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은
죽어라 힘들게 선산 벌초하고 성묘하고 돌보는 사람에게 복을 안주고
낼름 성묘만 하고 쏙 가는 사람에게 복을 줄까요?
가장 힘든건 벌초인데
이제 조상들도
소처럼 우직하게 힘들게 선산 벌초해주는 (그동안 벌초했던) 사람 집에 부디 복를 주시길..
조상들은
죽어라 힘들게 선산 벌초하고 성묘하고 돌보는 사람에게 복을 안주고
낼름 성묘만 하고 쏙 가는 사람에게 복을 줄까요?
가장 힘든건 벌초인데
이제 조상들도
소처럼 우직하게 힘들게 선산 벌초해주는 (그동안 벌초했던) 사람 집에 부디 복를 주시길..
제사 벌초 전부치기 그딴거 왜해요 벌초도 돈주고 사람쓰면 간단한걸.
돈이나 시간 안쓰면 차라리 오지 말던가
힘든일은 쏙 빠지고 형식만 차리고 입만 나불대는 인간들 진짜 혐오스러워요
동의합니다.
모두 후손인데 합리적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조상님 복보다 내 능력으로
집안에서 입지를 키우면 됩니다.
벌초 진짜 힘들거든요.
이산 저산 옮겨다니며 벌초하는 일이
보통 힘든일이 아니에요.
수고했다고 말한마디 없고
벌초하는 사람만 하는데
벌초가 없으면 성묘도 못하는 거에요.
풀으로 뒤덮인 산에 누가 성묘를 가요..
다 벌초하는 사람이 있으니 편안하게 땅 밞으며 가는거죠..
이제 벌초하는 사람들이 복받아야 해요.
엄한테 복주지 말고요..
애초에 있지도 않은 조상복을 갖고 뭘 다퉈요...
다 각자 자기 능력대로 사는 거에요.
벌초따위 무시하는 성격도 자기 복인거고 그거 기어이 내가 가서 몸 써야겠다 하는 것도 자기 복인거죠.
자기 팔 자기가 흔드는 겁니다.
그런 거 바라지말고 지금 목소리를 내세요
장군도 대통령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 죽은 귀신이
무슨 힘이 있어서 복을 주겠어요 안 그래요?
돈 모아서 사람써요
선산 팔아서 납골당에 다 이전도 하대요
무슨 신이예요? 복을주게?
사람한테 직접 얘길하세요
조상덕이랑 벌초랑 아무 상관 없더이다
완전 저희 남편 이야기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심 있는 면 조상덕 보려는 얌체 현존 사람들 십시일반 우리 남편 벌초하는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수고비라고 좀 주세요.
하지마세요.
그럼 다른 누군가 하든지
납골당으로 모시든지 하겠죠.
조상님들은 차례를 지내나 안지내나,벌초를 하나 안하나..
무조건 후손들 잘되게 해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다 모아 납골하세요
시아버지 대에
다정리해서 화장할건 하고
납골당에 정리했어요
우리대에
다시 화장하려고요
잘 나가는 집안 인물들은 벌초는 커녕 성묘도 안와요
별볼일없는 일가 친척들만 모여서 지지고 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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