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베이글 샌드위치 3/4 뚝딱 먹고요
좀 점에 미역국에 밥 말아서 또 2/3공기 뚝딱..
근데 또 라면이 먹고싶은 거 몰까요
이래서 혼자 집에 있으면 안되는 건가봐요
아휴 저 곧 유혹에 넘어갈 거 같아요
아침에 베이글 샌드위치 3/4 뚝딱 먹고요
좀 점에 미역국에 밥 말아서 또 2/3공기 뚝딱..
근데 또 라면이 먹고싶은 거 몰까요
이래서 혼자 집에 있으면 안되는 건가봐요
아휴 저 곧 유혹에 넘어갈 거 같아요
탄수화물은 탄수화물을 부르죠
몸에 들어가면 지방이 되고요
후룩후룩하는 음식만 먹어서 구런듯
씹어야하고 식사 시간 좀 걸리는 음식 드셔봐요
뇌가 아직 배가 안 부른듯
어쩜 3/4, 2/3 만 먹어서 그런걸 수도
라면 하니까 예전에 아빠가 꼬꼬면이 처음 나왔을 때 너무 좋아해서
매일 밤에 야식으로 한 동안 끓여 먹던 게 생각나네요.
요즘은 마트에서 꼬꼬면 보기도 힘들던데
얼마 전에 편의점 갔다가 김치꼬꼬면 사발면을 봤어요
한끼줍쇼에서 러시아에 갔을 때 러시아에서 꼬꼬면 사발면을 팔고 있는 것도 봤고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더라고요,
전 그 무렵 집에 항상 번들로 여러개씩 엄마가 알아서 사놨으니까
끓여먹어봤는데
그냥 먹으면 전 약간 닭비린내가 느껴져서 제가 예민한 건지
아무튼간에 닭살 후레이크는 안 넣고
거기에 신김치를 쭉쭉 찢어서 국물에 넣어 김치에 라면을 싸먹는 것 같이 먹으면 맛있긴 했어요
아침부터 편의점 가서 오모리 김치찌개 컵라면 사다놨어요
근데 명절 아침에그거 사가지고 오는데 좀 없어뵈려나? 하는 생각이 들데요 ㅋㅋㅋㅋㅋ
라면 너무 좋아요.
맛있는 라면은 또 왜 이리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