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저랑 길가다가 ㅆㅂ 지렁이 무서워

조회수 : 5,218
작성일 : 2024-09-15 01:45:58

하고 자기도 모르게 욕이 나온거 같은데

혼냈더니 본능적으로 나온거 어쩌냐 지렁이 밟을뻔 했다 자기가 일부러 그랬냐 하는데 

어이가 없는데 얘는 밖에선 욕 달고 살거 같죠?

IP : 114.206.xxx.1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5 1:47 AM (116.37.xxx.236)

    아이들 입에 욕이 기본이더라고요. 아무리 놀라도 친구 이외의 사람들 앞에선 튀어나오지 않게 조심하라고 했어요.

  • 2. ..
    '24.9.15 2:12 AM (175.119.xxx.68)

    여태 살아오면서 징그러운거 보면 엄마야 놀래라 말하지
    본능적으로 욕이 튀어나오진 않죠
    넌 내가 선생님이여도 본능적으로 욕이 나오겠니 해 보세요

  • 3. 아이가
    '24.9.15 2:20 AM (211.36.xxx.50)

    몇살인가요?
    요즘 아이들 대화의 절반이상이 욕이에요.
    오히려 너무 욕할줄 모르면 또래사이에서 소외될거에요.
    전 욕하는 문화에서 너만 안쓸수는 없고.
    때와 장소만 잘 가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적어도 부모나 웃어른 앞에선 안쓰네요..

  • 4. ㅊㅊ
    '24.9.15 2:20 AM (175.198.xxx.212)

    요새 애들은 실수고 몰랐다 이게 기본이네요
    실수를 하면 면죄되는 게 아니라
    실수해도 혼나고 잘못이라는 걸 모르나봐요

  • 5. ㅇㅇ
    '24.9.15 2:33 AM (175.198.xxx.212)

    욕하는 문화가 잘못됐다는 걸 알고
    안 하려고 해야지
    소외되지 않으려고 적당히 욕하라고 가르치는 부모는 뭐예요

  • 6.
    '24.9.15 2:54 AM (222.238.xxx.250)

    길가는데 남자 중학생이 여자 동급생을 18년으로 부르는 거 듣고 놀랬아요

  • 7. 요즘애들은
    '24.9.15 3:30 AM (180.70.xxx.42)

    우리 기준에 욕이다 싶은 게 요즘 애들은 그냥 감탄사 같은 거더라고요.

  • 8. ㅎㅎㅎ
    '24.9.15 3:47 AM (220.78.xxx.213)

    난 니가 더 무섭다
    하시지 ㅋㅋ

  • 9. 아닌건 아닌거
    '24.9.15 3:50 AM (116.42.xxx.53)

    하도 요즘애들 욕 많이 한다고 들어서 물어봤는데요
    멀쩡한 애들은 욕 안한답니다 욕하면 안되는거 지들도 잘 알고요
    댓글에 욕하는 문화는 또 뭡니까ㅋㅋ 욕하는 집 애들은 가정교육 그렇게 하는군요

  • 10. ..
    '24.9.15 4:10 AM (175.119.xxx.68)

    또래들이 쓰면 다 써야 하는지 이상한 부모가 있군요

  • 11. ....
    '24.9.15 7:24 AM (110.144.xxx.115)

    언어는 습관인데 주의 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친구 이외의 사람앞에서 주의하라라니요 헐

  • 12. ...
    '24.9.15 8:27 AM (106.101.xxx.210)

    중헉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는 그나마 조심하는데 쉬는 시간에는 입에 걸레를 물고 떠들어요
    아이들끼리 몸으로 격하게 놀다보니 일상적으로 쓰는 욕을 대화처럼 하는데 문제는 교실에 선생님이 계셔도 전혀 신경을 안써요
    보통은 쉬는 시간에 쌤들 바로 나가시지만 도장찍거나 질문 받느라 교탁에 계시는데도...과목이 국어나 도덕쌤이어도 전혀 신경안써요
    그런데 쌤들도 못 들은 척 하고 훈육울 전혀 안하세요
    부모님둘은 집에서 안하면 우리 아이는 욕 안한다 생각하갰지만 친구들하고 편하개 대화하는걸 들어보시면 다들 놀라겠죠

  • 13. 욕 다하는거아님
    '24.9.15 8:2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요즘 바람 다 핀다고
    나도 바람피나요?

  • 14. .....
    '24.9.15 9:51 AM (112.155.xxx.247)

    지난 주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타는데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온 거 같더라구요.
    내 뒤에 초등학생들이 탔는데 타는 내내 얘기하더니 다 탄뒤 그 귀여운 얼굴에서 씨발 존나 무서워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120 [한겨레] 윤석열 체포 뒤 빈 관저서 ‘개 산책’ 여성 포착 6 123 2025/01/15 3,302
1668119 48시간동안 묵비권 행사하면 그 담엔 어떻게 되는거예요? 9 궁금 2025/01/15 2,841
1668118 윤 ᆢ앞으로 행동 예상 4 2025/01/15 2,271
1668117 매불쇼 시작합니다~~~~ 4 최욱최고 2025/01/15 1,400
1668116 대파열사 이수정 교수의 사자후! 22 ㅇㅇ 2025/01/15 4,772
1668115 매불쇼 시작 5분전입니다 4 구속영장발부.. 2025/01/15 868
1668114 체포됐으니 이제는 말할수 있다 30 .... 2025/01/15 6,361
1668113 압력밥솥 쿠쿠와 쿠첸중 선택한다면요? 10 ㅇㅇ 2025/01/15 2,325
1668112 명신이 출국금지 6 얼른 2025/01/15 3,032
1668111 딸아이 치아교정 앞니 너무 들어간 느낌예요 21 ㅡㅡ 2025/01/15 3,165
1668110 지금 제주 롱패딩 입는 날씨인가요? 4 .. 2025/01/15 1,700
1668109 윤돼지 무당 명신이한테 홀려서 이렇게 나라 다 말아먹고 6 ㅇㅇ 2025/01/15 2,069
1668108 윤석열, 헌재에 “포고령은 김용현이 베낀 것”…부하에 떠넘기기 16 하이고 2025/01/15 4,187
1668107 백악관, 윤 대통령 체포에 “한국 국민 확고히 지지…한국 정부와.. 4 .. 2025/01/15 3,053
1668106 정대택씨랑 다른 피해자분들 8 hggds 2025/01/15 2,024
1668105 남편 구치소 잡혀들어가는데 개 산책 시키고있다구요? 10 ... 2025/01/15 4,209
1668104 정말 먹는데 진심이던데 15 ... 2025/01/15 5,990
1668103 인천 부평 을 주민분들이 나라살리심 11 ........ 2025/01/15 4,552
1668102 조국 페북에 정경심이 올린 글 내용 81 .. 2025/01/15 17,733
1668101 일상)인사돌, 이가탄 대신 먹을 영양제 6 노년기 2025/01/15 1,366
1668100 살벌했던 체포 과정 영상 44 2025/01/15 26,443
1668099 런던에 고등입학 하는 아이 데리고 간다면 며칠? 3 런더너 2025/01/15 1,453
1668098 인도육아문화 아시는 분 3 인디아 2025/01/15 1,641
1668097 방금 국힘 권영세 뭐라고 발표한거예요? 7 어이상실 2025/01/15 3,192
1668096 30만원 상품권을 받았어요. 8 2025/01/15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