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경호 겨냥 “학부모가 ‘의료대란 방패’니?”

비열한멧돼지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24-09-14 18:37:34

https://v.daum.net/v/20240914175805289

 

“시간만 끌면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부 편이 되어 대신 싸워 줄 것으로 기대해왔던 게 분명하다. 내년도 입시가 진행되자, 음흉한 기대를 숨기지 못한 듯하다”

 

“민주당은 국무총리에게라도 책임 인정과 사과를 이끌어내려고 대정부질문을 통해 수차례 기회를 만들었다”며 “하지만 총리는 고래고래 소리치며 대통령을 두둔하기 바빴다. 밥상을 일부러 걷어찬 꼴”

“원점 재논의 문제 역시 정부 스스로 망쳤다. 의대생 증원 규모에 대한 원점 재논의가 가능하다고 의료계를 설득하는 와중에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2025년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언론에 흘리는 일을 반복했다”며 “판을 깨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다”

“얼마 전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6개월만 버티면 이긴다’는 말을 했다. ‘여·야·의·정 협의체’의 급부상으로 이 장관 등 위험 세력이 위축된 줄 알았다”며 “하지만 지난 일주일 상황을 종합해보니 여전히 그 위험 세력이 윤석열 정부의 주류임이 분명하다”

 

IP : 125.132.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4 6:44 PM (118.235.xxx.213)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학부모가 ‘의료대란 방패’로 보이나”며 “시간만 끌면 된다는 ‘음흉한 기대’를 깨버리겠다”고 주장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온 국민이 ‘제발 아프지 말자’, ‘응급실에 갈 일 없어야 한다’는 인사를 나누는 지경이 됐다”며 “갈등 당사자인 정부와 의료계는 물론이고 여당과 야당이 함께 해법을 찾아보자고 제안된 ‘여·야·의·정 협의체’도 추석 전에 가동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 2. ..
    '24.9.14 6:45 PM (1.233.xxx.223)

    핑계거리 생긴거죠

  • 3. ..
    '24.9.14 6:45 PM (118.235.xxx.213)

    노 대변인은 “이들은 의료대란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기 시작하고 김건희 리스크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국민 시선을 돌리고 시간을 끌어줄 도구가 필요했을 뿐”이라며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다.

  • 4. 김건희리스크
    '24.9.14 6:46 PM (118.235.xxx.195)

    노 대변인은
    “이들은 의료대란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기 시작하고 김건희 리스크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국민 시선을 돌리고 시간을 끌어줄 도구가 필요했을 뿐”이라며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다"
    22

  • 5. 기다린거
    '24.9.14 6:47 PM (61.101.xxx.163)

    맞지요뭐.
    수시접수 시작하자마자
    수험생 혼란운운...
    최상쉬 1,2%야 상관없겠지만 3,4%권 학생들은 n수생 대거 유입으로 제일 손해일듯요.
    N수생들이 얼마나 정시준비를 해놨을지...

  • 6. ...
    '24.9.14 7:46 PM (61.74.xxx.188)

    틀린말은 아니나 추 갑자기 웃기네.

  • 7. ..
    '24.9.15 10:0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맞는말 같네요
    비열한 정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544 법학자들 "윤석열은 탄핵 골문에 자살골 넣었다".. 7 000 2025/01/04 4,516
1663543 두끼 굶으니 뭐든 맛있어지네요 2 어제 2025/01/04 1,600
1663542 최상목은 그저 중간 과정입니다. 7 2025/01/04 1,902
1663541 미얀마 군정, 온라인 콘텐츠 통제 고삐…사이버보안법 시행 7 aa 2025/01/04 1,202
1663540 제로 콜라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요 5 궁금.. 2025/01/04 1,704
1663539 제목 달기 문의--공부모임 지원금 집행 내역서(2024) 3 ... 2025/01/04 716
1663538 히키코모리 같은 썸남이 1년 후 연락왔어요 14 ㄹㅊ 2025/01/04 4,528
1663537 최대행 꼴갑떠는거보고 궁금증 4 2025/01/04 1,602
1663536 한남동에서 경찰저지선 대치중인데 무서워요 18 ㅇㅇ 2025/01/04 5,494
1663535 최상목 인상 진짜 별로이지 않나요? (국힘쪽 동물상) 44 ㅇㅇ 2025/01/04 2,843
1663534 하이마트 tv 이전설치비 저렴하네요 1 정보 2025/01/04 940
1663533 탄핵으로 숨통 끊어놓고 내란죄로 부관참시!!! 7 ........ 2025/01/04 1,127
1663532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를 빼자고? 29 .. 2025/01/04 2,865
1663531 탄핵!) 딩크족 집15억 현금15억이면 일안하고 하고싶은거 하고.. 6 풍경 2025/01/04 2,861
1663530 호주 이민을 꿈꿉니다 5 계획 2025/01/04 2,482
1663529 어제 한남동 1 감동 2025/01/04 1,104
1663528 겨울 올레길 괜찮을까요? 4 ... 2025/01/04 993
1663527 최상목이 걸린 “난가? 병” 경험자인데요 13 ㅇㅇ 2025/01/04 4,156
1663526 우연히 프랑스방송 19 그런데 2025/01/04 4,959
1663525 가거도 해상 낚싯배 좌초…“18명 구조·3명 수색 중” 3 제발 2025/01/04 3,063
1663524 40대 중반 결혼할까요? 35 2025/01/04 5,169
1663523 다들 오바하는거 아니냐고 쓴글 지웠네요 4 좀전에 2025/01/04 1,448
1663522 50대 남자 출퇴근 패딩 2 추천 2025/01/04 1,954
1663521 주말에 혼자 다니기 싫으네요 11 조아 2025/01/04 3,358
1663520 공수처 전화번호와 민원통로.. 2 ㅇㅇ 2025/01/04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