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들들 뭐하고 지내나요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24-09-14 11:40:58

사춘기 시작 된 외동 초6 아들 둔 엄마에요.

아이가 엄마와 하는 모든 활동을 거부하고, 집에서 유튜브랑 게임하는 걸 낙으로 여겨요.

아빠가 같이 살지 않아서 아빠의 부재가 크네요. 

다른 가정들은 초6 아이와 뭘 하며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계속 이렇게 허송세월 보내면 모자 관계도 나빠질 것 같고, 시간 낭비한 느낌이 클 것 같아 걱정입니다.

IP : 175.208.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4.9.14 11:43 AM (211.58.xxx.161)

    엄마랑 하는건 당연히 싫죠
    저희집초6은 틈만나면 나가고 집에선 유투브ㅜ
    학원빡세게 돌려서 집에서 숙제라도 안시키면 종일 늘어져요
    저희집 초6도 저랑은 안놉니다ㅜ
    지금은 학원숙제중 이따가 학원가야하거든요

  • 2. ㅜㅜ
    '24.9.14 11:44 AM (211.58.xxx.161)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애가 엄마랑 노는건 싫어해도 해외여행은 따라가더라고요
    친구들한테 자랑하려고ㅜ

  • 3. 사가
    '24.9.14 11:55 AM (175.126.xxx.81)

    우리집 초6 아들은 시간만 나면 놀러 다녀요.
    어떨땐 축구도 하고 탁구도 치고 배드민턴도 치고 폰 게임도 하고 남녀애들 섞어서 방방도 자주 가더라구요. 돈을 너무많이 쓰고 다녀서 매일 잔소리합니다. 이제는 엄마랑 뭐하는건 안하려고 하고 오직 친구들 친구들이네요. 대신 폰은 게임은 해도 유투브는 못보게 합니다. 공부하는 것 빼고는 다 좋아하는듯 해요.

  • 4. 안될말
    '24.9.14 12:34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어린애한테 왜 화풀이를
    나도 가고싶다 하면 되죠
    명절에 해외여행 못가는 부모를 만난것도 안됐는데 화까지 내나요

  • 5. ...
    '24.9.14 3:36 PM (115.138.xxx.39)

    친구 좋아하고 유투브 좋아할때죠
    엄마와는 대화가 잘 안되기 시작할때에요
    둘이 있으면 밥먹어 배고파 말고는 한마디도 안할때도 있어요
    사실 아들은 아빠와 많이 얘기하고 같이 운동다녀요
    엄마와는 이제 재미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836 트럼프는 세계깡패네요 10 ㅇㅇㅇ 2025/02/03 5,422
1674835 서울 집값도 회복율이 양극화 1 ... 2025/02/03 2,735
1674834 혈압이 엄청 치솟았다 내리는 분들 2 .... 2025/02/03 1,644
1674833 국힘 지지율 1위 김문수는 노동계의 김근태였는데. 15 하늘에 2025/02/03 3,184
1674832 내일 주식시장 어떨까요 6 2025/02/03 4,837
1674831 가까이 있는데 하나도 안하는 자식 8 .... 2025/02/02 5,846
1674830 봄이 기다려지는 10 이유는 2025/02/02 3,156
1674829 네이버에서 물건 사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 2025/02/02 612
1674828 라일락 베란다 4 .. 2025/02/02 2,037
1674827 조국 딸의 일기장까지 압수수색하고 점심메뉴가 짜짱면인지 짬뽕인지.. 19 ... 2025/02/02 4,967
1674826 무식한 질문 드려요 5 .. 2025/02/02 1,351
1674825 법무사는 워라벨이나 수입 어떤 편 같으세요? 5 .... 2025/02/02 2,545
1674824 무단투기하는 사람들 5 쓰레기인간 2025/02/02 1,562
1674823 남편하고 아이하고 누구를 더 챙기게 되요? 10 코딜리아 2025/02/02 2,359
1674822 아주 고급 발사믹 식초로는 뭘 해야 하나요 20 2025/02/02 4,436
1674821 아래 지방 아파트 이야기가 나와서요 1 .... 2025/02/02 2,655
1674820 여론조사 공정 질문지 클라쓰.. 7 00000 2025/02/02 1,032
1674819 아이고 권성동, 무죄 선고한 판사가요.  5 .. 2025/02/02 4,073
1674818 발이 너무 시렵다는데 좋은 방법있을까요 24 요양병원 2025/02/02 4,152
1674817 양배추로 kfc 코울슬로 만들어먹어요 14 양배추 2025/02/02 4,956
1674816 요즘, 대답할 때 말이 길어지는데 고치고 싶어요 4 에구 2025/02/02 1,886
1674815 좋은시 추천좀 부탁드려요 3 ㄱㄷㅅ 2025/02/02 972
1674814 모순이란 책 참 좋네요 12 여운 2025/02/02 4,701
1674813 각자의 생활을 존중해주는 부부란 12 ? 2025/02/02 4,635
1674812 아들만 있는 시모가 딸만 있는 며느리에게 니네가 10 재미 2025/02/02 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