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내가 대문자 t인줄 알았네요

...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4-09-14 08:36:56

T 맞아요 ㅎㅎㅎ 근데 60이 되가니 T도 뭔가 공허하고 외롭네요. 돈쓰는 재미도 나이들면 반감돼요 70 되면 더 재미없겠죠. 늙은 얼굴보면 소비욕구도 줄어요. 집안인테리어도 관심이 줄고 살림도 줄여나가요. 죽을때를 대비해 자꾸 줄이게 돼요.  어느순간 귀찮았던 남퍈의 관심과 소소한 표현 같이하는 즐거움, 독립한 자식들과의 일상적인 커피 타임, 친정 형제 자매들과의 유쾌한 만남이 소중해지네요.  젊어서는 피곤했던 명절도 시부모가 안계시니 시누가족과의 식사와 담소가 좋아지네요. 다들 가깝고 평생 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젊어서부터 잘 만들어 가세요^^ 

IP : 121.133.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4 8:42 AM (114.204.xxx.203)

    다 그저 그래지죠
    저는 명절.사람은 별로 ..
    더구나 싫었던 사람은 쭈욱 싫던대요
    내 건강이 우선 ..
    가족 건강은 챙겨도 안 들으니 포기 하고요

  • 2. 상황이
    '24.9.14 8:43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바뀐거지 성향은 바뀌겠어요
    의무 책임 벗어나고 시간적 경제적 정서적 여유 생기면
    T성향 발현이 최소화 될 뿐이죠

  • 3. ....
    '24.9.14 8:51 AM (182.209.xxx.171)

    저는 정말 T라서 하는 말인데
    T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니예요.
    방식이 다를뿐이지.
    의외로 t와 f는 서로 친할수 있어요.
    인성과 지능의 문제만 없다면요.
    오히려 mbti로 보자면 소통에 방해되는건
    N과S성향이예요.
    둘은 속으로 서로를 경멸하기 쉬우니까 힘들어요.
    인터넷에 n들이 많아보이지만
    오프에서 여자들은s 성향이 많아요.
    님이 ST라면 소소한 대화 이런거 잘 하실수 있는데
    N성향이면 큰 기대하지 마세요.

  • 4. S인데
    '24.9.14 9:02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뭔가 저 사람하고 안 맞는다 싶으면 죄다 N.
    그 외는 안 맞는거 없고 맞춰주기도 가능~

  • 5. NT
    '24.9.14 9:21 AM (112.133.xxx.147) - 삭제된댓글

    최소한의 사람과 최대의 행복을 원해요.
    명절에 부모님 뵙고 형제자매조카들 보는 것 좋아요.
    친구도 한두명 만나고 좋아요.
    남편은 찐친이라 편하고 좋아요.
    평생 볼 관계라 생각하고 단 며칠 정성으로 대해요.
    매일 보는 사람은 남편으로 족합니다.

  • 6. ...
    '24.9.14 9:34 AM (211.234.xxx.247)

    S가 분석 n이 직관인가요?
    전 S 예요. 남편이랑 그래서 안 맞나.

  • 7. ..
    '24.9.14 10:20 AM (126.193.xxx.102)

    아직 모르시는 듯 f와 t가 친해진다는 건 f생각일 뿐. T는 f. 너무 힘들어요.

  • 8. ..
    '24.9.14 10:21 AM (126.193.xxx.102)

    남편 저 둘다 nt 인데 nt는 부부 둘이면 족해요.

  • 9. 저도
    '24.9.14 10:30 AM (1.235.xxx.154)

    비슷하게 생각해요
    어쨌든 절충할 생각이 서로 있느냐의 문제라고봐요
    끝까지 혐오한다면 만나면안된다고 봐요

  • 10. ..
    '24.9.14 11:29 AM (1.255.xxx.11)

    대문자. 소문자 의미가 있나요? 대문자로쓰면 극성향이라는 뜻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098 노벨문학상 수상자 소개 7 ㅇㅇ 2024/10/10 3,334
1633097 노벨문학상은 특정 작품에 대해 심사하고 상주는게 아닌건가요? 7 ㅇㅇ 2024/10/10 2,528
1633096 노벨문학상 작가 작품을 원서로 읽은 자, 22 ㅠㅠ 2024/10/10 4,503
1633095 이천 하이닉스부근 아파트 11 이천 2024/10/10 1,626
1633094 췌장암의 증상 7 모모 2024/10/10 5,690
1633093 한강 문학의 정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12 우우 2024/10/10 6,019
1633092 61년생 오빠가 하늘나라 갔어요. 42 잘가요 2024/10/10 21,007
1633091 한강작가님 독신인가요? 8 궁금 2024/10/10 5,992
1633090 한 강 작가.노벨문학상 축하.축하합니다. 33 풍악을울려라.. 2024/10/10 4,044
1633089 흑백 백종원 심사 보고 11 .. 2024/10/10 4,063
1633088 함익병 선생님 궁금한거 ㅎㅎ 27 ㅇㅇ 2024/10/10 5,366
1633087 요즘 코로나 덜 치명적인가요? 2 ㅇㅇ 2024/10/10 1,146
1633086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45 2024/10/10 6,609
1633085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27 와!!! 2024/10/10 4,512
1633084 ‘한국인의 밥상’에 나온 분 이름이 1 방금 2024/10/10 1,764
1633083 닭다리살 샀는데요 3 굴전 2024/10/10 895
1633082 다낭 다녀오신 분들, 패키지 소감 좀 나눠주세요~ 16 하하하 2024/10/10 2,072
1633081 인스타 안하는데 인스스는 뭔가요? 3 ... 2024/10/10 2,043
1633080 비대면 진료 가능해요? 1 .... 2024/10/10 293
1633079 엄마한테 함부로하는 5세 아이 19 2024/10/10 2,278
1633078 일년 동안 다른 도시 살기 한다면? 19 2024/10/10 2,545
1633077 잡곡이름 찾아요~ 9 천고마비 2024/10/10 883
1633076 9월전기요금 2 너유 2024/10/10 1,851
1633075 생강 제철 7 ..... 2024/10/10 1,675
1633074 제가 미용실 진상인가요? 33 2024/10/10 6,280