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은 다 먼 지방 살고
부모님은 다 떠나셨고
그런 분들 명절 어케 보내세요?
전 올해 명절부터 두분 다 안 계세요.
형제들 보러 굳이 먼 길 안 나서게 되네요.
다들 처가가고 시가가고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연휴는 또 왜케 긴가요?
애가 우린 외가는 이제 명절엔 끝이냐는데
슬프네요.
형제들은 다 먼 지방 살고
부모님은 다 떠나셨고
그런 분들 명절 어케 보내세요?
전 올해 명절부터 두분 다 안 계세요.
형제들 보러 굳이 먼 길 안 나서게 되네요.
다들 처가가고 시가가고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연휴는 또 왜케 긴가요?
애가 우린 외가는 이제 명절엔 끝이냐는데
슬프네요.
님네가 차려서 형제들 부르세요
그럼 하루라도 들를 사람은 들르겠죠
오붓하게 혹은 여행일정 잡으면 되죠.
여행다니세요
긴휴가 아깝잖아요
시부가 풍지박산 만들어 놓고
시누가 돈에 욕심 내서
차례고 머고 물건너 갔어요
여행가면 되죠.... 저희는 여행갈때도 있구요..
형제하고는 근처에 살아서 한끼는 그냥 명절쯤에 한번 만나서 외식해요 ..
저는 혼자서 전부치거나 튀김해요
그러면 준비시간 까지 해서 이틀 금방 지나 갑니다
이번에도 할려고 다 준비해 놨어요
중간에 술 한 잔 하며 만들어요
시부가 복잡하게 만들어 놓고 돌아가시고
시누가 돈에 욕심 내서
파장이네요
그래도 그동안에는 겉으로는 웃으면서
만났는데
나도 그들 내집으로 부르고 싶지 않아요
쓰고 보니 막장이고 슬프지만
내가 살려니까 할 수 없네요
불러서 밥한끼 먹을수도 있는데
명절에 표 구하기 어렵고 차 막히는데
오라가라 할수 있나요.
근교 바람 쐬러가는게 젤 나으려나요.
내 가족이 집에 다 있는데
형제 찾고 안 계신 부모 찾나요?
내 가족과 즐겁게 지낼 계획을 세워서 즐겁게
보내세요~
늘 있고 여행도 시간될때 가믄 되는데
명절이라 허전해서 다른 분들은 어쩌시나 여쭤봤어요.
남동생 산소가서 미리 간단히 지내고 처가 갑니다
미리 돈좀 보냅니다 과일값이라도
보내면서 안부인사 전하고
다른 형제들 다 카톡으로추석 잘보내라 인사
시가는 윗 형님 계시는데
역시 전주에 자기형제끼리 산소다녀오고
저는과일 술 준비해서 보냄
명절에는 각자자기집 사위 며느리 와서
한끼식사
우리는 추석당일 점심때 오라고했고
한끼먹고 끝
갈비찜 .육계장 끓일예정
가족 모두 시간될때 = 명절 이라서.. 여행갑니다.
아 손아래 시누가 큰집으로 몇번 갔는데
큰형님이 며느리 본이후에
이제 각자 자기집에서 보내자 했어요
시누가 딱 님처럼 자기는 친정어쩌구 하길래
다 나이들면 다 그렇게된다
나도 동서도 다 돌아가셨다 했고요
어찌 되시는지요?55세인데 양쪽 부모님 다 계시고 여전히 시누 보고가길 바라는 시어머니 계시고 진짜 징글징글 하다는 소리밖에는 안나오는데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하나 갱년기에 너무 힘듭니다
지금 님이 눈물나게 부럽습니다 장보러가기싫어 밍기적대고있어요
저희는 가족들과 여행가요
올해는 아들들 군대가있어 남퍈과 둘이 서울나들이만 하기로 했어여
추석 전날 시부모 성묘 가고,
추석 당일 친정에 가서 식사한끼 하고.
집에서 뒹굴거릴 예정이에요.
추석날 아침일찍 시부모님 납골당들렀다가
친정가서 한끼 먹고옵니다
음식은 우리먹을거 좀 하고 친정도 가져가고
아직 엄마가 거의 다 해놓으시고 많이 싸주세요
고3있어서 올해까진 이렇게 보내구요
얘 대학가면 여행가려구요
서울 가까이 부모님을 모셔서
모여서 성묘하고 가벼운 점심 외식에 차 한잔 하고 돌아와요
고맙게도 올케가 부모님 묘에 올릴 과일과 음료 떡등을 준비해 오구요
다 안계시면 우리가족만 노는거죠뭐
명절에 꼭 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시면 쉽죠
명절도 숱한 일상들 중에 어느 한날이니까요
방에서 퍼져 자도 되고 뭉개도 되고요
제가 원글님이랑 같은 처지인데다가 저는 형제도 없어요
게다가 여행도 싫어하구요
연휴?미치고 환장할 지경이에요
친구가 있다한들 친구들도 못 나오죠 그들은 그들의 시댁 친정이 있으니까요
애들?
대학생 직장인이라 각자 나가 12시쯤 들어옵니다
걔들은 평상시 못 만난 친구들을 만나야하거든요
남편?
골프 약속 있대요
혼자서 뭐하냐구요?
집은 답답해서 싫고 영화는 갇힌 공간 싫어서 극장 안 가본지 20년 넘었습니다
원글님 집 가까우면 우리 둘이 놀자 할 만큼 저 절실합니다 이거 몇년째 이러는중인데 연휴 앞두면 우울증도 생겨요
미치겠거든요 세상이 멈춘 느낌
내년 추석 더 연휴 긴 연휴라는데 벌써 힘들어 죽을 지경이에요
긴 연휴가 허전해서 싫은 분들도 있나봐요
전 연휴만 기다리는데.. 제발 어디 아무데도 안나가고 잠만 자고 우리식구끼리 오붓하게 있고 싶어서요. 사람은 다 다른 것 같네요.
평상 시 복잡한 서울이 명절에 한산하니
명절마다 서울 도심 나들이 해요
명절 당일 명동 한 가운데 가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