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가장 큰 추석 미스테리는.

ㅁㅁㅁ 조회수 : 17,247
작성일 : 2024-09-14 21:36:27

과연

아무도 안좋아하는

콩송편을 만드냐는 것이었다.

 

젓가락으로 찌르고, 빛에 비추어 깨송편만 골라먹은거 저만은 아니겠죠?

IP : 222.100.xxx.51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퉁불퉁
    '24.9.14 9:37 PM (211.234.xxx.117)

    약간 힌트는 있는데 그래도 가끔 콩송편 당첨
    자매품 콩가루

  • 2. 웜마웜마
    '24.9.14 9:38 PM (106.101.xxx.5)

    우리식구는 다좋아했는데요?
    지금은 없어서 못먹음

  • 3. ㅎㅎㅎ
    '24.9.14 9:39 PM (59.17.xxx.179)

    ㅎㅎㅎㅎ 콩송편 싫어요 저도
    어린이대 콩씹히면 다 뱉어냈음

  • 4. ....
    '24.9.14 9:39 PM (211.221.xxx.167)

    우리집은 알고 보니 엄마가 좋아하시더라구요.이런거 왜 만드냐고 화냈었는데 엄마 미안 ㅎㅎㅎ

  • 5. 우와
    '24.9.14 9:4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전 검정콩이랑 동부송편만 먹었어요.
    참깨기 소금 참기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깨송편은 달기만 하고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 6.
    '24.9.14 9:40 PM (1.240.xxx.21)

    공감, 원래도 콩 안좋아했는데
    콩송편은 더 싫었어요.

  • 7. 지금이라면
    '24.9.14 9:40 PM (222.100.xxx.51)

    저도 내 혈당 생각해서 병아리콩으로 만들긴 하겠네요만...ㅎㅎ
    그때는 미쳐서 몰랐나 봅니다.

  • 8. 마미
    '24.9.14 9:41 PM (122.36.xxx.14)

    콩송편 좋았는데 저는 빛투과는 안 하고 면상보고
    알아봤어요 좀 울퉁불퉁

  • 9.
    '24.9.14 9:41 PM (180.70.xxx.42)

    전 검정콩이랑 동부송편만 먹었어요.
    참깨 깻잎 참기름등 깨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깨송편은 달기만 하고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 10. ㅇㅂㅇ
    '24.9.14 9:42 PM (182.215.xxx.32)

    나이먹으니 깨보다 콩이 좋아효

  • 11. 저도요
    '24.9.14 9:42 PM (74.75.xxx.126)

    맞아요. 그리고 더 큰 미스테리는 우리 언니는 어떻게 깨송편만 쏙쏙 골라내고 난 아무리 들여다봐도 콩인지 깬지 모를까. 아직도 모르겠어요.
    또 하나 미스테리는 토란국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걸까. 1년에 딱 한 번 먹는 것도 그렇게 싫었는데. 아무맛 없고 미끌거리기까지하는 감자? 대단히 영양가가 좋은 건지. 도대체 왜 추석에 토란국을 먹을까요.

  • 12. 엄마가
    '24.9.14 9:42 PM (211.49.xxx.103)

    좋아할겁니다. 그리고 어른들 대부분좋아하구요.
    덤으로, 깨송편보다 만들기가 쉬워요. 흘리지 않아서.

  • 13. ㅎㅎㅎ
    '24.9.14 9:48 PM (175.193.xxx.206)

    저도 콩 싫었는데 지금은 콩만 먹을듯 해요. 건강때문에 먹었더니 콩맛이 좋아요. 어릴땐 아빠가 깨 싫어하고 콩만 드셨어요.

  • 14. 맞아요
    '24.9.14 9:48 PM (118.33.xxx.228)

    깨송편이 좋았는데!!! 남는 것도 콩송편이었다고요

  • 15. 토란국
    '24.9.14 9:48 PM (211.234.xxx.117)

    감자나 고구마가 조선시대에 들어온 작물이니
    이젠엔 토란을 즐겨먹지 않았을까 싶음
    명량에서도 전중에 식량 부족한데 이순신장군 서자가(박보검)
    이순신장군에게 토란국을 대접하는걸 보면
    어려운 때에 대표적 구황작물이 아니었을까 싶음

  • 16. 티니
    '24.9.14 9:50 PM (116.39.xxx.156)

    어머 저 토란국 완전 좋아해요…

  • 17. 모싯잎
    '24.9.14 9:51 PM (183.105.xxx.52)

    엄마거 만든거는 식용색소넣어 분홍 노랑 ,이쁘고 조그마헌데
    시골성묘 따라가면 컴컴한 방안에 모싯잎송편이 채반에!!
    심지어 안에는 엄청난큰콩이 ... 일손도 바쁜데 송편하시느라 송편이 엄청나게 컸어요 한입에 안들어가게 . 자금은 동돈부 계피(거피?) 다 잘먹내요

  • 18. 그래서
    '24.9.14 9:55 PM (116.36.xxx.197)

    이승복어린이가
    콩상당히 싫어요 했자나요

  • 19. 저는
    '24.9.14 9:56 PM (219.249.xxx.28)

    콩 엄청 좋아하거든요. 특이했던거 같아요.
    주변에서 콩 좋아하는 어린이는 저밖에 못봤어요
    도시락에 콩든거 친구들이 다 골라 저한테 주면 너무 좋아하고
    송편도 살짝 베어물어서 콩이면 다 저한테 주고 그랬어요

  • 20. ..
    '24.9.14 9:59 PM (220.87.xxx.237)

    저 어릴 때 토란국 좋아했어요.
    송편은 깨송편

  • 21. 똑같다
    '24.9.14 10:04 PM (1.246.xxx.38)

    어쩜 너무 똑같아서 깜놀했어요.
    고르고 골랐는데 콩송편이면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 22. .....
    '24.9.14 10:06 PM (118.235.xxx.207)

    콩 들어가면 화남

  • 23. ………
    '24.9.14 10:13 PM (172.226.xxx.42)

    송편은 동부송편이 진리..
    깨송편은 어린 입맛에도 맛이 너무 강렬했어요. 우리집 검정콩 송편은 콩비린내때문에 별로였고, 선산에 밤나무가 있어서 밤송편도 했는데 몇 개 안되는데다 불빛에 비추어봐도 아리송해서 먹다가 당첨되면 기분도 맛도 더 좋았구요.
    하지만, 종일 어릴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너무나 힘들게 손님치르고 심부름하며 명절을 보냈던지라 남이 만든 송편 두어개 집어먹는 지금이 더 좋아요.

  • 24.
    '24.9.14 10:14 PM (116.120.xxx.193)

    콩송편도 좋아했어요.
    콩을 넘 좋아해서 메주 만든다고 콩 삶으면
    그거 몰래 한 대접씩 퍼 먹고 엄마에게 혼난적
    많아요. 지금도 견과류 엄청 좋아해요.

  • 25. ㄱㄴ
    '24.9.14 10:20 PM (211.112.xxx.130)

    저희는 풋콩 넣은 송편이었는데 없어서 못먹었어요.
    다들 좋아해서.

  • 26. 비법
    '24.9.14 10:22 PM (172.225.xxx.232)

    빛에 송편을 비춰보면 까만건 깨송편. 하얀건 콩.......
    나중에 콩만 수북이 남았죠......

  • 27.
    '24.9.14 10:2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토란국 좋아하고 콩송편(서리태만)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오오오오
    요즘 콩송편 파는 떡집이 없어서 슬퍼요

  • 28. ...
    '24.9.14 10:39 PM (58.234.xxx.21)

    요즘은 사람들이 솔직해졌어요
    떡집에서도 마트에서도 깨송편만 팜 ㅋㅋㅋ

  • 29. ..
    '24.9.14 10:56 PM (175.119.xxx.68)

    콩 텁텁해서 싫어요
    안 그래도 송편 먹음 목 막히는데 거기다 콩까지 넣으면 ..

  • 30.
    '24.9.14 11:04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그랬네요.
    어릴땐 동부나 깨만 골라 먹었어요.
    콩송편은 엄마,아버지만 드셔서 콩송편 하지 말라고 떼썼는데
    이제는 저도 콩송편이 제일 맛있어요.
    콩송편 10개 먹으면 동부는 5개,
    깨송편은 거의 안먹어요.ㅋ

  • 31. ..
    '24.9.14 11:15 PM (182.213.xxx.183)

    와...전 젤 좋아하는데 밤송편이고 그담이 콩송편이에요!! 깨송편은 콩인줄 잘못알고 집었을때만 어쩔수 없이 먹는데.....

  • 32. 송편
    '24.9.14 11:46 PM (175.121.xxx.28)

    안 사먹어요 죄다 깨만 들어서
    깨송편 극혐
    저는 콩송편이 최고에요
    콩 >밤> 동부> 녹두 >>>>>>>>>>>>끝

  • 33. 쓸개코
    '24.9.14 11:47 PM (175.194.xxx.121)

    콩 좋아하는데도 콩 송편은 싫어해서 엄마가 한번 하고 나중엔 안 하셨어요.
    밤도 한동안 하기도 했었는데
    깨가 최고예요.ㅎ

  • 34. ..
    '24.9.15 12:25 AM (39.118.xxx.78)

    ㅋㅋㅋㅋ
    맞아요~

  • 35.
    '24.9.15 1:00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아무도라뇨ㅋㅋ
    전 콩송편이 좋고 깨송편은 달아서 싫었어요.
    요즘은 더 달아진 것 같고 어쩌다 들어오면 버려요.

  • 36. 111
    '24.9.15 2:31 AM (14.63.xxx.60)

    전 비주류 입맛이라 할머니가 만든 송편중 콩송편만 골라먹었어요 ㅋㅋㅋㅋ

  • 37.
    '24.9.15 3:18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어릴적엔 으깬하얀소가 들어있는 송편을 주로 만들었어요 동부송편인가 그거네요 그래서 자란뒤에 깨나 콩송편이 생소했어요 남편은 콩,깨만 먹던데 파는거 사먹으려해도 동부송편이 잘 없어서 의아했죠

  • 38. 어릴적엔
    '24.9.15 3:20 AM (211.186.xxx.59)

    으깬하얀소가 들어있는 송편을 주로 만들었어요 동부송편인가 그거네요 밤송편이랑요
    으깬깨랑설탕도 넣었던것같아요 그래서 자란뒤에 콩송편이 생소했어요 남편은 콩,깨만 먹던데 파는거 사먹으려해도 동부송편이 잘 없어서 의아했죠

  • 39. 어릴적엔
    '24.9.15 3:25 AM (211.186.xxx.59)

    밤도 그냥 넣은게 아니라 달게 익혀 넣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하얀소랑 밤송편이 젤 맛있고 깨가 젤 맛없었는데 송편 찌는날엔 소나무의 솔잎을 넣어서 쪘어요 그래서 송편에서 소나무향기도 많이 났는데

  • 40.
    '24.9.15 4:13 AM (118.235.xxx.185)

    콩송편은 진짜 싫었어요. 지금은 으깬콩에 설탕넣고하니 잘 먹지만 저어릴때 친가에서 만든 콩송편은 검은콩알 그대로 간도없이 몇알씩 송편속에 넣었는데 송편만지면 콩알이 느껴지니까 그건 절대로 안먹었어요. 그냥 고소한맛으로 먹기에도 너무 맛없고 뻑뻑해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어요

  • 41. misa54
    '24.9.15 8:48 AM (58.78.xxx.19)

    송편속에 넣으려고 연두색 풋콩 까라 시키면 벌레 나올까봐 조마조마 했는데...그 콩깍지 달린 가지들은 바싹 말려 아궁이 군불 때면 빠작빠작 타는 소리가 좋았어요

    풋콩의 향긋한 냄새가 좋아 콩송편을 좋아 했는데 그 보다는 달콤한 참깨송편에 손이 더 갔더랬지요
    어려운 시절 풋콩 보다 비싼 참깨는 조금 만들 수 밖에 없어서 풋콩 송편 당첨률이 더 높았었네요

  • 42. 참신기하죠
    '24.9.15 10:12 AM (125.189.xxx.41)

    어릴때 추석음식 안하는 집..
    그래서 친구집에서 명절마다 가서먹던 송편..
    그 당시 콩송편 그다지 안좋아했는데
    그 추억때문에 지금 콩송편보면
    넘 반가워 얼른 집어옵니다.
    추석 음식내어준 ☆분아 고마워..
    보구싶다

  • 43. 그래서님
    '24.9.15 10:47 AM (211.206.xxx.191)

    아재 개그에 웃었네요.
    전 어릴때도 콩송편 좋아했어요.
    깨송편은 달아서 그랬는지 지금도 달콤한 음식은
    과일 외에는 잘 안 먹어요.

  • 44. ......
    '24.9.15 11:38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콩송편 싫어요

  • 45.
    '24.9.15 11:40 AM (118.235.xxx.53)

    밤송편이 저는 제일 좋아요~~ ㅎ 깨는 그냥 꿀떡 같아서 저는 별로였던것 같아요 콩송편은 할머니들이 좋아하셨음;;;

  • 46. ㅎㅁㅎ
    '24.9.15 11:43 AM (222.100.xxx.51)

    이승복 어린이가 '콩 상당히 싫어요~' 추석에 한 말이었네요.

  • 47. ..
    '24.9.15 11:50 AM (175.199.xxx.130)

    저는 콩밥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검은콩 송편은 좋아했어요 ㅎㅎ
    깨송편은 깨 식감이 별로라서 안 좋아했어요
    지금도요

  • 48. ...
    '24.9.15 11:51 AM (221.162.xxx.37)

    저두 밤송편만 골라 먹었어요 ㅋㅋ

  • 49. ooooo
    '24.9.15 12:09 PM (211.243.xxx.169)

    ㅋㅋㅋㅋㅋ

    이맘때 되면 SNS에 올해에 뽑기운이라고 올라와요.

  • 50. ooooo
    '24.9.15 12:12 PM (211.243.xxx.169)

    으하하 간만에 댓글 재밌다.

    찍먹 부먹 .
    물복 딱복
    콩송 깨송

  • 51. ㅇㅇ
    '24.9.15 12:15 P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남편이라 입맛 달라서 짜증날 때 있고
    좋을 때가 있는데
    남편은 콩송, 저는 깨송이라 좋아요

  • 52. ㅇㅇ
    '24.9.15 12:15 PM (125.130.xxx.146)

    남편이랑 입맛 달라서 짜증날 때 있고
    좋을 때가 있는데
    남편은 콩송, 저는 깨송이라 좋아요

  • 53. ..
    '24.9.15 12:16 PM (125.186.xxx.181)

    ㅎㅎ저도 그랬어요. 가끔 달큰한 깨 나오면 좋고 콩 나오면 화나고....

  • 54. 라임1004
    '24.9.15 12:55 PM (58.122.xxx.194)

    어릴땐 싫었는데 요즘엔 콩송편이 제일 좋아요

  • 55. 안먹어
    '24.9.15 1:34 PM (112.167.xxx.92)

    그옛날이나 먹거리가 풍족치 않았을때나 떡이 중하지 지금은 거의 안먹자나요 먹을 간식들이 많은데 굳히

  • 56. ........
    '24.9.15 1:47 PM (180.224.xxx.208)

    어른의 송편 아닌가요?
    저도 어릴 땐 극혐했는데 요즘은 없어서 못 먹어요.

  • 57. 극호 콩송
    '24.9.15 2:05 PM (1.225.xxx.35)

    떡집에서 잘 안팔아요 기계로 안되고 손으로 주물러야된대요
    어른되고 그맛을 알았어요 늦게 퍼지는 은은한 단맛을.

  • 58. ㅎㅎㅎ
    '24.9.15 2:58 PM (211.234.xxx.66)

    불빛에 비추보고 골라먹었다는거 넘 웃겨요.
    저도 콩송편 좋아해서 한입 물었다가
    깨송편이면 짜증났었...

  • 59. ..
    '24.9.15 3:23 PM (182.221.xxx.146)

    저는 콩송편이 더 좋아요
    연두빛 나는 줄기째 콩을 사오면
    까서 넣고.
    솔잎깔고 찐 콩송편이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깨나 밤은 텁텁한 느낌

  • 60. ㅎㅅㄴ
    '24.9.15 4:18 PM (118.235.xxx.172) - 삭제된댓글

    넘 공감해서 로귄했네요
    저두 콩송편 넘싫어했어요ㅋㅋ 이맛없는건 왜 만드나했죠 깨송편만 골라먹구ㅋ

  • 61.
    '24.9.15 4:19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넘 공감해서 로귄했네요
    저두 콩송편 넘싫어했어요ㅋㅋ 이맛없는건 왜 만드나했죠 깨송편만 골라먹구ㅋ

  • 62. 여기추가
    '24.9.15 4:24 PM (222.238.xxx.250)

    중학교때 가정쌤이 본인은 콩송편 좋아해서 손가락으로 눌러 딱딱한 소가 느껴지는 것만 골라 먹었다고 하심 젓가락이 낫네요

  • 63. ..
    '24.9.15 4:37 PM (222.239.xxx.101)

    저도 어릴땐 깨만 먹었는데 이제는 콩 송편이 좋아요..
    근데 콩송편이 깨보다 비싸서 먹기 힘들어요…

  • 64. ..
    '24.9.15 4:49 PM (124.50.xxx.42)

    어릴땐 깨송편 나이드니 반반

  • 65. 그냥 콩말고
    '24.9.15 5:04 PM (14.42.xxx.24)

    햇콩을 넣어서 한게 정말 맛있어요

  • 66. ㅇㅇ
    '24.9.15 5:40 P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어른들은 깨보다 콩이 좋아서 겠죠
    저도 나이드니 콩이 맛있어요

  • 67. 비싸서
    '24.9.15 6:22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깨가 콩보다 몇배는 비싸서
    흔한 콩으로 송편으로 것 뿐. 부지런하면 겉피 벗기고
    아니면 주먹송편처럼 한거죠.

    그냥 추억의 맛이지 콩 송편 자체는 솔직히
    맛있는 떡은 아니예요. 맛나면 임금님이 먼저 드셨겠쥬?

  • 68. 비싼
    '24.9.15 6:24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깨가 콩보다 몇배는 비쌌어요
    흔한 콩으로 송편으로 것 뿐. 부지런하면 겉피 벗기고
    아니면 주먹 송편처럼 한거죠.

    그냥 추억의 맛이지 콩 송편 자체는 솔직히
    맛있는 떡은 아니예요. 맛나면 임금님이 먼저 드셨겠쥬?

  • 69. 비싼 깨
    '24.9.15 6:24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깨가 콩보다 몇배는 비쌌어요
    그래서 흔한 콩으로 송편으로 것 뿐. 부지런하면 겉피 벗기고, 아니면 주먹 송편처럼 한거죠.

    그냥 추억의 맛이지 콩 송편 자체는 솔직히
    맛있는 떡은 아니예요. 맛나면 임금님이 먼저 드셨겠쥬?

  • 70. 비싼 깨
    '24.9.15 6:26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깨가 콩보다 몇배는 비쌌어요
    설탕은 말 할것도 없구요. 그래서 꿀이나 설탕 안쓰던
    흔한 콩으로 송편으로 것 뿐.
    부지런하면 겉피 벗기고, 아니면 주먹 송편처럼 한거죠.

    그냥 추억의 맛이지 콩 송편 자체는 솔직히
    맛있는 떡은 아니예요. 맛나면 임금님이 먼저 드셨겠쥬?

  • 71. 비싼 깨
    '24.9.15 6:28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깨가 콩보다 몇배는 비쌌어요
    설탕은 말 할것도 없구요. 그래서 꿀이나 설탕 안쓰던
    흔한 콩으로 송편으로 것 뿐.
    부지런하면 겉피 벗기고, 아니면 주먹 송편처럼 한거죠.

    그냥 나이 많은 분들 추억의 맛이지
    콩 송편 자체는 솔직히 맛있는 떡은 아니예요.
    정말 맛나면 임금들이 드셨겠쥬?

  • 72. 비싼깨
    '24.9.15 6:29 PM (110.92.xxx.60)

    옛날에는 깨가 콩보다 몇배는 비쌌어요
    설탕은 말 할 것도 없구요. 그래서 꿀이나 설탕 안쓰던
    흔하디 흔한 콩으로 송편 만드 것 뿐.
    부지런하면 겉피 벗기고, 아니면 농사로 바쁜 시골은 주먹 송편처럼 한거죠.

    그냥 나이 많은 분들 추억의 맛이지
    콩 송편 자체는 솔직히 맛있는 떡은 아니예요.
    정말 맛나면 임금들이 드셨겠쥬?

  • 73.
    '24.9.15 7:13 PM (39.7.xxx.194)

    우리집은 진짜 콩송편을 만드는 집이었어요
    큰아버지댁은 노란 콩가루에 설탕과 깨를 넣어 만들넜는데
    우리 집은 꼭 콩송편과 깨송편 ….
    그땐 콩송편 맛을 몰랐어요
    뭔가 맹맛이랄까

    지금은 콩송편 맛을 아는데
    주변에 콩송편 만드는 곳이 다 사라졌어요

  • 74. ㅇㅂㅇ
    '24.9.15 7:27 PM (182.215.xxx.32)

    임금님들은 비싼걸 드셨겠죠
    사실 콩맛이 담백하고 더 맛있음

  • 75. 맞아요
    '24.9.15 7:46 PM (182.210.xxx.178)

    베어물었을때 콩송편이면 짜증이 났어요.
    근데 나이드니 지금은 콩송편이 훨씬 더 좋네요 ㅎㅎ

  • 76. ...
    '24.9.15 9:19 PM (211.234.xxx.245)

    맛있긴요 원래 콩은 맛 보다는 못 먹던시절 배불러라고 먹었던 작물인데요.

    그리고 송편에 콩소는 소금, 설탕 들어가 담백한 것도 아닌데요. 그냥 못 먹던 어린 시절에 추억이 맛을 내는거지

    제대로 하면 팥소가 더 담백해요

  • 77. 고소
    '24.9.15 11:41 PM (58.121.xxx.178) - 삭제된댓글

    고소함은 깨소가 훨씬 고소하죠
    깨소도 담백하게 하는데요

    그냥 나이들고 늙어가면
    구수한 슴슴한게 왠지 건강하다 싶어서 더 찾게 되는거예요

  • 78. 고소
    '24.9.15 11:42 PM (58.121.xxx.178) - 삭제된댓글

    고소함은 깨소가 훨씬 고소하죠
    깨소도 담백하게 하는데요

    그냥 나이들고 늙어가면
    구수한 슴슴한게 왠지 건강하다 싶어서 더 찾게 되는거예요
    오죽하면 늙으면 쓴 탕약도 맛있다 합니다

  • 79. ...
    '24.9.15 11:42 PM (58.121.xxx.178) - 삭제된댓글

    고소함은 깨소가 훨씬 고소하죠
    깨소도 담백하게 하는데요
    그냥 나이들고 늙어가면
    구수한 슴슴한게 왠지 건강하다 싶어서 더 찾게 되는거예요
    오죽하면 늙으면 쓴 탕약도 맛있다 합니다

  • 80. 슴슴
    '24.9.15 11:44 PM (58.121.xxx.178)

    고소함은 깨소가 훨씬 고소하죠 ㅋ
    깨소도 담백하게 하는데요?
    그냥 나이들고 늙어가면 구수한 슴슴한게

    왠지 건강에 좋다 싶으면 더 맛있다고 찾게 되는거
    오죽하면 늙으면 쓴 탕약도 맛있다 해요

  • 81. ㅇㅂㅇ
    '24.9.16 6:3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콩소에 소금설탕은 어느집 레시피래요
    못먹던시절 콩이 흔해서 그랬을지 몰라도
    깨송편이야말로 설탕범벅이고 초등맛이죠..
    깨송편 달지않은게 있나요

  • 82. ㅇㅂㅇ
    '24.9.16 6:3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콩송편에 소금설탕은 어느집 레시피래요

    못먹던시절 콩이 흔해서 그랬을지 몰라도
    깨송편이야말로 설탕범벅이고 초등맛이죠..
    깨송편 달지않은게 있나요

  • 83. ㅇㅂㅇ
    '24.9.16 6:3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콩송편에 소금설탕은 어느집 레시피래요

    못먹던시절 콩이 흔해서 콩송편 할수없이 먹었을지몰라도
    어린시절 입맛이야 당연히 단맛을 선호했을뿐이고

    깨송편이야말로 설탕범벅이고 초등맛이죠..
    깨송편 달지않은게 있나요

  • 84. ㅇㅂㅇ
    '24.9.16 6:41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콩소 소금설탕 넣는다는분은
    콩을 갈아서 만들어요?
    통째로넣는 콩송편 얘기하는건데.
    통째로넣는게 일반적이지않나요?

  • 85. ㅇㅂㅇ
    '24.9.16 6:43 AM (182.215.xxx.32)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콩소에 설탕을 넣어요?
    평생 설탕넣은거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지역따라 다른가?
    저는 서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186 버리기3 5 oo 2024/09/15 1,472
1625185 금요일쯤부터 기온이 한풀 꺽일건가 보네요 4 일기예보 2024/09/15 2,605
1625184 내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인데 살다보니 마음이 휑~한분 7 .. 2024/09/15 3,892
1625183 차애 연예인이랑 썸타는 꿈 꿨어요 3 .. 2024/09/15 807
1625182 응급실 언론 통제하네요 7 ... 2024/09/15 3,219
1625181 정국이 때문에 미치겠네요 49 . . 2024/09/15 15,179
1625180 금성사 에어컨 45년 쓰고 LG에 기증했대요 ㅋㅋㅋ 22 ㅇㅇ 2024/09/15 13,557
1625179 단순하게 먹은지 1년후 21 ㅇㅇ 2024/09/15 15,013
1625178 시판 소갈비양념만 넣어도 될까요 5 급질 2024/09/15 1,740
1625177 막말한거 들춰내면 4 ㅇㅇ 2024/09/15 1,124
1625176 마산어시장 복국 추천해 주세요 1 먹어볼테다 2024/09/15 367
1625175 화병, 부기 (O). 홧병, 붓기X 7 꼬끼오 2024/09/15 741
1625174 엄마말인데 거슬려서 일찍 깼네요;;; 12 2024/09/15 5,146
1625173 학폭 가해자 경찰 신상 다 떴네요 15 .. 2024/09/15 17,383
1625172 여성옷 pat 2 어제도 2024/09/15 1,704
1625171 팝송 제목 아시는 분 7 0원 2024/09/15 837
1625170 최광희tv 4 @@ 2024/09/15 1,702
1625169 이방카가 테일러스위프트 까네요 ㅎㅎㅎ 10 ㅇㅇ 2024/09/15 5,248
1625168 4ㅡ50대분들 취미생활 뭐하세요? 23 ㅇㅇ 2024/09/15 7,234
1625167 고등 아이가 두달간 딴짓을 하느라 6 답답 2024/09/15 3,206
1625166 10년차 아파트 부분수리하고 들어가는데 입주청소? 1 청소 2024/09/15 1,916
1625165 추석에 토란국을 먹는 이유가 뭘까요? 45 .. 2024/09/15 4,732
1625164 떡이 안익어요. 구제 방법이 있나요? 12 찰떡망함 2024/09/15 2,141
1625163 고딩이 여친과 새벽마다 통화해요 11 ........ 2024/09/15 3,314
1625162 아이가 저랑 길가다가 ㅆㅂ 지렁이 무서워 13 2024/09/15 5,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