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가 있믄데 그앨 항상 부러워해요 뭐든 그 애 하는거 하고 싶어해요
욕심이 많아요
그집이 이번 명절에 시댁이랑 온가족이 해외 가는데
왜 우리는 아무데도 안놀러가냐고
가뜩이나 시댁 문제로 남편이랑 힘든데 너무 화가 나서 애한테 퍼부었어요
사는게 왜이랗게 내 마음처럼 안돌아갈까요
친한친구가 있믄데 그앨 항상 부러워해요 뭐든 그 애 하는거 하고 싶어해요
욕심이 많아요
그집이 이번 명절에 시댁이랑 온가족이 해외 가는데
왜 우리는 아무데도 안놀러가냐고
가뜩이나 시댁 문제로 남편이랑 힘든데 너무 화가 나서 애한테 퍼부었어요
사는게 왜이랗게 내 마음처럼 안돌아갈까요
아이구 애한테 왜...
왜 애한테 화풀이를 하세요?
최악의 엄마 타이틀까지 달고 싶으신가.
시집,부부문제를 애한테 퍼부우운겆죠..
미안하다고 하시고
애랑 둘이 가까운 해외라도 다녀오세요.
한달 10만원이라도 모아서 가자고 하면서요.
잘 타일러야죠
나도 가고싶다
시집,부부문제를 애한테 퍼부우운겆죠..
미안하다고 하시고
애랑 둘이 가까운 해외라도 다녀오세요.
한달 10만원이라도 모아서 가자고 하면서요.
지나고 보면 더 잘해주지 못한것만 생각나요.
아이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시면 어쩌나요...
나중엔 같이 여행가자그래도 싫다해요
여행 가세요 남편놈은 시댁 가라그러고
아이니까 그럴수 있죠. 사과하심이..
사춘기되니 부모랑 여행가는거
질색하고 싫어해요
아직은 어리니 여행가자고 하는건데
저는 친구들은 다 외국으로 놀러간다고 투덜대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만 들던데..
애들을 감정의 쓰레기통 삼는 어른들이 참 신기해요.
아이에게 잘해주지 못하면 일말의 책임감 안느끼나요?
애 마음에 남의 집 놀러가는 거 부러워하는 거 당연한건데..
그렇게 못 해주는 걸 미안해 해야지, 애한테 감정 쏟아부으면 어떡하나요..
시댁 문제로 남편이랑 힘든데... 라고 스스로 쓰셨죠.
님이 힘든 원인은 남편이랑 시집식구인데 아이한테 화풀이하셨어요.
초4 애야 다른 아이가 부러우면 부러워하는 게 당연한데 그걸 두고 욕심이 많다고... 태어난 지 10년 조금 넘은 애에요.
어른이 그러면 안 되는거에요.
ㅁ네 반성할께요 ㅠ 지금 가서 사과해야 겠어요
지금은 아이가 원글보다 약하니
마음대로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역전되요
순간이에요
아이한테 함부로 하면 나중에 후회해요
아이들은 다 그런가봐요 저희 집 초6 아이도 친구들 해외여행 가는 거 좋은 가방, 옷, 신발 다 비교하고 부러워해요ㅠ
원글님이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닌데 댓글이 너무 매섭네요 원글님도 놀라고 속상해서 글 올린 것 같아요. 모두 처음부터 완벽한 엄마였나요?
이런 걸 인지한 순간부터 원글님이 더 조심하게 되는거고 방법을 찾는거죠.
다시 잘 말씀하시고 기운 내세요.
너무 하셨네요.
약한자에게 함부로 대하는거 애가 다 배웁니다.
욕심 많은 초4딸은 친한 친구를 항상 부러워하는 입장. 갈수록 그게 더 심해질 거 같아요.
원글님 맘 이해돼요. 심란한데 자꾸 그럼
솔직히 화나죠. 저희애도 초3인데
그런말 자주해요ㅎㅎ요즘 워낙 많이들 나가잖아요.
아이도 자기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느낄거예요 빨랑 사과하고 여행은 다음에 가자고 다독여 주세요
시댁 갈 돈으로 간단히 배낭에 짐싸서 애랑 둘이 버스타고
근처 호텔묵고 맛있는거 먹고 놀다 맘편 시댁가서 없음 집에
들어가서 맘껏 애항 딩가딩가 하세용
애에게 왜 시객문제로 화풀이를 하나요.
애가 잘못한건 아닌대요
눈치가 없을뿐
세월은 화살같아서 님이 화 내신거 어느새 아이가 님께 몇 배로 화 낼거예요. 다른집은 여행간다는 말이 님이 그렇게 화 낼 이유가 없는거 같아요. 너가 남이 여행간다니 너도 가고 싶어서 그렇구나. 다음엔 엄마랑 어느 나라 가고 싶은지 너가 정해오면 그 쪽으로 가보자 해보세요. 아이가 다 크고 나니까 제가 해 준거 이상으로 업보를 받는거 같아요. 못하면 벌받고 잘해주면 상받구요.
초4가 남들 관심 많고 벌써 비교하네요.
그래도 어린데 퍼붓지는 말고 타일렀어야...
해외여행결정은 아빠가 하거든?
아빠한테 지금가서 얘기해라고 하셨어야
보고 사과하러 간다는거보니
애초에 애한테 그래도 된다고 평소 생각했나봐요?
자기자식 이지만
자식한테 본인 불편한 감정 쏟아내는 사람들
진짜 바보같음
도서관가서 부모 교육서 열권이상은 보고
공부를 좀해요.
아이한테 감정폭발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런 시행착오 안거쳐본 사람 없어요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덜되먹은 사람이구나 하며 반성하고 겸허해지고 사람되는거죠
여기서 완장질하는 사람도 다 그런 실수 거쳤을거라 생각해요.
원글님 잘수습하시고, 아이맘도 원글님 맘도 다독이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제목보면 초4한테 미친듯 화낸걸
잘했다고 제목 단거 같음
배운대로 딸이 고스란히 똑같이 하면?
엄마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아이 말이 불에 기름 부은 게 된거죠..
무슨 맘인지 이해 갑니다. 사과도 벌써 하셨을.거 같은데 맛있는 거 사주시고 같이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다들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고 그러고 다음에는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5006 | 뉴진스는 진퇴양난이네요 67 | ㅓㅏ | 2024/09/14 | 7,014 |
1625005 | 50대 분들 지금 뭐하세요? 28 | 가을은언제 | 2024/09/14 | 6,314 |
1625004 | 60대 후반 생일선물 1 | ㅇㅇ | 2024/09/14 | 828 |
1625003 | 명절에 어디안가시는분 뭐해드세요? 7 | 맛있는것 | 2024/09/14 | 1,625 |
1625002 | 냉동실에..쌀가루인지, 찹쌀가루인지.. 1 | 가루야가루야.. | 2024/09/14 | 577 |
1625001 | 40대 중반 이상 남자들 밤에 잘 되나요..? 14 | ㅇㅇㅇ | 2024/09/14 | 4,454 |
1625000 | 항공기 영화 추천해주세요 10 | ㄴㅇㄹ | 2024/09/14 | 712 |
1624999 | 흰머리가 늘었다 줄었다해요. 4 | ㅡㅡ | 2024/09/14 | 1,729 |
1624998 | 무를 2개나 샀는데 뭐할까요~? 21 | 갑자기 | 2024/09/14 | 1,994 |
1624997 | 신과 나눈 이야기를 뒤늦게 봤는데요 1 | ㅈㄱ | 2024/09/14 | 1,287 |
1624996 | 청계천 헌책방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 ᆢ | 2024/09/14 | 449 |
1624995 | 명절 전 귀국하는 동유럽 여행기 11 | 프라하 | 2024/09/14 | 2,127 |
1624994 | 왜 그랬을까 9 | 후회 | 2024/09/14 | 1,418 |
1624993 | 전 부치는 팁 하나 31 | hh | 2024/09/14 | 17,484 |
1624992 | 심리학 전문가들이 나르시스트들은 불치병이라 안엮이는게 최선이라고.. 13 | 에효 | 2024/09/14 | 3,933 |
1624991 | 월요일(추석전날) 춘천-속초 고속도로 많이 막힐까요? 2 | ... | 2024/09/14 | 688 |
1624990 | 서랍뒤로 넘어간거 못 빼겠어요 4 | 난감 | 2024/09/14 | 1,285 |
1624989 | 서울에서 흑염소탕 맛있는 집 알려주세요. | ... | 2024/09/14 | 328 |
1624988 | 크게 성공한 사람 보면 운도 6 | ㅎㄷㅈ | 2024/09/14 | 2,711 |
1624987 | 영유psa도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1 | Ddd | 2024/09/14 | 975 |
1624986 |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5 | 그랑 | 2024/09/14 | 1,878 |
1624985 | 주거니 받거니 2 | ㅁㅁ | 2024/09/14 | 814 |
1624984 | 사이다 쇼츠 | ... | 2024/09/14 | 454 |
1624983 | 멧돼지1마리, 독사뱀1마리, 개 2마리 사진 17 | 네티즌짱 | 2024/09/14 | 3,644 |
1624982 | 돼지고기 덩어리 찜기에 올려 쪄도 수육 되나요 11 | 독거인 | 2024/09/14 | 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