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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한테 미친듯이 화냈네요

조회수 : 5,608
작성일 : 2024-09-14 11:48:29

친한친구가 있믄데 그앨 항상 부러워해요 뭐든 그 애 하는거 하고 싶어해요

욕심이 많아요

그집이 이번 명절에 시댁이랑 온가족이 해외 가는데

왜 우리는 아무데도 안놀러가냐고

가뜩이나 시댁 문제로 남편이랑 힘든데 너무 화가 나서 애한테 퍼부었어요

사는게 왜이랗게 내 마음처럼 안돌아갈까요

IP : 211.58.xxx.12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4 11:49 AM (182.231.xxx.6)

    아이구 애한테 왜...

  • 2. ..........
    '24.9.14 11:50 AM (59.13.xxx.51)

    왜 애한테 화풀이를 하세요?
    최악의 엄마 타이틀까지 달고 싶으신가.

  • 3. ㅇㅇ
    '24.9.14 11:51 A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시집,부부문제를 애한테 퍼부우운겆죠..
    미안하다고 하시고
    애랑 둘이 가까운 해외라도 다녀오세요.
    한달 10만원이라도 모아서 가자고 하면서요.

  • 4. ㅇㅇ
    '24.9.14 11:51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잘 타일러야죠
    나도 가고싶다

  • 5. ㅇㅇ
    '24.9.14 11:52 AM (122.47.xxx.151)

    시집,부부문제를 애한테 퍼부우운겆죠..
    미안하다고 하시고
    애랑 둘이 가까운 해외라도 다녀오세요.
    한달 10만원이라도 모아서 가자고 하면서요.
    지나고 보면 더 잘해주지 못한것만 생각나요.

  • 6. 하늘에
    '24.9.14 11:52 AM (183.97.xxx.102)

    아이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시면 어쩌나요...

  • 7. 다한따
    '24.9.14 11:54 AM (70.106.xxx.95)

    나중엔 같이 여행가자그래도 싫다해요
    여행 가세요 남편놈은 시댁 가라그러고

  • 8.
    '24.9.14 11:54 AM (121.185.xxx.105)

    아이니까 그럴수 있죠. 사과하심이..

  • 9. 다한따
    '24.9.14 11:55 AM (70.106.xxx.95)

    사춘기되니 부모랑 여행가는거
    질색하고 싫어해요
    아직은 어리니 여행가자고 하는건데

  • 10. ...
    '24.9.14 11:56 AM (39.115.xxx.236)

    저는 친구들은 다 외국으로 놀러간다고 투덜대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만 들던데..
    애들을 감정의 쓰레기통 삼는 어른들이 참 신기해요.
    아이에게 잘해주지 못하면 일말의 책임감 안느끼나요?

  • 11. ...
    '24.9.14 11:57 AM (116.32.xxx.97)

    애 마음에 남의 집 놀러가는 거 부러워하는 거 당연한건데..

    그렇게 못 해주는 걸 미안해 해야지, 애한테 감정 쏟아부으면 어떡하나요..

  • 12. ...
    '24.9.14 11:57 AM (220.75.xxx.108)

    시댁 문제로 남편이랑 힘든데... 라고 스스로 쓰셨죠.
    님이 힘든 원인은 남편이랑 시집식구인데 아이한테 화풀이하셨어요.
    초4 애야 다른 아이가 부러우면 부러워하는 게 당연한데 그걸 두고 욕심이 많다고... 태어난 지 10년 조금 넘은 애에요.
    어른이 그러면 안 되는거에요.

  • 13. ㅠㅠ
    '24.9.14 12:01 PM (211.58.xxx.124)

    ㅁ네 반성할께요 ㅠ 지금 가서 사과해야 겠어요

  • 14. ...
    '24.9.14 12:03 PM (211.235.xxx.5)

    지금은 아이가 원글보다 약하니
    마음대로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역전되요
    순간이에요
    아이한테 함부로 하면 나중에 후회해요

  • 15. 에고
    '24.9.14 12:04 PM (219.251.xxx.190)

    아이들은 다 그런가봐요 저희 집 초6 아이도 친구들 해외여행 가는 거 좋은 가방, 옷, 신발 다 비교하고 부러워해요ㅠ

  • 16. 토닥토닥
    '24.9.14 12:09 PM (118.235.xxx.230)

    원글님이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닌데 댓글이 너무 매섭네요 원글님도 놀라고 속상해서 글 올린 것 같아요. 모두 처음부터 완벽한 엄마였나요?
    이런 걸 인지한 순간부터 원글님이 더 조심하게 되는거고 방법을 찾는거죠.
    다시 잘 말씀하시고 기운 내세요.

  • 17. 아이구
    '24.9.14 12:1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너무 하셨네요.
    약한자에게 함부로 대하는거 애가 다 배웁니다.

  • 18. 욕심과질투
    '24.9.14 12:12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욕심 많은 초4딸은 친한 친구를 항상 부러워하는 입장. 갈수록 그게 더 심해질 거 같아요.

  • 19. 아이구
    '24.9.14 12:16 PM (49.164.xxx.30)

    원글님 맘 이해돼요. 심란한데 자꾸 그럼
    솔직히 화나죠. 저희애도 초3인데
    그런말 자주해요ㅎㅎ요즘 워낙 많이들 나가잖아요.

  • 20. ...
    '24.9.14 12:16 PM (210.126.xxx.42)

    아이도 자기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느낄거예요 빨랑 사과하고 여행은 다음에 가자고 다독여 주세요

  • 21. 남편두고
    '24.9.14 12:20 PM (211.246.xxx.58) - 삭제된댓글

    시댁 갈 돈으로 간단히 배낭에 짐싸서 애랑 둘이 버스타고
    근처 호텔묵고 맛있는거 먹고 놀다 맘편 시댁가서 없음 집에
    들어가서 맘껏 애항 딩가딩가 하세용
    애에게 왜 시객문제로 화풀이를 하나요.

  • 22. 바람소리2
    '24.9.14 12:23 PM (114.204.xxx.203)

    애가 잘못한건 아닌대요
    눈치가 없을뿐

  • 23. 화살
    '24.9.14 12:26 PM (61.77.xxx.109)

    세월은 화살같아서 님이 화 내신거 어느새 아이가 님께 몇 배로 화 낼거예요. 다른집은 여행간다는 말이 님이 그렇게 화 낼 이유가 없는거 같아요. 너가 남이 여행간다니 너도 가고 싶어서 그렇구나. 다음엔 엄마랑 어느 나라 가고 싶은지 너가 정해오면 그 쪽으로 가보자 해보세요. 아이가 다 크고 나니까 제가 해 준거 이상으로 업보를 받는거 같아요. 못하면 벌받고 잘해주면 상받구요.

  • 24. ㅇㅇ
    '24.9.14 12:34 PM (218.54.xxx.75)

    초4가 남들 관심 많고 벌써 비교하네요.
    그래도 어린데 퍼붓지는 말고 타일렀어야...

  • 25. ㅎㅎㅎ
    '24.9.14 1:05 PM (211.58.xxx.161)

    해외여행결정은 아빠가 하거든?
    아빠한테 지금가서 얘기해라고 하셨어야

  • 26. 댓글
    '24.9.14 1:15 PM (113.131.xxx.169)

    보고 사과하러 간다는거보니
    애초에 애한테 그래도 된다고 평소 생각했나봐요?
    자기자식 이지만
    자식한테 본인 불편한 감정 쏟아내는 사람들
    진짜 바보같음
    도서관가서 부모 교육서 열권이상은 보고
    공부를 좀해요.

  • 27. 안그런사람없을걸
    '24.9.14 1:18 PM (222.100.xxx.51)

    아이한테 감정폭발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런 시행착오 안거쳐본 사람 없어요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덜되먹은 사람이구나 하며 반성하고 겸허해지고 사람되는거죠
    여기서 완장질하는 사람도 다 그런 실수 거쳤을거라 생각해요.
    원글님 잘수습하시고, 아이맘도 원글님 맘도 다독이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28. 댓글
    '24.9.14 1:18 PM (113.131.xxx.169) - 삭제된댓글

    제목보면 초4한테 미친듯 화낸걸
    잘했다고 제목 단거 같음

  • 29. 엄마한테
    '24.9.14 1:24 PM (221.167.xxx.130)

    배운대로 딸이 고스란히 똑같이 하면?

  • 30. 아고
    '24.9.14 1:58 PM (183.100.xxx.184)

    엄마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아이 말이 불에 기름 부은 게 된거죠..
    무슨 맘인지 이해 갑니다. 사과도 벌써 하셨을.거 같은데 맛있는 거 사주시고 같이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다들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고 그러고 다음에는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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