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호스텔에 누워서 적어봅니다.
혼자 일주일 전에 비엔나에서 시작해서 지금 프라하예요.
반팔 입고 왔는데 기온이 10도 비오고 바람 불고 춥고 난리
마일리지 털어서 대한항공 비지니스 타고 왔고
온종일 돌아다닐거라 숙소는 1박에 50유로 안넘겼어요.
먹는게 별로 중요한 편이 아니라 아침밥 거나하게 먹고 점심 생각나면 간단하게 해결하니 식비 거의 안들고
오직 눈만 즐거운 여행입니다.
비엔나에서 프라하 까지 19유로라서 걱정했는데 OBB가 잘 데려다줬어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혼자 여행 대만족
호스텔이며 한인민박이며 숙소도 만족
이제 제사 지내러 오늘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