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는 못봤지만 간병사가 기저귀안에 비닐을 덮어씌우는 느낌이었어요. 실수로 그걸 들키고 엄청 당황해 하는 눈치고 저도 자세히는 어떤 상황인지 못봤고 어쨌든 아빠가 계속 계셔야 하니 일단 문제제기는 안하고 왔어요.
기저귀도 하고 계신데 비닐은 무슨 용도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하루 괴롭네요
자세히는 못봤지만 간병사가 기저귀안에 비닐을 덮어씌우는 느낌이었어요. 실수로 그걸 들키고 엄청 당황해 하는 눈치고 저도 자세히는 어떤 상황인지 못봤고 어쨌든 아빠가 계속 계셔야 하니 일단 문제제기는 안하고 왔어요.
기저귀도 하고 계신데 비닐은 무슨 용도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하루 괴롭네요
다 흐를텐대요
아끼려고 그러나???
직접 봤으면
왜 그러는지 물어보시지
기저귀 안에 비닐을 덮어쒸우면 대소변이 옷이나 침대로 흘러나오겠지요.
그래서 그건 아닐테고 보통 성인용 팬티형 기저귀 안에 패드형 기저귀를 더 넣어요.
아마도 수액등을 맞으니 소변에 양이 많으면 넘치기도 하고 패드형만 채우면 고정이 어렵고 팬티형이 가격이 비싸고 채우는 과정이 더 힘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러게요. 다시 가서 보고 물어봐야겠어요. 비닐을 피부에 바로 닿게 하고 대소변을 받는다면 염증이 순식간에 생길텐데 그건 아닐듯하고....간병사가 여우같은 조선족이라 혹시나 환자에게 가스라이팅이라도 할까봐(물론 지금도 낌새는 있어요..여우같아서 겉으로는 문제없고 친절해보여요) 일단 왔는데 다시 가봐야 할것 같아요
혹시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기스모라고 남성성기에 긴 비닐을 밴드로 둘러서 소변만 받는게 있어요
10년전에 병원에서 생활할때 주위 간병인들 다 그렇게했고 저도 그렇게 아빠 소변 받아냈어요
소변 볼때마다 기저귀 갈아내면 안그래도 덩치 큰 어르신들 기저귀 갈기 힘든데 3시간 간격으로 기저귀 갈라하면 다들 간병 못한다고 도망갈걸요 몸이 재산인 간병사들인데 요령껏 간병하는거죠
들으면 죽는게 참 고행이네요.
요양원,병원 안가고 속안썩고 집에서 그냥 잠자면서 죽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느님은 왜 !! 그렇게 못만들었는
소변줄 안달고 있고, .스스로 소변 못보는 상횡이죠?
남자들은 기저귀가 갑갑해서 흔히 사용합니다
요양병원 남자 환자들은 대부분 저렇게 히는거예요
놀라지 않아도 됩니다
간병인 쓰면 가족이 환자 상태 어떤지 옷 들춰보고 이러는게 안되나요?
저라면 정확히 확인 할 것 같아요.
어디 욕창의 기미가 보이진 않는지...
네 주변에 피부 발진이 있어서 소변줄 하시다가 다시 기저귀 하고 계시구요...그냥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고 받아들이는게 맞을까요?
그냥 수명연장 의료발달이 축복일까 재앙일까 이런 생각이 들고 아빠는 지금 고행하고 계시는 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몇년후.혹은 몇십년후 인류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엄마가 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거쳐서 요양원에 계셔서 계속 봤는데 위에도 썼지만 패드형 기저귀 더 넣은거 맞을거예요.
조선족 간병인이 기저귀 사다달라고 하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조금씩 지려도 그냥 두면 피부가 문제가 생기고 그럴때마다 기저기귀를 갈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니까 기저귀안에 패드형기저귀를 넣는 방법으로 관리하더라고요.
소변줄보다는 기저귀하는게 환자한테는 더 낫죠 소변줄 끼우는것도 고통 스러울텐데 그리고 소변줄 오래하면 요료간염도 크고 안좋아요 상태가 호전되어서 소변줄 뺀걸거에요
간병하는 입장에서는 기저귀한 환자보다 소변줄한 환자가 훨씬 간병하기 편해요
소변봐도 반응이 없어 몇시간 기저귀 갈지도 못하는 외상환자들한테는 기저귀보다 기스모가 더 나을수 있어요
그때그때 바로 바꿔줄수 있으니
기저귀 안에 비닐. 새기저귀 빼돌리는 거 아닐까요?
들이면 모시고 가는거죠 .
이런얘기 들으면 죽는게 참 고행이네요.
요양원,병원 안가고 속안썩고 집에서 그냥 잠자면서 죽게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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