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 펄펄 나는 아이 옆에 있었는데 아이가 코로나라네요.

잠복기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24-09-14 13:03:26

언니,형부가 맞벌이고 저는 오후에만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조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많이 나서 학교를 못 가고 저희 집에 왔어요.

 

올때만 해도 괜찮았는데(아마 해열제 먹고 와서인지) 저희 집에 오고 2시간 뒤부터 열이

39도를 넘었어요.

 

저는 조카 이마에 아이스팩 해주고 춥다고 하여 이불도 덮어주고 그랬죠.

 

언니가 일찍 퇴근하고 저희 집에 와서 조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저는 출근했어요.

 

일을 하고 있는데 언니가 문자를 보냈어요.

조카가 코로나라네요. 폐렴도 와서 입원한다고요.

 

언니가 저도 걱정된다고 그러는데 저는 괜찮거든요.

 

위에 적은 내용은 이틀 전입니다.(그러니깐 목요일이네요.)

흠.. 이 글을 적는 지금 토요일 낮 1시까진 아무 증상이 없어요.

아직까지 저는 괜찮다고 느끼는데 잠복기일 수도 있을 까요?

밀접 접촉은 하지 않았는데 한 공간에 있긴 했어요.

열이 펄펄 날때 옆에 있어서 좀 걱정이 되네요.

 

IP : 220.122.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4 1:05 PM (220.122.xxx.104)

    제가 만약 코로나 걸린다면 저희 아이도 걱정이 되네요.ㅜㅜ

  • 2. ...
    '24.9.14 1:10 PM (121.142.xxx.203)

    지금부터 격리하시고 계속 주무시면 어때요?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푹쉬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 3. 코로나
    '24.9.14 1:12 PM (222.117.xxx.170)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고 잠복기지나 아플 수 있으니 진단키트 감기약 사둘거 같아요

  • 4. ...
    '24.9.14 1:12 PM (124.60.xxx.9)

    제경우엔 열펄펄까진아니고 미열에 기침나다가 지나갔어요

  • 5. ...
    '24.9.14 1:12 PM (183.102.xxx.152)

    손세정제 온가족이 쓰시고
    알콜 물티슈로 손잡이등 소독하세요.
    예방 차원에서 목 스프레이도 뿌리세요.

  • 6. ..
    '24.9.14 1:15 PM (220.122.xxx.104)

    지금 제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와있어도 푹 쉬면 괜찮을까요?
    (질문이 너무 초딩스럽네요.ㅋㅋ)

  • 7.
    '24.9.14 1:18 PM (175.206.xxx.101)

    잘드시고 잠을 많이 주무시고

  • 8. 코로나
    '24.9.14 1:28 PM (222.102.xxx.8)

    걸려도 그냥 감기라고 생각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감기요

  • 9. 바람소리2
    '24.9.14 3:30 PM (114.204.xxx.203)

    1주일은 있어봐야죠
    짤 코로난거 모르고 차에 태우고 병원 다니다 전염 되었어여

  • 10.
    '24.9.14 9:51 PM (116.37.xxx.236)

    오랜만에 해외에서 친척이 와서 모두 함께 모여앉아 식사를 같이 했는데 귀국하고 연락이 왔어요. 검사해보니 코로나라며 완전 죄인모드로…그래서 모두 괜찮으니 걱정말라하고 욕실에 소독스프레이 뿌리고 했는데 저는 옮았더라고요. 그래서 가족과는 수건 따로 썼고, 수전이나 욕실장 변기등등에 소독스프레이 뿌리고 식사는 같이 했지만 절대 내 수저가 음식에 닿지않게 덜어먹는 젓가락 놓고 따로 격리는 안 했어요.
    결국 그날 모인 친척 가족중에 저만 걸렸고 부상당한 운동선수가 몸관리하듯 그동안 등한시했던 각종 영양제, 산삼, 도라지, 배숙, 생강차, 쌍화차 다 먹고 병원가서 받은 약도 꼬작꼬박 먹었더니 어느순간 싹 나았어요.
    몸이 낫고나니 영양제는 다시 등한시…
    너무 걱정마시고 소독 잘 하시고 증상이 약하게라도 보이면 바로 병원 가세요. 괜찮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721 구치소에서 이발하고 왔는데 3 헌재 2025/01/21 2,542
1670720 윤석열 설마 탈옥...? 8 예측불허 2025/01/21 3,335
1670719 수학학원 2부 10 수학학원 2025/01/21 1,852
1670718 세입자 만기 끝나가는데 안나가네요 7 2025/01/21 2,972
1670717 김민전 제명에 관한 청원이 34,686 이네요 19 김민전 2025/01/21 1,850
1670716 케이뱅크 복주머니 받으세요 25 ... 2025/01/21 1,597
1670715 공수처, 2차 강제구인 위해 서울구치소 방문…尹은 병원행 4 .. 2025/01/21 1,939
1670714 아이 고등학교 졸업식날 담임샘 선물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20 .. 2025/01/21 1,653
1670713 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 괜찮은 기관인가요? .... 2025/01/21 569
1670712 저 이럴때 어떡해야하는지 좀 ...(인간관계) 10 .. 2025/01/21 2,418
1670711 부산 소녀상 탄압 관련 소식 1 부산분들보세.. 2025/01/21 775
1670710 저들이 계엄을 쉽게생각하는게 4 ㄱㄴ 2025/01/21 1,601
1670709 반대집회 알바비 2시간 10만이었네요 ㅎㄷㄷㄷ 23 ㅇㅇㅇ 2025/01/21 6,721
1670708 10번 병원갔다하니 알콜솜도 치워야 한다고 5 ㅋㅋㅋ 2025/01/21 3,623
1670707 쪽지 관련 최상목의 정확한 워딩이 나왔네요. 16 ㅅㅅ 2025/01/21 5,622
1670706 편평사마귀.... 8 ㅁㄱㅁㅁㄱ 2025/01/21 2,462
1670705 롱샴가방 어때요? 13 ㅁㅁ 2025/01/21 3,593
1670704 돈좀 많았으면 14 ㅇㅇ 2025/01/21 3,982
1670703 성격 엄청 급한 엄마 때문에 평생 고통이에요 3 00 2025/01/21 2,877
1670702 SBS 취재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뒤 병원 진료 중.. 23 .. 2025/01/21 5,047
1670701 굥,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 23 이런 2025/01/21 3,820
1670700 윤석열은 자신이 사면받으려는 전략으로 간데요 8 000 2025/01/21 2,919
1670699 KBS 토론 프로그램의 트럼프 바라기 1 한말씀만하소.. 2025/01/21 705
1670698 2주째 식기세척기 수리를 못했어요. 3 엘지 2025/01/21 1,123
1670697 논란 일으킨 충암고 총동창회 관리자 14 하이고 2025/01/21 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