에 범행을 저지르고 다시 그 밧줄을 타고 올라갈 때 자기도 죽을 뻔했다면서 스스로 자기 연민을 느끼는 것 같더라”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IP : 211.211.xxx.16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상은 아니네
    '24.9.15 10:1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제가 ‘7층에서 밧줄을 탔다’고 말했다. 제가 처한 상황을 끝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한 행동으로 봐주실 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와 미친놈이네’ 하며 살인을 하기 위해 했다는 치밀한 계획으로 보셨다”고 적었다.

    상황을 끝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한 행동 ㄷㄷㄷ

  • 2. 세상이
    '24.9.15 10:18 AM (211.206.xxx.191)

    미쳐 돌아가네요.

  • 3. .....
    '24.9.15 10:19 AM (106.101.xxx.19) - 삭제된댓글

    그 연세에
    재혼은 왜 해서...

    여기서도 재산문제때문에
    부모님 재혼 반대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죄는 죄 맞는거고
    그것과는 별개로 재혼하는 건 좀 별로에요

  • 4. 미친놈일세
    '24.9.15 10:21 AM (1.238.xxx.39)

    ( 살인을 하기 위해 했다는 치밀한 계획 )
    이걸 정확히 알고 해놓고
    ( 제가 처한 상황을 끝내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한 행동 )
    이렇게 봐주길 바라고 있구나
    거짓말하고 변명하고 나쁜 행동들 합리화하고
    저 정도면 어릴때 자랄때부터 조짐 있었을듯

  • 5. ㅇㅇ
    '24.9.15 10:21 AM (125.179.xxx.132)

    증거 안남기려고 차량이용안하고 13키로는 걸어놓고
    지식인 검색은 망치로 사람머리... 아이고
    무슨 코미디도 아니고
    7층에서 밧줄탄거로 선처 호소라니
    얘는 변호사도 없나

  • 6. 여친도
    '24.9.15 10:22 A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나쁜ㄴ같아요.
    재산 눈독들이고 결혼하려고 했으니
    남자가 지아버지 재산 지꺼마냥 저랬겠죠.
    65살 아버지던데
    똥내나는 축사 창고 한켠에 방만들어 기거하셨는데
    방안에 생수병, 과자 이런거 있어 맘아팠어요.
    싸아코니 홀로된 아버지 지가 잘해드리지도 못하고
    괜히 와서 자식리랍시고 치덕대니 쫓아도 못내다
    독사새끼한테 물려 죽은거죠.
    아파트도 사줬나 본데 나간거 링크 안열지만 cctv발각날까봐 20층에서 밧줄걸고 타고 내려온 사건이죠?
    저런거 보면 성당 교회 수천개 되는 장소에 모여 설교듣지만
    신이란건 없고 허상인거 같아요. 물론 감옥 같지만 몇달후나
    몇년후 천벌로 둑돈가 해야는데 말쩡하니 그게 벌이 아이잖어요.

  • 7. ......
    '24.9.15 10:22 AM (211.221.xxx.167)

    패륜놈들이 제대로된 인간들이겠어요.

  • 8. ㅇㅇ
    '24.9.15 10:22 AM (218.157.xxx.171)

    너무너무너무 자기중심적인 사고밖에 못하는 아이, 어른들이 많아졌어요. 사람을 의도적으로 죽여놓고 도망가느라 위험하고 힘들었다는 걸로 감형을 원하다니 공감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수준의 괴물이네요

  • 9. ㅇㅇ
    '24.9.15 10:23 AM (110.9.xxx.70)

    사고방식이 정말 유아 수준.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묵숨 걸고 끝까지 일을 다 해냈다고
    사람들이 토닥여주고 칭찬해 주길 원했네요.

  • 10. 영통
    '24.9.15 10:23 AM (106.101.xxx.82)

    요즘 애들 자기합리화 가르키죠.
    학교도 혼낼 수가 없죠
    민원 때문에 공감부터 해줘야 하고.

    이기주의 소시오패스 육성하는 분위기

  • 11. 나도 죽이느라
    '24.9.15 10:24 AM (1.238.xxx.39)

    고생했으니 선처해달라는 미친놈
    사형제도 없어졌으니 하느님이라도 나서서 끝내주시길

  • 12. 영통
    '24.9.15 10:25 AM (106.101.xxx.82)

    재혼 탓하는 댓글 뭐죠??
    와로운데 재혼이 무슨 잘못
    단 재산은 정리해놓고 재혼해야..
    아들 편드는 게 아나라
    재산은 정리 후 재혼 해야하는게 깔끔

  • 13. 재혼 탓 아니고
    '24.9.15 10:29 AM (106.101.xxx.19) - 삭제된댓글

    내 말이 그 말

    재산은 정리해놓고 재혼해야..
    아들 편드는 게 아나라
    재산은 정리 후 재혼 해야하는게 깔끔 222222

  • 14. 어휴
    '24.9.15 10:33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이 글에 재산이 먼저 생각나는 분들도 무섭네요.
    축사하나 있는데 무슨 제산 정리입니까?

  • 15. ...
    '24.9.15 10:33 AM (118.235.xxx.21)

    재산 정라도 웃기죠.
    아버지 돈인데 아버지.마음대로 하는거지
    자삭들이 자기돈 맡겨놓은 것처럼 여가는것도 한심해요.
    부모입장에서야 내 돈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니가 뭔상관이냐 싶겠죠.

  • 16. 어휴
    '24.9.15 10:35 AM (211.211.xxx.168)

    이 글에 아들의 패륜적 살인이나 유아기적 자기중심적 사고보다
    재산이 먼저 생각나는 분들도 무섭네요.
    평소에 본인 관심사가 그쪽이라서 그런 건지?

    글고 축사하나 있는데 무슨 재산 정리입니까?

  • 17. ..
    '24.9.15 10:35 AM (58.228.xxx.67)

    자기가 처한상황을 끝내기위해
    한것뿐이라하니...

    철저하게 본인만 생각하는
    극 이기주의네요
    나한테 도움안되고 피해를준다면
    부모살인이라도 당연하다 그렇게
    바라보는 시각이고..
    죄의식같은것 자체가
    내재되어있지않는 사람

  • 18. 바람소리2
    '24.9.15 10:40 AM (114.204.xxx.203)

    저걸 변명이라고

  • 19. .....
    '24.9.15 10:44 AM (211.202.xxx.120)

    여자가 안 만나주면 죽이고 엄마가 밥 안차려주면 죽이고 아빠가 재산 안물려주면 죽이네요

  • 20. ㅇㅇ
    '24.9.15 10:46 AM (218.157.xxx.171)

    여자가 안 만나주면 죽이고 엄마가 밥 안차려주면 죽이고 아빠가 재산 안물려주면 죽이네요 222222222
    한국 사회는 아들을 괴물로 키워내고 있어요.

  • 21.
    '24.9.15 10:48 AM (61.47.xxx.114)

    무슨재산을정리해줍니까
    저런사고방식이면 재산 줘도 그다음 안볼 자식이네요
    이건 재산문제가 아니라 아들인성이 개차반이라는거죠

  • 22. 어휴
    '24.9.15 10:51 AM (211.211.xxx.168)

    축사가 아버지 생업 수단이고 막내아들이 직업 없으니 일 도우고 있는 상황인데 재혼하면서 아들을 중 수 있나요?

  • 23. ..
    '24.9.15 10:53 AM (175.119.xxx.68)

    며칠전 사반에서 봤어요

    아버지 죽이러 오는 길에 치밀하게 준비한다고 밧줄타고 내려오는데 죽을뻔 했다고 선처해달라는 놈은 지놈이 뭘 씨ㅂ리고 있는건지는 알까요

  • 24. 아니
    '24.9.15 11:20 AM (220.117.xxx.35)

    재혼을 왜 안해요
    자식이 매일 붙어 밥을 차려줘요 뭘해요
    웃긴 나라에요
    자식이 무슨 모든 권리를 가진 양 갑
    미쳤어요 바꿔야해요 각자 인생은 각자 알아서 살아야지
    자식은 부모말 안들으면서 부모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는 없어요

  • 25. ㅇㅇ
    '24.9.15 11:23 A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

    걍 죽지 그랬나

  • 26. 그거게요
    '24.9.15 11:31 AM (211.234.xxx.29) - 삭제된댓글

    나도 죽을뻔 이라니
    그냥 죽었으면 더 나았을듯

  • 27. ....
    '24.9.15 11:31 AM (125.128.xxx.46)

    재판 안간 권경애도
    공개되서 본인도 피해당했으니
    기각해달라한다잖아요

  • 28. 사형제 부활
    '24.9.15 11:48 AM (106.102.xxx.58)

    사람을 죽이고도 본인은 안죽으니 쉽게 죽이는 거 아닌지
    싱가폴은 다른 사람 죽이면 무조건 사형이니 살인이 거의
    없다던데 우리나라는 너무 쉽게 죽이네요.

  • 29. 세상에
    '24.9.15 2:37 PM (61.105.xxx.21)

    여자가 안 만나주면 죽이고 엄마가 밥 안차려주면 죽이고 아빠가 재산 안물려주면 죽이네요 222222222
    한국 사회는 아들을 괴물로 키워내고 있어요. 333334444

  • 30. ㅡㅡ
    '24.9.15 3:49 PM (116.37.xxx.13)

    윤석열같은놈이네

  • 31. 둥둥
    '24.9.15 5:30 PM (14.53.xxx.8) - 삭제된댓글

    재혼 왜 했냐고 하는 사람들은 사고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건가요? 아들이 사람 죽인걸 탓해야지 아버지가 재혼할걸 걸고 넘어가다니.
    하여간 뭔가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참 이해 안됩니다. 본질은 가리고 늘 가지만 붙들고 뭐라는 거.

  • 32. ㅇㅇ
    '24.9.15 6:36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반성문 어쩌고 내용 진짜 다 너무 이상해요
    정상에서 너무 벗어난 사람인데요;;;;;;;:
    못내려가면 난 결혼도 못한다 라니 뭔 개소린지;;;;;;
    생각이 완전 이상한 사람이네요

  • 33. 도대체
    '24.9.15 6:44 PM (122.36.xxx.22)

    어떤 인간이 사형제 유명무실 하게 했는지
    인권인권 하면서 개념있는척 하고 자빠졌네
    사형실행 하는 사람 대통령 시켜야지

  • 34. 영통
    '24.9.15 6:59 PM (106.101.xxx.16)


    사형제는 인권이 아니라
    사형제 있는 나라는 유럽과 미국 등 제재 받아요
    미국도 형이 200년 있어도 사형 없죠
    국제 협약인가..뭐 규약 탓

  • 35. 분홍
    '24.9.15 7:19 PM (59.9.xxx.202)

    자식이 아니라 왠수네요
    자식없는게 상팔자에요

  • 36. Cc
    '24.9.16 1:40 AM (211.234.xxx.238)

    경계선인듯 하네요

  • 37. ...
    '24.9.16 2:10 AM (104.28.xxx.10)

    무자식이 상팔자 앞으로 더 맞을거 같아요.

  • 38. \
    '24.9.16 2:43 AM (49.1.xxx.123)

    이 글에.. 재산이 먼저 생각나는 분들도 무섭네요.222222222

  • 39. ㅇㅇ
    '24.9.16 6:50 AM (61.80.xxx.232)

    나쁜넘 어휴끔찍하다ㅡㅡ

  • 40. ...
    '24.9.16 7:03 AM (118.235.xxx.179)

    엄마를 죽인 아들 무기징역은 못봤는데
    아빠를 죽이면 죄가 더 무겁군요.
    이렇게 남자라면 온 사회가 나와서 우쭈쭈해주니 대한민국 아들들이 저모양인듯요

  • 41. 고생 많았다
    '24.9.16 9:04 AM (183.97.xxx.184)

    우쭈쭈~~
    누가 너더러 그 고생하랬나?

  • 42. 118님
    '24.9.16 9:2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아빠라서가 아니라 계획살인이라서에요.
    저 아들이 법알못이라 무식하게 대놓고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거 말하고 발견되어서.
    저 남자도 118님도 법알못닌것 같아요.
    계획살인과 우발적 살인의 형량 차이도 모르고

  • 43. 118님
    '24.9.16 9:27 AM (211.211.xxx.168)

    아빠라서가 아니라 계획살인이라서에요.
    저 아들이 법알못이라 무식하게 대놓고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거 말하고 발견되어서.
    저 남자도 118님도 법알못인 것 같아요.
    계획살인과 우발적 살인의 형량 차이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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