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형부가 맞벌이고 저는 오후에만 출근하는 사람입니다.
조카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많이 나서 학교를 못 가고 저희 집에 왔어요.
올때만 해도 괜찮았는데(아마 해열제 먹고 와서인지) 저희 집에 오고 2시간 뒤부터 열이
39도를 넘었어요.
저는 조카 이마에 아이스팩 해주고 춥다고 하여 이불도 덮어주고 그랬죠.
언니가 일찍 퇴근하고 저희 집에 와서 조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저는 출근했어요.
일을 하고 있는데 언니가 문자를 보냈어요.
조카가 코로나라네요. 폐렴도 와서 입원한다고요.
언니가 저도 걱정된다고 그러는데 저는 괜찮거든요.
위에 적은 내용은 이틀 전입니다.(그러니깐 목요일이네요.)
흠.. 이 글을 적는 지금 토요일 낮 1시까진 아무 증상이 없어요.
아직까지 저는 괜찮다고 느끼는데 잠복기일 수도 있을 까요?
밀접 접촉은 하지 않았는데 한 공간에 있긴 했어요.
열이 펄펄 날때 옆에 있어서 좀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