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 펄펄 나는 아이 옆에 있었는데 아이가 코로나라네요.

잠복기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4-09-14 13:03:26

언니,형부가 맞벌이고 저는 오후에만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조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많이 나서 학교를 못 가고 저희 집에 왔어요.

 

올때만 해도 괜찮았는데(아마 해열제 먹고 와서인지) 저희 집에 오고 2시간 뒤부터 열이

39도를 넘었어요.

 

저는 조카 이마에 아이스팩 해주고 춥다고 하여 이불도 덮어주고 그랬죠.

 

언니가 일찍 퇴근하고 저희 집에 와서 조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저는 출근했어요.

 

일을 하고 있는데 언니가 문자를 보냈어요.

조카가 코로나라네요. 폐렴도 와서 입원한다고요.

 

언니가 저도 걱정된다고 그러는데 저는 괜찮거든요.

 

위에 적은 내용은 이틀 전입니다.(그러니깐 목요일이네요.)

흠.. 이 글을 적는 지금 토요일 낮 1시까진 아무 증상이 없어요.

아직까지 저는 괜찮다고 느끼는데 잠복기일 수도 있을 까요?

밀접 접촉은 하지 않았는데 한 공간에 있긴 했어요.

열이 펄펄 날때 옆에 있어서 좀 걱정이 되네요.

 

IP : 220.122.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4 1:05 PM (220.122.xxx.104)

    제가 만약 코로나 걸린다면 저희 아이도 걱정이 되네요.ㅜㅜ

  • 2. ...
    '24.9.14 1:10 PM (121.142.xxx.203)

    지금부터 격리하시고 계속 주무시면 어때요?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푹쉬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 3. 코로나
    '24.9.14 1:12 PM (222.117.xxx.170)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고 잠복기지나 아플 수 있으니 진단키트 감기약 사둘거 같아요

  • 4. ...
    '24.9.14 1:12 PM (124.60.xxx.9)

    제경우엔 열펄펄까진아니고 미열에 기침나다가 지나갔어요

  • 5. ...
    '24.9.14 1:12 PM (183.102.xxx.152)

    손세정제 온가족이 쓰시고
    알콜 물티슈로 손잡이등 소독하세요.
    예방 차원에서 목 스프레이도 뿌리세요.

  • 6. ..
    '24.9.14 1:15 PM (220.122.xxx.104)

    지금 제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와있어도 푹 쉬면 괜찮을까요?
    (질문이 너무 초딩스럽네요.ㅋㅋ)

  • 7.
    '24.9.14 1:18 PM (175.206.xxx.101)

    잘드시고 잠을 많이 주무시고

  • 8. 코로나
    '24.9.14 1:28 PM (222.102.xxx.8)

    걸려도 그냥 감기라고 생각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감기요

  • 9. 바람소리2
    '24.9.14 3:30 PM (114.204.xxx.203)

    1주일은 있어봐야죠
    짤 코로난거 모르고 차에 태우고 병원 다니다 전염 되었어여

  • 10.
    '24.9.14 9:51 PM (116.37.xxx.236)

    오랜만에 해외에서 친척이 와서 모두 함께 모여앉아 식사를 같이 했는데 귀국하고 연락이 왔어요. 검사해보니 코로나라며 완전 죄인모드로…그래서 모두 괜찮으니 걱정말라하고 욕실에 소독스프레이 뿌리고 했는데 저는 옮았더라고요. 그래서 가족과는 수건 따로 썼고, 수전이나 욕실장 변기등등에 소독스프레이 뿌리고 식사는 같이 했지만 절대 내 수저가 음식에 닿지않게 덜어먹는 젓가락 놓고 따로 격리는 안 했어요.
    결국 그날 모인 친척 가족중에 저만 걸렸고 부상당한 운동선수가 몸관리하듯 그동안 등한시했던 각종 영양제, 산삼, 도라지, 배숙, 생강차, 쌍화차 다 먹고 병원가서 받은 약도 꼬작꼬박 먹었더니 어느순간 싹 나았어요.
    몸이 낫고나니 영양제는 다시 등한시…
    너무 걱정마시고 소독 잘 하시고 증상이 약하게라도 보이면 바로 병원 가세요. 괜찮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290 60대 남자 정신과 원장님 연말 선물 뭐가 좋을까요? 23 .... 2024/12/23 2,188
1658289 전봉준이 남태령을 넘었다 7 [펌] 김준.. 2024/12/23 1,524
1658288 이제 윤건희 실체를 아시는분들ㅜ 1 ㄱㄴㄷ 2024/12/23 1,519
1658287 윤석열은 진짜 진짜 종북 빨갱이 임 7 2024/12/23 1,050
1658286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이나 2 .. 2024/12/23 1,197
1658285 어제 연설한 중국애. 5 .. 2024/12/23 1,250
1658284 발렌티노 가방 어떤가요? 3 .... 2024/12/23 1,354
1658283 "김건희, 계엄 직전 이 곳에.." 장경태 가.. 8 뤼씨 2024/12/23 2,399
1658282 (일상글 죄송)홈쇼핑도 구@스카프가 가짜가 있을까요? 7 윤건희 아웃.. 2024/12/23 1,461
1658281 어제 일산이야기 여기서 본거 같은데 6 ..... 2024/12/23 2,050
1658280 과일 중량은 박스 포함해서 파나요? 5 ㅡㅡ 2024/12/23 1,042
1658279 더쿠 저기는 진짜 통째로 명단 cia에 제출해야 됨 28 aa 2024/12/23 3,012
1658278 국제단체 "냉동실발굴단" 11 좋은소식 2024/12/23 2,294
1658277 실시간 특수본(경찰)의 충격적인 브리핑 7 ㄷㄹ 2024/12/23 2,027
1658276 시골살이 : 요즘 농촌 한가합니다. 3 시골살이 2024/12/23 2,670
1658275 내란 동조자들 내란당 2024/12/23 502
1658274 수지구청역 근처 25평 아파트 비싸네요. 4 ........ 2024/12/23 2,331
1658273 결혼이란 거 대체 어떻게들 하셨나요? 15 큐퍙퍙 2024/12/23 3,919
1658272 관저 앞 진출한 ‘트랙터 시위’…윤상현 “몽둥이가 답” 14 미친넘 2024/12/23 2,611
1658271 펌)그게 다 우파가 게을러서 그런거다 1 좌파우파 2024/12/23 881
1658270 노상원 수첩에 언론인·판사 '수거 대상' 적시… 'NLL서 北 .. 7 0000 2024/12/23 1,455
1658269 강혜경 심문하는 임이자 의원. 2 ........ 2024/12/23 2,005
1658268 김건x 거짓말 2 8 ㄱㄴ 2024/12/23 1,904
1658267 스타벅스 카드등록할때요 2 커피 2024/12/23 1,340
1658266 학원쌤 상담갈때 뭐 사가나요? 8 궁금 2024/12/23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