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이상은은 뭔가요?
끼는 누구도 따라 올수 없을만큼 독보적이구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그저 슈퍼스타
끼에 아이큐가 있다면 그녀는 천재
저 75년생이라 담다디 열풍을 모르지 않는데
나이 50 되서야 알아보네요
무거워진 철든 아티스트 말고
날것 청춘의 이상은에 빠졌어요
청춘의 이상은은 뭔가요?
끼는 누구도 따라 올수 없을만큼 독보적이구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그저 슈퍼스타
끼에 아이큐가 있다면 그녀는 천재
저 75년생이라 담다디 열풍을 모르지 않는데
나이 50 되서야 알아보네요
무거워진 철든 아티스트 말고
날것 청춘의 이상은에 빠졌어요
봤습니다. 미친것들.
북에 보내는 단체들도 미친것들.
원글님 여고 나오셨나요? 그 때 여고마다 그런 선배들 하나씩 있었는데요. 이해불가 중성적인 매력, 끼 많고 머리도 좋고. 애들이 맨날 따라다니고 선물이랑 편지 보내고요. 이상은 보면 제가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이지*언니 생각나요. 너무 비슷해서.
조금 딴 이야기인데
학창시절 중성적인 선배나 친구들 좋아하는 애들
대체로 하이틴로멘스 소설에 빠진 애들이 많았어요.
저도 고1까지는 공부만하고 조용했는데, 고2 부반장 되고 학생회 활동 후 책상에 후배들에게 선물 제가 타던 봉고차도 서로 타려하고 전 제 인기인 줄 알았는데 착각 ㅎㅎ 제 절친 10반 반장인 중성적인 인기녀 ㅋㅋ
그 애랑 친해 지고 싶어 저에게도 간접적 접근 별 일 다 있었죠. 그러다보니 대충 알게된 사실 ㅎㅎ. 그나저나 질투도 상당하고 극성도 대단. 저 보고 그 친구랑 헤어지라 협박에
죽는다며 빨간펜으로 편지도 무시무시한 일도 있었네요.
이상은이 딱 그랬다네요.
담다디 수상하고 뜰 때 우리과 창덕여고 나온 애가 걑은 동창이었는데 늘 하는 말이 '상은이는 우리들의 우상이었어'하고..
과친구의 친구라 당시 나도 괜히 친근한 느낌이었죠..ㅎㅎ
부산 락페슽벌에 나와요. 가보고 싶은데 최애공연이랑 겹쳐서
페미니스트 소모임 같은 곳에도 간간히 얼굴 비춰주곤 했는데 말을 넘 잘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조한혜정 교수가 사회보던 모임에서 본 적 있어요.
이상은 담다디할때 넘 잘생겼네요
리채로 나온 음반도 진짜 명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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