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안하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

. . . 조회수 : 12,910
작성일 : 2024-09-14 12:03:31

먹고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음식먹고 싶은거 있음 혼자도 가고

해외여행도 혼자 가고 걸리는 것이 없어요.

나이드니 사람 모이는거 기빨리고 피곤하고

보험이나 잘 들어놓고 건강하면 진짜 여자는 혼자가 승리자

IP : 211.251.xxx.210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9.14 12:04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이 결혼안하잖아요

  • 2. 그것도
    '24.9.14 12:05 PM (211.234.xxx.247)

    젊었을때죠.
    수술만 하려고 해도 병원에서는 보호자가 사인해줘야하고
    요양병원 가니 아무도 안 오는 환자들은 너무 쓸쓸하던대요.

  • 3. ...
    '24.9.14 12:06 PM (61.39.xxx.157)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도 그리 살 수 있답니다 ㅋ

  • 4.
    '24.9.14 12:07 PM (223.38.xxx.116)

    체질인가 보네요
    애들 기숙사 가니 혼자 있는날이 많아
    편하다보다 외롭고
    나이들면 누가 병원 데려다주나 싶고 그런데

  • 5. ..
    '24.9.14 12:08 PM (175.121.xxx.114)

    결혼하고 ㄹ애낳고 사는데 또 비슷해요 ㅎㅎ 일장일단이있는거죠

  • 6. 법의관분이
    '24.9.14 12:09 PM (211.234.xxx.247)

    자신은 고독사 많이 보는데
    이왕이면 같이 사는게 좋은거같대요.

    반려동물하고 마지막까지 같이 사는것도 반려동물한테도 영향있다고

  • 7. 좋을때야
    '24.9.14 12:09 PM (221.167.xxx.130)

    나혼자도 좋지만 나이들어 병들면 고독사하죠.독거노인 오랜후에 발견되는 이유.

  • 8. 음..
    '24.9.14 12:11 PM (121.141.xxx.68)

    혹시나 수술할 때 사인 해 줄 사람이 없을까봐
    요양병원에 아무도 찾아 오지 않을까봐
    이 걱정 때문에
    20~30 년 이상의 세월은 남편, 자식, 시가에 희생하라는 건가요?
    남편이랑 사이가 좋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자식도 괜찮은 그나마 행운이지만
    아닐 경우는
    죽을 때까지 불행 속에서 사는데
    수술 시 사인과 요양병원 방문이 무슨 소용있을까요?

  • 9. ....
    '24.9.14 12:13 PM (14.52.xxx.217)

    미혼때 삶이 완벽히 행복해서 결혼 생각없이 살다 늦게 결혼했어요. 시댁 관련문제만 없으면 사랑하는사람과 사는 행복도 완벽히 행복해요..
    사람들과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은 결혼안하고 혼자 사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ㅡ
    한국 부모들은 자식낳아 독립시키는게 아니라 며느리 사위 얻었다라고 생각하는데 완전 판단미스예요..
    거기서 부터 불행의 시작인거 같아요..
    왜그렇게 바라는게 많고 남들과 비교하고 그럴까요 ..

  • 10. . . .
    '24.9.14 12:14 PM (211.251.xxx.210)

    무슨 고독사요....
    아프면 요양보호사 와도 되고 주변에 형제자매 삽니다.보호자 역할 해요.

  • 11. ㅇㅇ
    '24.9.14 12:15 PM (116.42.xxx.47)

    나이 더 들어보세요
    지금은 찾아주는 이도 있고
    찾아갈곳도 있지만 더 나이들면 없어요
    빨리 변화되는 사회에 쉽게 적응하지만
    나이들면 뒤쳐지죠
    사람과 어느정도 교류하고 살아야지
    계속 혼자서 생활하면 뇌도 멈춰요
    보험 잘 들어두고 원글님 반신불수 되거나 의식없으면 무슨 소용인가요

  • 12. 건강하고
    '24.9.14 12:16 PM (182.226.xxx.161)

    젊을땐 당연한거죠..살다보니 사람이 필요할때가 생겨요..그때쯤 깨닫게 되죠 아..혼자 살아가기엔 세상이 쉬운게 아니구나..그러다 가족이 속 썩이면 어휴 결혼은 진짜 하는게 아니였는데..하면서 반복.. 결국엔 그래도 기왕 태어난거 내 핏줄 하나는 보고 가는구나..

  • 13. ..
    '24.9.14 12:18 PM (119.197.xxx.88)

    자기관리 잘되고 계획적인 사람이면 혼자도 좋죠.

  • 14. 한정
    '24.9.14 12:21 PM (58.234.xxx.21)

    그럼 형제 자매 없는 사람은 힘들겠네요
    어쨌든 원가족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말

  • 15. 결혼해도
    '24.9.14 12:23 PM (175.208.xxx.164)

    아이 안낳고 딩크로 살거나 자식이 멀리 해외 살면 어차피 고독사 해요.

  • 16. 즐기세요
    '24.9.14 12:25 PM (220.120.xxx.170)

    내밥벌이할 직장만 튼튼하다면 취미생활 한두가지하며 나쁘지않아보여요. 나랑안맞는 성격이 친정이나 시가나 자식 남편으로 만나면 끊어내지도 못하고 지옥입니다. 남이야 안맞음 안보면되니

  • 17. 인류가
    '24.9.14 12:25 PM (61.101.xxx.163)

    이 지구에 생긴이래로 결혼해서 자손을 남기는건 그게 인류에게 최적의 가성비라는거겠지요? ㅎㅎ
    어떻게 좋기만,나쁘기만 하겠어요.
    미혼인게 이렇게 좋다지만 기혼도 결혼하길 잘했다 하는 순간이있어요..
    기혼이나 미혼들이 가끔 후회하는 마음이 드는건 직장인이 일하기 싫다 힘들다고 투덜거릴때? ㅎㅎ 그럴때라고 생각해요. 잠깐 힘들어서 투덜대다가 다시 기운내서 열심히 일하듯이 기혼미혼 상관없이 다들 열심히 자기인생 사는거지요 뭐.

  • 18. 싱글라이프
    '24.9.14 12:25 PM (211.234.xxx.3)

    즐겼던 50대 남자 상사가
    (수입 스포츠카만 몇대, 요트까지 있고
    취미생활등 자기생활 즐기던)

    은퇴가 가까이 오니 혼자 살았던거 후회한대요.

  • 19. 솔직히
    '24.9.14 12:29 PM (218.54.xxx.75)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누가 옆애 있어줄때 죽을수 있나요?
    빨리 발견, 늦게 발견의 차이지, 부모임종 못지키는 경우
    허다해요.
    고독사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해요.
    나쁜 것도 아니고 누가 볼때 죽었다고 더 슬픈 죽음이라는 것도
    주입된 관념...

  • 20. 솔직히
    '24.9.14 12:30 PM (218.54.xxx.75)

    누가 볼때.......누가 안볼때( 수정)

  • 21. ...
    '24.9.14 12:30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송.
    이런 글이나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문득 문득 느낍니다.
    나이 들어보니 살면서 내가 한 행동과 말들이 정말 정말 부끄럽고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었던 일이 많네요.

  • 22. ..
    '24.9.14 12:30 PM (59.9.xxx.163)

    남자는 여자잇어야산다 어쩐다 하는데 요샌 남자도 혼자 잘살더라구요.. 무능한 남녀야 둘이든 혼자든 구질구질한거구요.
    가난한데 가족단위면 국가혜택 1순위라 그것만 나은듯
    여긴 늙은 아줌마들 득실거리는데라 자식타령 며느리타령 하는데라 이런들 간만에 보는듯...

  • 23. 싱글
    '24.9.14 12:30 PM (115.41.xxx.22)

    젊을땐 싱글 좋아요.
    나이 들면 그래도 자식은 있어야.
    찾아주는 형제자매도 자기식구 챙기고 해서 요양병원에 있는 혼자인 삼촌 수시로 조카들에게 전화 돌리는데 딱해요.
    나이들면 다 외롭지만 그래도 의지할 자식은 있어야.
    원글님도 나이 들기 시작하면 같이 어울릴 친구나 주변인들은 관리를 하세요

  • 24. ...
    '24.9.14 12:32 P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남편있어두 아프면 싫어하구
    자식있다고 요양병원안가는거아님
    요양병원비 관리해주는 정도의 의미는 있겠지요

  • 25. 나중에
    '24.9.14 12:32 PM (221.167.xxx.130)

    내가 왜 이런글 썼을까싶은 시간이 오지요

  • 26. ..
    '24.9.14 12:32 PM (175.223.xxx.15)

    허구헌날 명절에 자식안오나 괴롭히는 노린네들보다 외롭더라도 자기앞가림 하며 사람이 나아요.
    고독사 대부분이 자식 몇딸린 노인이고 앞으로야 1~2인 가구들이 대폭 늘어나 그에 따른 정책 혜탹 늘어날거고

  • 27. ...
    '24.9.14 12:34 PM (221.165.xxx.120)

    기혼이든 미혼이든
    나쁘기만 하고 좋기만 한 인생이 어딨겠어요..
    그저 주어진 현재 상황에 순응도 하고
    조금씩 변화도 주며 사는거죠

    50 넘고 보니 인생은 작고 소중한 것들을 찾는
    보물찾기 같아요.

  • 28. ...
    '24.9.14 12:35 PM (211.235.xxx.5)

    심심한 천국인가요 ㅎㅎ
    저는 그런인생 너무 무의미할것 같아요
    결혼해서 일하고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고
    제가 희생한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어요
    남편과 조율하면서 협력하면서
    둘다 발전하고 더 나아지고 있고
    애들도 예쁘고..
    근데요 오프라인에서 싱글 친구들한테는..
    저 잘사는것 행복한것 잘 말 안해요
    조금만 얘기해도 시기하고 토라지는게 느껴져요 ㅋㅋ
    그냥 결혼 안한 니가 위너야
    왜 굳이 결혼을해
    우쭈쭈 해주다 말아요

  • 29. 원글님은
    '24.9.14 12:40 PM (203.128.xxx.75)

    형제자매 잘 챙기고 사셔요
    적어도 급할때 부를 누군가는 있어야....

  • 30. ..
    '24.9.14 12:41 PM (210.179.xxx.245)

    근데 본문에 적어놓은거 기혼도 다 할수있어요 ㅎ
    애들이 어릴적에나 동동거리고 케어하니 매어있는거지
    애들이 크고나니까 집안일이 대폭 줄어들었어요
    남편도 스스로 알아서 챙기다보니 더욱 할일이 줄어
    제일 하기싫은 집안일이었던 청소에 몰두하고 있어요
    집안이 반짝반짝
    여행도 가족여행도 가지만 혼자 다녀도 되고 애들과도
    번갈아 가며 다닐수있으니 젊을적 고생한거 보상받는 기분이랄까
    돈만 잘벌면 될거 같아요
    가족과 함께 쓰는 재미가 크거든요

  • 31. 랑이랑살구파
    '24.9.14 12:42 PM (106.101.xxx.53)

    전 50다 되니, 혼자인게 너무 두렵고 무섭던데요..
    자발적이지 않게 시기를 놓쳐 비혼이 되니,원글님 맘 같진않더라구요.
    해외여행도, 공연을 보러다니는것도, 커피를 마시러 다니는것도, 젊을땐 좋고
    괜찮다 싶었는데 , 혼자라는게 힘이 들어지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전 ... 오래 살까 두렵습니다. ^^:

  • 32. ㅇㅇ
    '24.9.14 12:42 PM (121.136.xxx.216)

    확실한건 그냥 마냥 편한 미혼보다는 결혼해서 좋은남편 앞가림잘하는 귀여운 자식.터치안하는 시부모 적성에맞는일해서 능력도있는 행복한 기혼여자들이 훨씬 부러워요..우리나라에선 기혼여자가 행복하기 힘들어서그렇지..충만한인생일듯

  • 33. ...
    '24.9.14 12:48 PM (1.237.xxx.240)

    기혼도 대부분 그리 살아요

  • 34. 솔직히
    '24.9.14 12:48 PM (122.47.xxx.151)

    형제자매도 미혼이면 틁을수록 부담스러워요
    미혼자매랑 통화하다가 은근히
    노후에 이쪽으로 이사오고 싶다는데
    싫더라구요

  • 35. ..
    '24.9.14 12:49 PM (14.32.xxx.37)

    무미건조할게 뭐가있는지..
    나 잘산다고 떠벌리는게 더 이상하고
    싱글이 왜 님을 질투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싱글들은 애낳고 결혼하길 원하나보죠.
    혼자인 인생 잘 집중하며 사는 사람도 많은데?

  • 36. ..
    '24.9.14 12:49 PM (202.128.xxx.48)

    결혼해도 별 제약 없이 하고싶은대로 살아요.
    거기에 항상 도와주고 얘기할 사람까지 옆에 있으니 더 좋죠.
    대신 아이는 안 낳아서 가능한듯요.

  • 37. 신포도?
    '24.9.14 12:55 PM (180.65.xxx.252)

    결혼하고도 그리 살 수 있답니다 ㅋ 2222
    애는 안낳아도 결혼은 해볼만 해요
    지레 신포도 위안하지 마시고 가능성은 열어두세요
    인생 생각보다 길고
    인간은 혼자 사는 것보다 의지하며 사는게 시너지도 나고 좋아요

  • 38.
    '24.9.14 12:59 PM (76.219.xxx.55)

    수술시 사인해주는 사람 없는 건
    상처한 사람도 마찬가지고
    이혼한 사람도 마찬가지고
    자식 없이 먼저간 배우자보다 오래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고..

    수명 길어지고 파편화된 삶을 다들 살아서
    어디 집성촌에서 아옹다옹하지 않는 이상 고독사 아니면 요양원이죠

    82는 진짜 참 편협해요 노인들 많은 거 티남.
    그래도 정해진 삶을 살아야 한다고..
    그만 좀 하세요
    원글님 행복하게 사시니 좋아보여요 즐기세요~

  • 39.
    '24.9.14 1:02 PM (118.32.xxx.104)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누가 옆애 있어줄때 죽을수 있나요?
    빨리 발견, 늦게 발견의 차이지, 부모임종 못지키는 경우
    허다해요.
    고독사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해요.
    나쁜 것도 아니고 누가 안볼때 죽었다고 더 슬픈 죽음이라는 것도
    주입된 관념...2222

  • 40. .....
    '24.9.14 1:12 PM (119.149.xxx.248)

    아니 원글님이 혼자 살아서 좋다고 하는데 다른 말로 찬물 끼얹는 사람들은 뭔가요?
    본인 좋다는데 ...ㅋㅋㅋ
    여기 너무 시각이 고루하고 편협한 옛생각 가진분들 많네요

    사실 현대는 같이 아웅다웅사는것보다 혼자사는게 훨씬 행복한점이 많고 편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어요 ㅋㅋㅋ

  • 41.
    '24.9.14 1:19 PM (1.248.xxx.113)

    찬물 끼얹기 할 수밖에요.. 독고노인 관리하다못해 1인가족 관리도 정부 세금으로 하게 생겼는데 젊을때야 좋지 나이들면 정부에서 안부챙기라고 할 걸요.

  • 42. 혼자를
    '24.9.14 1:23 PM (1.227.xxx.55)

    좋아하면 당연히 여자든 남자든 결혼 안 하는 게 좋죠

  • 43. 에고
    '24.9.14 1:31 PM (1.252.xxx.157) - 삭제된댓글

    늙으면 자식있어야 좋다는 말들...
    결혼해서 자식없는집들많은데...그런말들은... 좀 ....

    제입장에선
    결혼해도 자식있어도 별 소용없을려면 없더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결혼안한사람,자식없는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좀 어이없는 경우 많아요.
    제 주변 미혼,무자식경우 좀 있어서...
    저포함 다 자기이야기만 한다고 봐야죠.

  • 44. 에고
    '24.9.14 1:32 PM (1.252.xxx.157) - 삭제된댓글

    늙으면 자식있어야 좋다는 말들...
    결혼해서 자식없는집들많은데...그런말들은... 좀 ....

    제입장에선 
    결혼해도 자식있어도 별 소용없을려면 없더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결혼안한사람,자식없는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좀 어이없는 경우(결핍과 편협...)많아요.
    그런 걀론을 안지을려고해도 그렇게 생각해버라면 편할...
    제 주변 미혼,무자식경우 좀 있어서...
    저포함 다 자기이야기만 한다고 봐야죠.

  • 45. 에고
    '24.9.14 1:35 PM (1.252.xxx.157) - 삭제된댓글

    늙으면 자식있어야 좋다는 말들...
    결혼해서 자식없는집들많은데...그런말들은... 좀 ....

    제입장에선 
    결혼해도 자식있어도 별 소용없을려면 없더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결혼안한사람,자식없는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좀 어이없는 경우(결핍과 편협...)많아요.
    그런 내려놓는 마음으로... 결론을 안지을려고해도 그렇게 생각해버라면 편할...
    제 주변 미혼,무자식경우 좀 있어서...
    저포함 다 자기이야기만 한다고 봐야죠.

  • 46. 결혼 안한
    '24.9.14 1:35 PM (125.178.xxx.170)

    형제 자매
    늙어서 돌봐줘야 한다면 넘 싫겠네요.
    내 몸도 힘드니까요.
    부모 돌보는 거랑 다를 게 없잖아요.

  • 47. ㅇㅇ
    '24.9.14 1:36 PM (121.136.xxx.216)

    여자한테 다 맞춰주고도 불만없는 대인배남자만나면 결혼하면 훤씬 행복함..뛰어난 미모도 아닌데 저런여자아는데 세상에서젤로 부럽

  • 48. 나중에
    '24.9.14 1:45 PM (58.236.xxx.72)

    지금 싱글이랑 노년에 싱글이랑 차원이달라요
    싱글 5년차 10년차 50년차 나중에는 외롭다는건 애교
    고독함에 고통스러워요

  • 49. ..
    '24.9.14 2:03 PM (118.38.xxx.228)

    자식들이 다 타지역에 살면 고독사해요
    고독사가 별건가
    멀리 사는 자식이 몇번이나 와준다고요

  • 50. ..
    '24.9.14 2:09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여기 장년 노년 대부분인데이니 이런글 싸봣자 댓글이 뻔해요.
    나가면 진상취급만 받는 나이들인데...
    알아서 사는거지 좋아쥭네사네 하다가도 이혼만 잘하드만.
    혼자가 좋다가도 꼭 결혼염두에두지않아도 자연스레 둘이 될수도 있고

  • 51. ..
    '24.9.14 2:15 PM (39.7.xxx.110)

    혼자사는게 뭐가 어때서 결혼아니더라도 남자만날기회야 진짜많은데. 나중에 맘바뀜 결혼해도되고.
    좋아쥭네사네 하는 사람도 이혼만 잘하드난. 재혼삼혼햇다 혼자사는 사람은?
    한심한 노인내들...

  • 52. ㅡㅡ
    '24.9.14 2:24 PM (223.122.xxx.72)

    근데 내가 행복하면 아 지금 내가 행복하다!하지
    “혼자여서 너무너무 행복하다“하지는 않지 않나요?
    혼자인건 내 삶의 수천가지 조건 중 하나일 뿐이고 꼭 그것때문에 행복한건 아닐텐대 콕찍어 혼자라서 행복하다 글쓰는거 자체가
    혼자면 안행복할거라는 주변과 자신의 내면에 변명하는 느낌이에요.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한달까.

    저는 기혼이고 애도 둘이지만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은 혼자있고 그렇다고 혼자있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 혼자 밥 먹어서 행복해! 혼자 출장가서 행복해!! 혼자 커피 마셔서 행복해!!! 이런 생각 안하는데요..

    암튼 뭔가 어색한 글이네요
    혼자여도 행복할수 있고 함께여도 행복할수 있는데
    분명한건 남들 시선 신경안쓰고 비교안하는게 제일 행복이죠

  • 53. ㅋㅋㅋ
    '24.9.14 2:28 PM (118.235.xxx.49)

    저두 애들 낳고 키우고 맞벌이 하지만
    제가 희생한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어요.
    그게 왜 희생이죠??
    내가 낳은 아이들 내가 키우고 먹이고 입히는 게 당연한건데.
    내가 배우고 기른 능력으로 일해서 돈 버는 것도 당연하구요.

    애들때매 누구때문에 뭘 못하고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아이들이 어릴 때는 잠못 자고 힘들고
    내 생활없이 지낸 적도 있었지만
    그 기간이 지나고 보면 그리 긴 것도 아니네요.

    50살 되면 애들이 다 성인이라
    남편이랑 일하고 여행하면서 살거에요.
    싱글에 남자친구처럼요 ㅎㅎ

  • 54.
    '24.9.14 2:46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이 써놓은거
    남편이 있어도 다 할수있어요
    거기에다
    남편이 돈벌어다주지
    청소해주지
    여행 같이 다니지



    위너는 좋은남편 만난사람입니다
    저처럼. ㅎㅎ

  • 55. 그냥
    '24.9.14 2:47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혼자라서 너무 좋다고
    노래 부르는건
    가족들이 다 나가고 나혼자 있을때지요
    늘 혼자는 싫어요

  • 56. ㅎㅎ
    '24.9.14 2:51 PM (58.29.xxx.7)

    항상 혼자인 인생은 그닥 부럽지 않네요.
    눈 마주치고 대화하며 서로 챙겨주는 가족이 있어서 좋아요

  • 57. ....
    '24.9.14 3:00 PM (58.79.xxx.138)

    글 마지막이
    여자는 혼자가 승리자...
    절대 동의할 수가 없어요
    39살에 결혼해서 애 둘낳고 이제 8년차인데
    인생이 충만해요
    혼자있는 시간 잘 보내고 즐기고 행복해하고
    비혼주의 비슷했는데
    나만의 가정이 주는 행복은 차원이 달라요

  • 58. ㅇㅇ
    '24.9.14 3:11 PM (121.136.xxx.216)

    여자들이 결혼하면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나봐요 아니면 원글님 정신승리하려고 희망사항을 쓴건가 막줄너무 오만하고 기혼여자들한테 무례한글이에요 혼자서 행복한여자보다 남편자식이랑 행복하게사는여자가 훨씬부러워요

  • 59.
    '24.9.14 3:14 PM (211.234.xxx.202)

    본인이 좋다는데 아니라고 ㅂㄷㅂㄷ은 무슨 심리????

  • 60. 주변에 60대이상
    '24.9.14 3:25 PM (59.8.xxx.62)

    행복한 미혼들 많은데 뭘 늙어서 안좋다고 자꾸 난리인지...
    제 지인들도 50대 미혼들 실제로 너무 좋다는 얘기 많이 해요.
    보통 일을 즐기고 애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죠.

  • 61. xx
    '24.9.14 3:28 PM (175.198.xxx.212)

    위아래 샌드위치로 지금 명절 시집살이 당해서
    시부모한테 갚고 있다고 이 가는 글 많은데
    그런 집이 다수인 건 다 알잖아요
    싱글들 마음 몸 편한 건 못 보는 기혼들 ㅎㅎㅎ
    남편들 아프면 이혼하자 소리하고 간병 안 하는 게
    통계로 나왔는데도.

  • 62. xx
    '24.9.14 3:29 PM (175.198.xxx.212)

    조 위에도 아픈데 신경도 안 쓰는 남편 글 있네요.

  • 63. 글쵸
    '24.9.14 4:00 PM (223.62.xxx.244)

    나 벌어 나 먹고 건강하고 아무일 없을 땐 혼자가 편하죠 당연히. 그러나 모든 것엔 일장일단이 있긴 해요.

  • 64.
    '24.9.14 4:10 PM (180.69.xxx.55)

    안락사까지 허용되면 금상첨화요.

  • 65. ...
    '24.9.14 5:05 PM (115.143.xxx.51)

    원글님이 여자는 혼자가 승리자라고 나머지 기혼을 한방에 패배자로 만드니 댓글이 그렇죠. 먼저 선방을 날리심. 그냥 혼자라 좋은데 가족끼리 즐거운 분들도 행복하시겠죠? 이런 식의 전개였다면 댓글이 이러진 않았을테죠.

  • 66. ㅋㅋ
    '24.9.14 6:15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진짜 좋은사람은 이런글 안쓰죠

    반어법이라고.
    너무 외로우신듯 ㅋㅋ

    이런글 쓰는거보니 나이먹을수록 외로워 사무칠듯

  • 67. 자유
    '24.9.14 6:29 PM (61.43.xxx.130)

    지금 행복과 자유를 만끽하세요
    이것도 나중 행복한 추억으로 님을 위로할꺼예요
    나이 먹어 60 되고 70되고 80되어 이글을 보며
    씩씩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요

  • 68. 젊음이
    '24.9.14 7:06 PM (124.53.xxx.169)

    평생 있는거 아니고
    나이들면 몸 약해지고 몸 약해지면
    마음은 더 약해져요.
    둘 다 지극히 상식인이면 혼자보다는 둘이 훨씬 나아요.

  • 69.
    '24.9.14 7:19 PM (58.236.xxx.72)

    혼자라서 너무 좋다고
    노래 부르는건
    가족들이 다 나가고 나혼자 있을때지요
    늘 혼자는 싫어요

    2222222

  • 70. 본인이좋다는데
    '24.9.14 10:31 PM (116.32.xxx.155)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누가 옆애 있어줄때 죽을수 있나요?
    빨리 발견, 늦게 발견의 차이지, 부모임종 못지키는 경우
    허다해요.
    고독사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해요.
    나쁜 것도 아니고 누가 안볼때 죽었다고 더 슬픈 죽음이라는 것도
    주입된 관념33

  • 71. 미혼으로 들은
    '24.9.15 7:36 AM (118.235.xxx.30)

    자기 행복을 꼭 증명 할려하나요? 명절만 되면 매일 미혼들 행복해요 글 1개이상 올라옴 ㅋ

  • 72. ㅇㅇㅇ
    '24.9.15 7:42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있건 없건 죽을 때는 다 혼자입니다
    자식있으면 그나마 케어 되고요

    반려동물이요?
    고독사하면 배고파서 주인 몸 뜯어먹는대요
    서울대 법의학자 말이에요

    저도 비혼이고 아직 한창이지만
    혼자가 무서운 시기가 올 듯 해요

  • 73. ㅇㅇㅇ
    '24.9.15 7:43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있건 없건 죽을 때는 다 혼자입니다
    자식있으면 그나마 케어 되고요

    반려동물이요?
    고독사하면 배고파서 주인 몸 뜯어먹는대요
    예외없다고
    서울대 법의학자 말이에요

    저도 비혼이고 아직 한창이지만
    혼자가 무서운 시기가 올 듯 해요

  • 74. ㅇㅇㅇ
    '24.9.15 7:44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배우자가 있건 없건 죽을 때는 다 혼자입니다
    자식있으면 그나마 케어 되고요

    반려동물이요?
    고독사하면 배고파서 주인 몸 뜯어먹는대요
    예외없다고
    서울대 법의학자 말이에요

    저도 비혼이고 아직 한창이지만
    혼자가 무서운 시기가 올 듯 해요

    배우자있다고 ㅋ 거리는 사람들이나
    싱글이나 입 찬 소리 할 거 없어요
    죽을 때는 다 혼자니까요

  • 75. 다 똑같음
    '24.9.15 7:46 AM (118.235.xxx.77)

    결혼 안해도 행복
    결혼해도 행복
    그지같은 남편, 자식이어도 행복
    자상한 남편, 잘난 자식이어도 행복

    모든 인생이 항상 행복한것만은 아닌데
    사람은 누구나 현재 위치에서 행복해지려고 애쓰잖아요?
    오래 살아보면 평균값이 똑같은거 같아요
    모두의 삶에 희노애락이 똑같이 있어요

    비혼이 많아진 요즘은 사회시스템도 많이 바뀌어갈거란 생각도 들구요

  • 76.
    '24.9.15 7:57 AM (106.101.xxx.132)

    어차피 나이들면 혼자예요.
    배우자 사별
    배우자 병수발
    복불복
    자녀 있어도
    요즘 기대안하고요.
    원글님 윈

  • 77. ㅎㅎㅎ
    '24.9.15 8:17 AM (58.29.xxx.185)

    형제자매 이야기도 들어보셨나요?
    저 시누이가 미혼인데, 나이 드니 부담스럽습니다
    아프면 모른체 할 수도 없고, 나중엔 우리 애들이 고모 챙기고 장례까지 지내게 되겠죠
    시고모도 미혼으로 돌아가셨는데 조카인 우리가 장례절차까지 책임졌네요.
    형제자매랑 왕래하는 사이면 무연고자로 시신처리되게 할 순 없지 않겠어요?

  • 78. ..
    '24.9.15 8:27 AM (58.236.xxx.168)

    지금 많이 누리세요
    글고 솔까 끝사랑 방송도 하잖아요
    지금 즐기고 느즈막히 멋진 늙은 사랑할지요
    내자식도 부담주지말라는데
    조카나 형제자매요? 이건좀 절레절레

  • 79. ..
    '24.9.15 8:27 AM (61.74.xxx.188)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
    사춘기자식있고 남편출장잦고하니 같이 살아도 외롭지만 원글님이 편하면 된거죠.
    건강관리잘하고 형제자매던 친구이던 비상연락망만 잘 구축하세요.

  • 80. ㅇㅇ
    '24.9.15 8:30 A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원글 싱글은 싱글인데
    돌싱 예상해봅니다

    처음부터 싱글이면 먹고 싶을 때 먹고
    지고 싶을 때 자는 거 당연하고
    굳이 기혼자와 비교 안 해요

    돌싱이니 비교하겠죠

  • 81. ㅇㅇ
    '24.9.15 8:34 A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원글이 싱글은 싱글인데
    돌싱 예상해봅니다

    처음부터 싱글이면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는 거 당연해서
    굳이 기혼자와 비교 안 해요
    기혼 세계 알 수도 없고요

    돌싱이니 비교하겠죠

  • 82. 독거아줌마
    '24.9.15 8:43 AM (120.142.xxx.104)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살고, 자식 낳아 키우고,
    속이 문드러지게 힘든 시간 보내고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졸혼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자격증 하나 준비한 것이
    나의 완전한 독립에 경제적 기반이 되어주네요.

    언제 병원에서 보호자 사인이 필요할지
    혹은 언제쯤 요양병원에 들어가 누워서
    외로운 여생을 마감할지 모르지만
    그것들 때문에 더이상의 희생과 양보는 사양했습니다.
    타인을 위한 삶은 충분히 살았고
    나의 남은 인생은 찬란하고 소중합니다.
    그 길을 다 걷고 돌아와 보니
    지금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 83. 독거아줌마
    '24.9.15 8:50 AM (120.142.xxx.104)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살고, 자식 낳아 키웠고,
    속이 문드러지게 힘든 시간들도 보냈고....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30년 결혼생활 종지부로 졸혼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자격증 하나 준비한 것이
    나의 완전한 독립에 경제적 기반이 되어주네요.

    언제쯤 병원에서 보호자 사인이 필요할지
    혹은 언제쯤 요양병원에 들어가 누워서
    외로운 여생을 마감하며 가슴 여밀지 모르지만....
    그런것들 때문에 더이상의 희생과 양보와
    썩어 문드러지는 시간들은 사양했습니다.

    타인을 위한 삶은 충분히 살았고
    나의 남은 인생은 찬란하고 소중합니다.
    그 길을 다 걷고 돌아와 보니
    지금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내후년쯤 가고 싶었던 먼 곳의 여행도 계획하며
    몸도, 마음도, 돈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나날들입니다.

  • 84. 독거아줌마
    '24.9.15 8:55 AM (120.142.xxx.104)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살고, 자식 낳아 키웠고,
    속이 문드러지게 힘든 시간들도 보냈고....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30년 결혼생활 종지부로 졸혼했습니다.
    평생 직장생활도 했지만 이 나이로는 불가능한대
    감사한 것은 자격증 하나 준비한 것이
    나의 완전한 독립에 경제적 기반이 되어주네요.

    언제쯤 병원에서 보호자 사인이 필요할지
    혹은 언제쯤 요양병원에 들어가 누워서
    외로운 여생을 마감하며 가슴 여밀지 모르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문제이고
    그런것들 때문에 더이상의 희생과 양보와
    썩어 문드러지는 시간들은 사양했습니다.
    어찌보면 요양병원 들어갈때 까지 산다고 어찌 보장할까요?^^

    타인을 위한 삶은 충분히 살았고
    나의 남은 인생은 찬란하고 소중합니다.
    그 길을 다 걷고 돌아와 보니
    지금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내후년쯤 가고 싶었던 먼 곳의 여행도 계획하며
    몸도, 마음도, 돈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나날들입니다.

  • 85. 독거아줌마
    '24.9.15 8:58 AM (120.142.xxx.104)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살고, 자식 낳아 키웠고,
    속이 문드러지게 힘든 시간들도 보냈고....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30년 결혼생활 종지부로 졸혼했습니다.
    평생 직장생활도 했지만 이 나이로는 불가능한대
    감사한 것은 자격증 하나 준비한 것이
    나의 완전한 독립에 경제적 기반이 되어주네요.

    언제쯤 병원에서 보호자 사인이 필요할지
    혹은 언제쯤 요양병원에 들어가 누워서
    외로운 여생을 마감하며 가슴 여밀지 모르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문제이고
    그런것들 때문에 더이상의 희생과 양보와
    썩어 문드러지는 시간들은 사양했습니다.
    온통 힘든 인생을 보내고 거동도 못하고 요양병원에 누워서
    자식이든 남편이든 면회 몇번 온다고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이며
    요양병원 들어갈때 까지 산다고는 어찌 보장할까요?^^
    저는 양쪽 비교해보고 제게 더 중요한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타인을 위한 삶은 충분히 살았고
    나의 남은 인생은 찬란하고 소중합니다.
    그 길을 다 걷고 돌아와 보니
    지금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내후년쯤 가고 싶었던 먼 곳의 여행도 계획하며
    몸도, 마음도, 돈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나날들입니다.

  • 86. 10
    '24.9.15 8:59 AM (125.138.xxx.178)

    기혼이든 미혼이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자기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좋겠지요~

  • 87. 제 생각은
    '24.9.15 9:36 AM (61.85.xxx.205)

    대충 이러네요.
    미혼으로 살면 원글이 쓴 장점도 없지 않으나.
    결혼은 하지 않고 출산을 안했으니까
    전반적 인생에 관해서 사려깊지 못하고 얕아요.
    덜익은 풋과일같은.

    저도 그 점이 늘 걱정

  • 88. 늙어 보시면
    '24.9.15 10:05 AM (119.71.xxx.160)

    상황이 그리 녹록지 않다는 걸 아시게 될거예요

    형제자매? 다 가족 생기면 가족들 챙기기도 힘들어요

    원글님까지 배려? 절대 하고 싶어도 못하죠

  • 89. 그런가요?
    '24.9.15 10:0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결혼한 저도
    너무 편하고 좋네요

    할일 다하고 나니
    더 없이 이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한 느낌

  • 90. 어머나
    '24.9.15 10:14 A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결혼은 하지 않고 출산을 안했으니까
    전반적 인생에 관해서 사려깊지 못하고 얕아요.
    덜익은 풋과일같은.

    이것도 편견이죠
    너무 익으면 썩어요

    풋사과로 있으면 안 되나여?

  • 91. 이건
    '24.9.15 10:21 AM (1.225.xxx.157)

    서로 강요 안하고 자기 삶 살면 돼요 누가 맞다 싸울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글쓴님도 내 삶이 더 낫다고 하는 의도로 쓴건 아니죠? 민약 그러면 문제구요.

  • 92. 전 혼자는
    '24.9.15 10:24 AM (211.234.xxx.244)

    싫더라고요
    집에 나혼자 있는게 싫어서
    기혼이 좋아요.
    글타고 승리자 이런건 아니고요
    이혼하더라도 재혼할거예요.
    남자랑 사는게 좋기도하고요.

  • 93. 사람따라
    '24.9.15 10:27 AM (220.117.xxx.35)

    다르죠 전 혼자 절대 모살어요
    게으르고 아무 의욕이 없어질듯 ㅠ
    뭐든 함께하고 의지하는게 얼마나 큰데 …
    남편 출장만 가도 엄청 외롭고 불편해요
    성향따라겠죠 결혼했던 사람은 혼자 못 살 사람들이 더 많을듯 …
    외로움이 치매와 모든 병 이유라던데 ….
    짝이 있는거와 없는건 무지 큰 차이죠
    자식도 .. 한데 역시 자식보단 남편이예요 결국

  • 94. 글쎄요
    '24.9.15 10:49 AM (14.138.xxx.241)

    따라 죽는 게 아닌 이상 부부도 언젠간 혼자가 되니...
    자식 있어도 고독사도 많구요

  • 95. ㅇㅇ
    '24.9.15 11:08 AM (121.134.xxx.51)

    명절 맞아 쓸쓸하고 고독한 기분을
    이런 신포도 논리로 무장하고 정신승리로 이겨내고 싶은가보다 정도로 생각되는 글입니다.

    무엇이 절대적으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장 들을때마다
    그냥 포장하고 싶은가보다,
    마음이 허한가보다
    생각이 듭니다,

  • 96.
    '24.9.15 11:24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60대 넘어거면 형제도 소용 없어요. 우리 앞집 보면서 구런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이들어 혼자는 진짜 ...그나마 거동이 안불편하면 됀찮은데. 노후 준비 단단히 하세요. 돈도 마음도 아플때 대비도

  • 97. ...
    '24.9.15 11:31 AM (114.202.xxx.53)

    맞아요 인간은 원래 혼자고 홀가분하게 사는 게 좋죠
    그간 너무 결혼제도에 모두가 목매다보니
    문제들이 붉어진거고
    이젠 삶의 모습이 다양해져서 좋아요.
    결혼하고 싶음 하는거고 안하고 싶음 안하는거고.
    나중에 나이들면 어쩌고 하는 말도 그다지 납득이 안되요
    굳이 힘들게 살다 나이들어 남편 자식 무슨 소용이에요
    혼자 자기 삶 잘 준비해놓으면 그만이죠.
    결혼하고 알콩달콩 잘 살지 않는다면
    혼자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전 어릴 때 결혼해서 아이들 잘 크고 있고
    결과적으로는 삶에 맞춰 행복찾아 살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아이들때문이지
    남편 생각하면 절대 만나고 싶지 않네요

  • 98. 당당하고
    '24.9.15 11:35 AM (118.235.xxx.129)

    강인하고 멋지시네요. 더 나이 먹어 힘든 상황이 와도 또 홀로 잘 헤쳐나가실듯요

  • 99. .....
    '24.9.15 12:07 PM (119.149.xxx.248)

    결혼안한 비혼이 마음이 허할거라는 댓글 노노... 나름 만족감으로 충만한 비혼들도 꽤 있어요ㅎ
    비혼은 그냥 명절때는 평생 편하개 살았겠구나 하는 글로 보면 될거같은데...

  • 100. 존중
    '24.9.15 12:16 PM (1.226.xxx.236)

    원글님 만족한다니 그걸로 된거죠
    근데 아프면 형제에게 의지할 생각은 좀 그러네요
    제가 여러 형제중 막내인데 언니들이 제게 병원 동행 해주길 바란다면..전..좀..
    어쩌다 한두번은 해줄수 있어요
    하지만 제 언니들은 그런부탁 안할거같긴 하네요

  • 101. ㅡㅡㅡ
    '24.9.15 12:19 PM (58.148.xxx.3)

    아 제대로 된 인간과 살 수 있다면 둘이 낫겠지 그런데 뭐 그리 제대로 된 인간이 많아서 둘이 햅삐허겠냐고. 고독사방지용으로 옆에 혹을 붙이고 살라고? 그게 성매매도 하고 술도 처먹도 빚도 지고 말도 더럽게하는데? 둘이 좋으면 둘이 살고 아님 혼자가 좋고 그런거지 일반화하지 맙시다

  • 102. ㅈㅈ
    '24.9.15 12:45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돌싱언니가 젊을때는 잘놀고 잘지내더니 나이드니 전화해서 징징징
    정말 진저리~
    불안이 장착되어있어서 조금만 아파도 전화해대고.
    정말 혼자살면서 연락안하면 인정~

  • 103. 그러니까
    '24.9.15 12:48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혼자는 넘 싫어요
    좋은남편 만나서 너무 다행이에요
    조곤조곤 얘기할수있는 평생친구에요

  • 104. 윗님
    '24.9.15 12:52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돌싱하고 비혼은 태생부터 다른데 ...
    돌싱하고 비혼은 전혀 다른 종족이라고 보면 됩니다
    돌싱은 거의 기혼녀랑 생각이나 사고방식이 똑같죠
    다만 남편이 없을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40 진짜 못난 남자는 자신이 만든 가족 소홀히 하고 함부로 하는 사.. 11 주말엔숲으로.. 2024/11/05 3,042
1645039 요즘 발레영상을 가끔 보는데요. 10 라라 2024/11/05 1,362
1645038 촛불행동 압수수색 중 12 김건희 특검.. 2024/11/05 1,906
1645037 남자 반팔내복 순면이나 울 보셨어요? 5 .. 2024/11/05 387
1645036 여기서 본 충격적인 이야기가 27 dsew 2024/11/05 21,261
1645035 결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5 결혼 2024/11/05 2,077
1645034 전세 내놓는 시기 3 ... 2024/11/05 638
1645033 목동 1단지 월촌초 앞동 어떤가요? 5 매수 2024/11/05 665
1645032 엄청 잘하지않는 아이. 학군지로 이사 고민 14 dd 2024/11/05 1,290
1645031 우황청심원 매일 먹어도 되나요? 3 ... 2024/11/05 781
1645030 부모님 순자산 20 .. 2024/11/05 4,546
1645029 공지글 지켜지고 있는건가요? 11 .... 2024/11/05 498
1645028 민희진 하이브 관련 여러가지 썰 43 ㅇㅇ 2024/11/05 2,886
1645027 여중생 간절기 외투 뭐입나요? 18 교복 2024/11/05 816
1645026 중학생 시험준비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방법좀요.. 10 중학교시험 2024/11/05 627
1645025 며느리가 손절하는 시어머니 유형은 나르시시스트예요. 15 ..... 2024/11/05 3,439
1645024 하비족 나이드니 17 ... 2024/11/05 3,319
1645023 평생 고민이었던 새다리 콤플렉스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운동초보 2024/11/05 973
1645022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 없던데... 72 아래 2024/11/05 2,432
1645021 전자동커피머신 단점을 알려주세요!! 17 지름신 2024/11/05 1,267
1645020 오늘 아침 자고나니 머리에 볼륨감이 있던 이유. 6 니나노 2024/11/05 2,909
1645019 미대 정특 고민 좀 들어주세요. 7 .. 2024/11/05 522
1645018 알리에서 팔고있으면서 품절됐다고 취소하라고 하는 경우 3 레지나 2024/11/05 813
1645017 주변에 윤 지지하는 사람이 있나요? 24 ㅓㅏ 2024/11/05 1,649
1645016 이석연 전 법제처장 “공천 개입은 탄핵 사유” 4 !!!!! 2024/11/05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