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시부

123455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24-09-14 21:32:22

우리집 오자마자 시모..

 

"나~ 커피~~"

 

... 아다르고 어다른거죠.. 커피 한잔 타줄래?도 아니고 다방 아가씨 부르나요

나커피~~ 끝... 정떨어지죠?

 

식사하러가서 테이블에 앉았는데..우리 테이블에 4명 있었고 음식이 4인분씩 나와요.

그래서 전 우리 테이블만 신경써서 4인거 국,밥 푸기 바빴는데.. 옆테이블 앉은 시부왈

며느리가 둘이나 되는데 밥퍼주는 사람 하나 없네??

아니 그 앞에 사람은 어머니인데 시부 밥하나 못퍼주나요???

 

그 외에도 많아요 샤넬가방 디올 구두 신고 세련된 척하고 돌아다니는 시모...

마인드는 며느리 이즈 하인 시녀 그 정도도 아니죠..자기 아들 아니면

넌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마인드..

 

그래서 연락먼저 안한지 오래됐어요.

연락하면 왜 연락 자주안하냐 타박하기 일쑤라서 아예 차단..

안하니까 타박도 못하죠. 알량한 자존심에 먼저 전화는 절대로 안하거든요.

그러니가 속 편해졌어요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갖지 마세요...

내속만 곪아요. 

IP : 211.176.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도리
    '24.9.14 9:33 PM (119.204.xxx.29)

    그래도 시댁이 잘사나봐요 저흰 쥐뿔도 없는게 도리타령 ㅋ

  • 2. 12345
    '24.9.14 9:35 PM (211.176.xxx.141)

    아 본인혼자다써요 ㅋㅋㅋ 잘사는척하느라고...

  • 3. 또도리
    '24.9.14 9:37 PM (119.204.xxx.29)

    그렇구나,,저도 성의껏 하다 이제 전화도 안합니다ㅋ 줄수록 양양이더라구요

  • 4. 사지멀쩡
    '24.9.14 9:54 PM (175.196.xxx.234)

    사지 멀쩡한 인간들이 지 밥 하나도 못 퍼서 며느리 타령이라니, 웃기네요.

  • 5. ㅇㅇ
    '24.9.14 11:33 PM (222.233.xxx.216)

    아휴 거기도 이상하고 괴상한 노인네
    두분이 다 그러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991 사과 향기는 어디로.. 3 옛날 2024/09/15 960
1624990 한다고 해놓고 안하고 있으면 찜찜하지 않나요?? 3 찌니 2024/09/15 740
1624989 전 자식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42 2024/09/15 6,478
1624988 오늘 코스트코 가면 헬? 6 ... 2024/09/15 2,621
1624987 서른살은 지나가는 새도 안돌아본다 12 새가 웃겨 2024/09/15 2,918
1624986 40살 여자인데요, 엄마가 주6일 저희집으로.. 12 ... 2024/09/15 7,025
1624985 80년생인데요 주변 명절 문화~ 13 제가 2024/09/15 3,172
1624984 적외선조사기로 강아지 디스크 치료하신분 5 계실까요 2024/09/15 754
1624983 제사상 시금치대신 호박나물어때요? 16 hios 2024/09/15 1,979
1624982 인간이 사라지는 시간 150년? 7 ㄱㄴ 2024/09/15 2,000
1624981 해외여행 허츠렌트카 예약해보신분 1 렌트카 2024/09/15 452
1624980 숯불바베큐 할거예요 어울리는 음식 4 ... 2024/09/15 576
1624979 더워도 불평하지 않기로 했어요 7 ㅇㅇ 2024/09/15 2,954
1624978 전화 공포증 힘드네요 6 루피사랑 2024/09/15 3,002
1624977 요양보호사님 계세요? 5 요양 2024/09/15 1,856
1624976 갑자기 생각난 우리 형님 6 ㅇㅇ 2024/09/15 3,120
1624975 가평. 살만한가요? 4 세컨하우스 2024/09/15 1,979
1624974 K푸드 인기의 부작용 1 ,,,, 2024/09/15 3,093
1624973 추석당일 북촌한옥마을 or 정동길 3 happyh.. 2024/09/15 1,254
1624972 버리기3 5 oo 2024/09/15 1,478
1624971 금요일쯤부터 기온이 한풀 꺽일건가 보네요 4 일기예보 2024/09/15 2,607
1624970 내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인데 살다보니 마음이 휑~한분 7 .. 2024/09/15 3,895
1624969 차애 연예인이랑 썸타는 꿈 꿨어요 3 .. 2024/09/15 814
1624968 응급실 언론 통제하네요 7 ... 2024/09/15 3,221
1624967 정국이 때문에 미치겠네요 49 . . 2024/09/15 15,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