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마을 막거리 아시죠? 지인이 막걸리 3개랑 육전 선물 셋트보내 왔는데 육전이 맛있네요.
찾아보니 컬리에서 육전만 파네요.
저 느린마을 막걸리 좋아해서 (성분도 제일 좋아요. 설탕이나 아스파탐 같은 인공당 추가 안하고) 예전에 느린마을 양조장(술과 안주 같이 파는 느린마을 술집) 몇번 갔었느데 음식도 맛있었거든요.
근데 육전만 상품화 한 것 같아요.
반가운 마음에 먹어 봤더니 시판 전치고 엄청 맛있네요.
집에서 해 먹은 전 뎊혀 먹는 정도.
고기 얇지만 그걸 감추고 양 늘리 느려고 껍질 두껍게 부치지 않고 전 자체가 얇아요.
양은 한접시 서빙할 정도. 아주 많지는 않지만 껍질이 얇아서 용서되요.
컬리 쿠폰 올때만 사먹는 이용자인데 담에 쿠폰 나오면 사 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