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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eumdio1003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24-09-14 20:30:53

직장 16년차, 

결혼 11년차,,,

 

4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요즘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드네요. 인생의 행복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저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아내로서도 인정받고

엄마로서도 인정받는

 

 

... 전 다 되지도 않아요.. 선택해야하는 기로에선....... 무엇이 맞는지가 고민입니다..

 

그리고 부쩍 요즘 모든게 다 부족하다는 생각에 요즘 참 괴롭네요..

 

IP : 121.175.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4 8:46 PM (223.62.xxx.164)

    다되는 사람 없어요. 그거 세개 다잡으려고 스스로 혹사하니 지금 우울증 전조증상. 자기 비하구요. 더 심해지기 전에 스스로 깨달으셔야해요.
    저는 약먹으면서 회사 다닙니다. 제자신을 위해서요.
    40대에 맞벌이로 회사 다니는것만으로도 대단 한거구요.
    전보다는 저를 더 보듬어 주고 너그러워 졌어요. 제 자신을 위한 시간 운동, 취미 등 하면서 증상이 나아졌어요.

  • 2. 40대 중반
    '24.9.14 10:10 PM (116.32.xxx.6)

    직장 20년차
    결혼 16년차

    직장도 가정도 쉽지않은 위치죠
    책임은 더해지고 할일은 많고
    남편은 남의 편일 뿐

    힘내세요
    가늘고 길게 갑시다
    살아남는자가 승리하는거예요

    건강 잘 챙기세요

  • 3. 글씬이
    '24.9.14 10:55 PM (121.175.xxx.161)

    전 부끄럽지만.술로 버팁니다
    술을 너무 마시니 요즘 약으로 버티는게 낫지 않나 고민중입니다.

  • 4. ...
    '24.9.14 11:35 PM (39.117.xxx.76)

    이젠 직장생활도 내리막만 있어요.
    너무 하나에 몰빵하지 말고 적절히 밸런스를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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