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 펄펄 나는 아이 옆에 있었는데 아이가 코로나라네요.

잠복기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24-09-14 13:03:26

언니,형부가 맞벌이고 저는 오후에만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조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많이 나서 학교를 못 가고 저희 집에 왔어요.

 

올때만 해도 괜찮았는데(아마 해열제 먹고 와서인지) 저희 집에 오고 2시간 뒤부터 열이

39도를 넘었어요.

 

저는 조카 이마에 아이스팩 해주고 춥다고 하여 이불도 덮어주고 그랬죠.

 

언니가 일찍 퇴근하고 저희 집에 와서 조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저는 출근했어요.

 

일을 하고 있는데 언니가 문자를 보냈어요.

조카가 코로나라네요. 폐렴도 와서 입원한다고요.

 

언니가 저도 걱정된다고 그러는데 저는 괜찮거든요.

 

위에 적은 내용은 이틀 전입니다.(그러니깐 목요일이네요.)

흠.. 이 글을 적는 지금 토요일 낮 1시까진 아무 증상이 없어요.

아직까지 저는 괜찮다고 느끼는데 잠복기일 수도 있을 까요?

밀접 접촉은 하지 않았는데 한 공간에 있긴 했어요.

열이 펄펄 날때 옆에 있어서 좀 걱정이 되네요.

 

IP : 220.122.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4 1:05 PM (220.122.xxx.104)

    제가 만약 코로나 걸린다면 저희 아이도 걱정이 되네요.ㅜㅜ

  • 2. ...
    '24.9.14 1:10 PM (121.142.xxx.203)

    지금부터 격리하시고 계속 주무시면 어때요?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도 푹쉬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 3. 코로나
    '24.9.14 1:12 PM (222.117.xxx.170)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고 잠복기지나 아플 수 있으니 진단키트 감기약 사둘거 같아요

  • 4. ...
    '24.9.14 1:12 PM (124.60.xxx.9)

    제경우엔 열펄펄까진아니고 미열에 기침나다가 지나갔어요

  • 5. ...
    '24.9.14 1:12 PM (183.102.xxx.152)

    손세정제 온가족이 쓰시고
    알콜 물티슈로 손잡이등 소독하세요.
    예방 차원에서 목 스프레이도 뿌리세요.

  • 6. ..
    '24.9.14 1:15 PM (220.122.xxx.104)

    지금 제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와있어도 푹 쉬면 괜찮을까요?
    (질문이 너무 초딩스럽네요.ㅋㅋ)

  • 7.
    '24.9.14 1:18 PM (175.206.xxx.101)

    잘드시고 잠을 많이 주무시고

  • 8. 코로나
    '24.9.14 1:28 PM (222.102.xxx.8)

    걸려도 그냥 감기라고 생각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 감기요

  • 9. 바람소리2
    '24.9.14 3:30 PM (114.204.xxx.203)

    1주일은 있어봐야죠
    짤 코로난거 모르고 차에 태우고 병원 다니다 전염 되었어여

  • 10.
    '24.9.14 9:51 PM (116.37.xxx.236)

    오랜만에 해외에서 친척이 와서 모두 함께 모여앉아 식사를 같이 했는데 귀국하고 연락이 왔어요. 검사해보니 코로나라며 완전 죄인모드로…그래서 모두 괜찮으니 걱정말라하고 욕실에 소독스프레이 뿌리고 했는데 저는 옮았더라고요. 그래서 가족과는 수건 따로 썼고, 수전이나 욕실장 변기등등에 소독스프레이 뿌리고 식사는 같이 했지만 절대 내 수저가 음식에 닿지않게 덜어먹는 젓가락 놓고 따로 격리는 안 했어요.
    결국 그날 모인 친척 가족중에 저만 걸렸고 부상당한 운동선수가 몸관리하듯 그동안 등한시했던 각종 영양제, 산삼, 도라지, 배숙, 생강차, 쌍화차 다 먹고 병원가서 받은 약도 꼬작꼬박 먹었더니 어느순간 싹 나았어요.
    몸이 낫고나니 영양제는 다시 등한시…
    너무 걱정마시고 소독 잘 하시고 증상이 약하게라도 보이면 바로 병원 가세요. 괜찮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081 전자렌지에 라면 끓일 수 있나요? 10 ... 2024/09/14 1,617
1625080 추석전날 차례음식준비할때 에어컨틀고 창문열어놓고 해야하는데… 2 날씨가왜이래.. 2024/09/14 1,846
1625079 임성근, 채상병 사건 ‘수사 중’이던 박정훈 대령에 수차례 개별.. 2 !!!!! 2024/09/14 2,075
1625078 시부모님 돌아가신 명절 스트레스 62 ㅡㆍㅡ 2024/09/14 20,372
1625077 대상포진 주사 몇번맞으셔요? 1 조스터박스 2024/09/14 1,707
1625076 다들 전기세 나왔나요? 33 ........ 2024/09/14 6,331
1625075 스테로이드, 당뇨병 유발 위험 12 ... 2024/09/14 3,817
1625074 학폭가해자가 청첩장을 보냈다네요. 14 ... 2024/09/14 4,644
1625073 후회할 걸 알면서 또 사는 것 있나요? 4 봄날처럼 2024/09/14 2,578
1625072 죄책감 3 마늘꽁 2024/09/14 1,006
1625071 금투세 안되는 쪽으로 기울었다네요 11 ,,,, 2024/09/14 3,070
1625070 역시 정국 상남자 31 .. 2024/09/14 4,572
1625069 손승연 보니 셀린디옹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네요 8 2024/09/14 4,598
1625068 스마트 워치 잘 쓰시는 기능 추천해주세요! 6 ... 2024/09/14 1,391
1625067 리사 블핑 중에 압도적으로 잘나가나봐요 16 .. 2024/09/14 6,415
1625066 추경호 겨냥 “학부모가 ‘의료대란 방패’니?” 6 비열한멧돼지.. 2024/09/14 1,964
1625065 오늘 에어컨 트는게 맞는거죠? 6 ㄷㄹ 2024/09/14 3,093
1625064 습도때문이겠죠? 2 아무래도 2024/09/14 2,155
1625063 오늘 무지개 봤어요 1 .. 2024/09/14 837
1625062 아들 한명 있는데요 10 …. 2024/09/14 4,863
1625061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는게 괜찮나요? 20 할아버지 2024/09/14 5,164
1625060 명절명언 그분 찾아서 유퀴즈 출연시켰으면 좋겠어요 7 ㅇㅇ 2024/09/14 2,978
1625059 30만원짜리 쇼파가 등받이가 낮아 너무 불편해요 7 쇼파 2024/09/14 1,415
1625058 슈가때문에 삼성 광고도 짤리게 생겼는데 왜 안 나가는 거에요? 31 ... 2024/09/14 4,757
1625057 베타랑 2. 봤어요 스포무 5 현소 2024/09/14 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