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도하고 뽐내는 듯한 말투.. 마치 공작새 꼬리깃털같이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24-09-14 11:54:18

공공기관에서 일하는데, 외부강사들이 본인이 속한 센터에서 급여받으면서 저희 기관으로 교육을 와요

90프로는 서로 친절하게 협조하면서 소통해요

이번에 온 강사분은 다음 일정조율하려고 하니까

다음 주는 자기가 전체 쉰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하듯 말하고,

이후 일정을 본인이 "강연과 교육이 많다"고 

매주 따로 연락해서 일정 잡겠다고 하네요

보통은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일정하게 오시거든요

프리랜서 개념으로 인력풀처럼 운영되는데.

자신이 바쁘고 능력있는 사람이란 걸 드러내고 싶어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왠지 거만함과 불쾌감이 느껴지는 말투였어요

매주 일정 조율하고 교육대상자에게 다르게 안내하는 게

저를 번거롭게 하는 건데, 그런 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가 바쁘다는 식으로만 말해서 별로였나봐요

IP : 219.251.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4 11:55 AM (61.39.xxx.157) - 삭제된댓글

    배부른 강사인가 봅니다
    센터에 컴플레인 하거나 강사 교체 요구하면 안 되나요

  • 2. 참나
    '24.9.14 11:55 AM (211.234.xxx.137)

    바쁜 거 같으니 다른 강사 부르겠다 하셔요

  • 3. ...
    '24.9.14 11:56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다른 강사로 대체하면 안되나요?
    너무 바쁘신거 같아 다른분으로 섭외했다고 통보하세요

  • 4. 써주니
    '24.9.14 11:58 AM (61.73.xxx.14)

    더그러겟죠..
    일받는 프리랜서가 엄청 네가지 없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 웃기는 인간이 잇어요

  • 5. ...
    '24.9.14 12:01 PM (219.251.xxx.190)

    대부분 겸손하시고 친절하셔서 이런 스타일을 처음 봤고 거드름 피우듯 말하니 어리둥절하더라구요 이미 첫회 교육해버려서 강사교체는 요청 못 하고 정해진 횟수 채울 때까지 조율해야 할 것 같아요

  • 6. ..
    '24.9.14 12:03 PM (211.237.xxx.175)

    3개월 4개월 짜여진 여러 강의 들으러 가보니 보여요. 정말 실력있고 인성 좋은 강사님은 수업에만 충실했고 나중 보니 다른 곳에서 수업 엄청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 반대인 강사는 자기 PR에 시간 다 쓰고. 그런 분은 일단 수업 호감도도 떨어져요

  • 7. 허허
    '24.9.14 12:21 PM (169.212.xxx.150)

    강사 배불렀구만요.
    다음부턴 채용허지 마세요.
    저는 프리강사 오래하다 지금은 공공기관에서 다른 일하는데
    외부강사 섭외해서 수업을 자주 합니다. 제 담당이 아니지만 섭외 담당하는 사람이 오히려 강사한테 갑질하고 막 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강사 일할 때도 어이없을 때 많았고 지금도 갑질하는 사람보면 인성이 가능됩니다.
    하지만 역으로 강사가 저런 식이라니 참..
    네트워크랑 경력으로 다음에도 담당자가 타기관 가서도 불러주기도 하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고마움을 모르는 강사네요

  • 8. ㅇㅇ
    '24.9.14 12:50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그런강사는 강대강으로
    ㅡ교육공지 달라지면 미리 공지 해야 혼란이없습니다
    되도록 같은시간 아니면 반드시 미리알려주세요.ㅡ
    무미건조하게 말함

  • 9. ...
    '24.9.14 12:52 PM (58.145.xxx.130)

    매주 일정을 바꾸면 수강생들 컴플레인 대박이겠는데요?
    처음부터 그렇게 공지한 것도 아니고 매번 그때그때 강사 시간 되는대로 잡으면 수강생들이 거기 다 맞춰서 녜녜 한다는 건지...
    초특급 강사도 그렇게는 안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292 아파트 13층인데 초파리가 있어요.. 7 초파리박멸 2024/11/04 1,144
1644291 어깨와 목결림이 심한데요 6 결림 2024/11/04 1,116
1644290 식품건조기 원형이랑 사각 아지매아지매.. 2024/11/04 173
1644289 나는 왜 엄마 아빠가 없어?? 5 ........ 2024/11/04 2,800
1644288 이재명 한마디에 주식장 폭등인걸 보면 26 악의축 2024/11/04 3,966
1644287 이재명은 그냥 표만 얻으면 되는 인간 22 2024/11/04 1,590
1644286 요즘 애들 핸드폰 벨소리 무음으로 해놓는게 유행인가요 32 ㅇㅇ 2024/11/04 3,635
1644285 尹 "민생 어려움 풀기 위해 2년 반 쉴 틈 없이 달려.. 52 하이고 2024/11/04 5,030
1644284 효도의 결말은 가족해체, 희생의 댓가는 실망 9 음.. 2024/11/04 2,490
1644283 더러운 집 보면 제 상태를 알수 있어요. 5 dd 2024/11/04 3,150
1644282 남편의 사랑? 5 .. 2024/11/04 1,358
1644281 시스템 패딩오리털충전여부 4 캔커피 2024/11/04 495
1644280 이재명이 금투세 폐지한다니까 15 .. 2024/11/04 1,996
1644279 남편과 아침밥문제로 갈등이 있었는데 9 ㅡㅡ 2024/11/04 2,202
1644278 ‘윤석열 탄핵’ 압박하는 조국혁신당 “탄핵소추 사유 17개” 11 !!!!! 2024/11/04 1,311
1644277 7년 된 레이저 프린터 수리대신 새로 사는 게 나을까요? 5 ㅇㅇ 2024/11/04 470
1644276 하루도 마음편하지 않았다는데 저렇게 얼굴에 기름이... 2 ... 2024/11/04 1,712
1644275 전립선으로 유명한 병원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 .... 2024/11/04 441
1644274 고2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2024/11/04 696
1644273 낫또와 요거트 4 식단 2024/11/04 627
1644272 김명신이 이순자보다 더 심한가요? 28 00 2024/11/04 2,752
1644271 아이가 모르고 전자렌지에 스텐접시를 넣고 돌렸어요 7 ... 2024/11/04 2,487
1644270 한화그룹 무기관련 사업부측은 전망이나 대우가 좋나요? ㅇㅇ 2024/11/04 508
1644269 가구를 줄이니까 호텔 같은 집이 되네요 4 2024/11/04 2,845
1644268 가슴이 먹먹해지는 자살사건 11 ........ 2024/11/04 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